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2025고성군 정리수납전문봉사단(단장 이정숙)은 6월 26일 개천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정리수납전문봉사단(단장 이정숙)과 개천면자원봉사회(회장 김낙문) 회원 20명이 참여하여 생필품정리, 적재된 의류 분류 등 불필요한 물건을 처분하고 선반, 수납용 바구니 등 다양한 정리용품을 활용하여 정돈된 생활공간 확보와 함께 체계적인 수납정리로 깔끔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아울러 대상자에게 정리수납에 관한 기초적인 교육도 함께 병행하며 실용적인 조언과 도움을 제공했다.
정리수납을 받은 수혜자 A씨는 “몸이 좋지 않아 집안환경에 신경을 쓰지 못했는데, 봉사단의 손길로 옷과 잡동사니가 제자리를 찾은 걸 보니 밝은 에너지를 선물받은 기분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김향자 회원은 “봉사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성군정리수납전문봉사단은 월1~2회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정리수납 방법 등을 알려주고, 재능기부를 통해 정리정돈이 어려운 가정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7월 하일면 장애인가구를 방문하여 정리수납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