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9일 장목면 송진포리에 위치한 거제시 문화예술창작촌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 문화예술창작촌의 지역공헌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등학교에 사전 홍보를 진행하고 학교별 신청을 받아 진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창작촌 입주 작가들이 준비한 전시 작품 및 작가 작업실 탐방, 그림 그리기, 타악기 연주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예술을 직접 느끼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은“작가님과 함께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만족감을 표했으며, 동행한 학부모는“다양한 분야의 작가님들과 교류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제9기를 맞이한 거제시 문화예술창작촌은 이재구, 신선주, 곽선혜 작가 3명이 입주하여 각자의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입주 작가의 창작활동을 보장하여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