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창군 해양수산과는 지난 23일 고창 해안가의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해안가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해양수산과 직원 약 20명이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한 가운데 고창군 해리면 광승리 명사십리 일원에서 바닷물에 밀려온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갯벌 인근 공터와 도로변에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폐기물, 담배꽁초, 페트병 등 2톤을 수거했다.
해양수산과는 매년 총 1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취약 해안 폐기물 대응사업,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쓰레기 없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오태종 해양수산과 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에서 조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