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6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일잘러 교실’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업무를 수행함에 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와 실무자의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내 개인사업자와 비영리단체 직원 등 매 회차 통영시민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8회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업무기획부터 예결산, 협업툴 사용, 회의 기술, 제안서와 결과보고서 작성 등 업무 수행능력 배양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협력해 일하는 방법을 익히며 실무에 꼭 필요한 핵심 스킬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 과정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기존에 처리했던 업무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하는 방법을 찾은 뜻깊은 교육이라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혜 ㈜홀가분연구소 대표는 “이 과정은 개개인이 일잘러가 되기 위한 교육이었지만,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의 실무자들이 함께하면서 서로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능력치도 함께 상승하는 효과까지 얻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고정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한 분, 한 분의 발전된 모습들이 저희 통영시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통영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취‧창업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