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21일 연중무휴 24시간 민원발급 서비스가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옥외형 부스’를 거창군청 신관 1층 입구 옆과 거창 축협 하나로마트 벽면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 옥외형 부스는 야간, 주말, 공휴일 등 상관없이 연중 아무 때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되며, 업무 시간 종료 후에도 모바일 신분증 또는 지문 인식으로 간편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냉·난방기와 자동문, CCTV, 경보 시스템 등이 갖춰져 쾌적하고 안전한 민원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며 휠체어 진입 발판과 시각장애인용 키패드, 음성 안내, 글자 확대 기능을 갖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설치로 군이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17대로, 관공서 8대, 공공기관 2대, 은행 7대를 운영한다.
이재훈 행정과장은 “연중무휴 24시간 아무 때나 필요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군민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위치는 거창군청 본관 로비와 신관 입구 옆, 거창읍행정복지센터, 가조면행정복지센터, 신원면행정복지센터, 창원지방법원거창지원, 거창세무서, 농협거창군지부, 거창농협대동지점, 거창농협창남지점, 거창사과원예농협, 거창축협하나로마트, 거창군산림조합, 국민건강보험공단거창지사 등 13곳이며, 장소별 운영시간과 발급 서류 등은 거창군 홈페이지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