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청 공무원봉사단은 7월 19일 고성군치매요양원을 방문해 치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봉사단 회원 10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과의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시설 내 정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정서적 교감과 따뜻한 돌봄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고성군청 공무원봉사단은 지난 2013년 5월,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고성군청 소속 공무원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정기 봉사활동 실시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을희 고성군청 공무원봉사단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를 전해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과 배려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상길 고성군치매요양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준 고성군청 공무원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정서적 지지는 치매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며, 지역사회가 함께 이 어르신들을 돌보고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청 공무원봉사단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