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시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세계인구의 날(7월 11일) 기념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협력해 이뤄진 이번 교육은 급속한 인구 감소,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공직자부터 인구문제를 잘 이해하고 정책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인구 문제 관련 영상 시청 ▲전문가 강의 ▲정책적 시사점으로 진행됐으며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안창근 강사는 인구 위기의 원인을 비롯해 시의 인구정책과 연계한 실무적인 내용을 교육했다.
김병주 시 인구청년정책관은 “인구문제는 더 이상 특정 부서의 과제가 아니라 전 공직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행동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교육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수립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