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3분기(3개월) 동안 소속 공무원의 마음건강과 직무역량을 동시에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조직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7월에는 공직사회 내 사회적 감수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음건강 관리를 통해 상호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찾아가는 마음 톡톡(Talk Talk) 특강’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직급 간 갈등 원인과 감정이해 △소통 유형 진단 및 맞춤형 전략 △감정회복 루틴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을 통해 조직 내 갈등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감정적으로 건강한 관계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회당 100여 명으로 4회 권역별 순회 실시하고 전 직급이 참여함으로써 공감대 형성과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8월에는 상반기에 큰 호응을 받았던 ‘자녀양육 공무원 온(ON)라인 온(溫)가족 친화 교육’을 추가 운영한다.
자녀 방학을 활용하여 일상의 육아로 온 가족이 참여하여 가족 유대감을 높이고, 육아로 인한 집합교육 시간 충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마음 열기 △몸튼튼·마음튼튼·뇌튼튼 놀이 △행복교감놀이로 부모와 아이가 상호작용 할 수 있는 방법, 신체·정서·인지 3요소를 통합 발달할 수 있는 두뇌환경 제공 방법 교육을 실시한다.
공무원 20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뿐 아니라 긍정적 감정으로 전환의 시간을 갖는다.
9월에는 7월 6~8급 승진자 201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승진자 교육을 실시한다.
과목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기획보고서 작성, 예산회계·계약, 법제실무 3개 분야에 대하여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7월초 신규임용자 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필수 직무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한 바 있고, 보다 심화된 방식으로 과목별 집중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승진 직급에 맞는 직무역량을 향상시킨다.
또한 교육 후에는 학습성취도 평가를 진행하여 수업집중력을 높이고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해야 할 일도 잘하며, 마음도 건강하게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공직사회 일원으로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