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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서귀포시, 생활쓰레기 수거 인력 현장 근로자 국외 산업시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4박 5일간) 생활쓰레기 수거에 종사하는 공무직 현장 근로자의 청소 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일본 가라쓰시를 방문하는 ‘국외 산업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인원은 총 15명으로 환경미화근로자 12명(미화원 8명, 운전원 4명)과 사무실 근무자 3명 등이다.

 

일본 가라쓰시를 방문해서는 시에서 운영하는 ▲클린센터(소각장, 매립장 등) 등 주요 쓰레기 처리시설 방문 ▲가라쓰시의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관련 브리핑 참가 ▲주택가와 상가의 쓰레기 배출·수거 현장(노면청소 포함)에서 수거활동을 직접 참관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일본 청소행정의 선진 사례와 폐기물 처리 시스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서귀포시의 배출 수거 시스템과 비교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되며, 나머지 시간은 그간의 노고를 해소하는 휴식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방문에 참여하는 사무실 근무자 3명은 실무자 간 교류 및 의견 교환을 통해 서로의 강점과 경험을 공유하며, 도시별 실정에 맞는 우수사례를 살펴보는 등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게 된다.

 

한편 2023년 환경미화 공무직 근로자의 해외 산업시찰 인원은 총 15명이며, 2024년은 실시하지 않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생활환경분야 현장 근로자들의 청소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모범적으로 근무하는 현장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국외 산업 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