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립장평도서관은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26일 장평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거제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기돼지 삼형제’인형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전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모티브로 한 인형극 공연으로, 분장, 인형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배우의 실연을 통해 관람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극에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인형극의 재미와 흥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은 아이와 함께한 가족단위의 공연 관람객이 주를 이루었으며,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공연을 감상하게 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즐거운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명희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