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은 4월 29일,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2014년 창립 이래 ‘복지도시 김해, 사람을 품다’라는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다양한 성과를 이어왔다.
이날 기념식은 그동안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목표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재단의 성장과 변화를 함께해 온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기도 했다. 행사는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에 이어 11주년 기념사,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임주택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는 청렴과 소통을 주제로, 임주택 대표이사가 직접 직원들과 소통하며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대표이사의 청렴 비전 공유 ▲대표이사와 직원 간 소통 대담 ▲청렴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임주택 대표이사가 재단의 청렴 경영 방침과 향후 추진 방향을 발표하며, 청렴을 재단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임주택 대표는 "청렴은 단순한 원칙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신뢰의 문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청렴 조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2부 소통 대담에서는 사전에 직원들로부터 받은 질문을 바탕으로 대표이사와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직원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임 대표는 진솔하고 성실한 답변을 이어갔으며, 모든 질문에 직접 답변을 마무리하며 직원들과의 깊이 있는 소통을 이끌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의미 있는 청렴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부정', '부패', '특혜', '갑질' 등 반부패 관련 16개의 문구가 적힌 상자들을 대표이사가 직접 무너뜨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김해시복지재단이 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확립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선포했다.
이번 청렴 토크 콘서트를 통해 김해시복지재단은 청렴의 가치를 새롭게 다짐하고,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청렴", "소통",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