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도군은 지난 5일 경상북도에서 개최한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상사업비 5천만원, 시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농식품 수출 성과, 전략 추진력, 정책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로, 청도군은 지역 특산물을 중심으로 한 수출 확대와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 지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도군은 특히 ▲지역 농가와의 협업 강화 ▲현지 수요 맞춤형 상품 개발 ▲해외 마케팅 및 바이어 연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수출 실적을 꾸준히 끌어올려 왔으며, 이러한 정책 추진이 도내 타 시군의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지역 농업인들과 행정이 함께 노력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강화하고, 청도 농식품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