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유치원과 초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새로운 세대의 똑똑한 나의 비서: 학부모를 위한 챗지피티(ChatGPT) 교육’을 주제로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가 생성형 인공지능 챗지피티(ChatGPT)를 포함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이해하고, 일상생활과 자녀 교육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두 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해 비대면(ZOOM) 방식으로 운영됐다.
‘한국AI교육연구원’ 조수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에서 부모가 알아야 할 실전 활용법’을 소개했다.
첫째 날 교육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 이해와 다양한 인공지능 도구 소개,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학부모를 위한 인공지능 학습 도우미 활용법과 인공지능 시대에 변화하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뤘다.
참여 학부모는 울산학부모지원센터의 학부모 교육 통합예약 시스템과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의 네이버 밴드, 각 학교 누리집에서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신청으로 선발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학부모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찾고,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해 교육적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등 시대 변화에 맞춘 다양한 학부모 대상 교육 운영으로 학부모의 역할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자녀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