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와 ㈜포스코엠텍(사장 김진보)은 7월 11일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미래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2년간 진행할 공동 프로젝트에 관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ESG 미래인재 양성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ESG 관련 공동 개발 및 연구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재학생들은 ESG 관련 사회문제를 직접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실행하는 실천형 프로젝트로 팀을 구성한다.
이들은 과제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기획·실행함으로써 ESG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한다.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ESG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포스코엠텍 권영신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상국립대학교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갈 토대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재학생들이 기업과 협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지역 ESG 실천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 김영철 센터장은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는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포스코엠텍과 함께 교육과 실행이 결합된 장기 프로젝트로 재학생들이 ESG 문제를 직접 해결해 보는 실질적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