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 동상동 행정복지센터는 봄철 특별 산불조심기간 중 지역 주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동상동 산불 예방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서명운동은 동상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동상시장, 분성산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지난 4월 6일 열린 동상동 어르신을 위한 자장면 나눔 행사와 연계하여 서명운동을 함께 진행하여, 많은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 입산객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산행 시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산림 연접지에서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등 주요 산불 예방 수칙에 동의하며 적극적으로 서명에 동참하여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었다.
강문숙 동상동장은 “산불예방 시민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산불조심기간이 끝날 때까지 산림 연접지 순찰 강화와 산불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