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생림맑은물순환센터는 농촌 지역에 산재한 주요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주요 시설물 운영방법 및 현황 등을 QR코드화하여 시스템 업무 개선을 오는 4월 말 완료 예정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도입 취지로는 생림권 관리시설물은 4개 소규모하수처리시설(하수관로 106.38km포함) 와 15개 마을하수도가 읍·면지역에 폭넓게 설치되어져 있고, 무인으로 운영되는 시설물이 많아 재난 등 비상상황 시 유지관리 자료 및 주요 설비 이력에 대한 현황 파악에 어려움이 존재하여, 자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핵심 자료를 QR코드화하여 현장에 설치,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QR코드의 주요내용으로는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및 마을하수도의 주요설비 시설현황, 처리공정도, 강우 시 공정운영방법, 정전발생시 대처방법, 비상시에 따른 대처방법 등 유지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도 포함하고 있어 직원들의 업무 능률 및 현장 작업 시 직원의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시민들에게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시민 누구나 QR코드를 이용해 해당 시설물의 현황 및 처리공정 등을 즉시 알아볼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알권리 제공 및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QR코드로 인해 손쉬운 시설물 현황 파악 등을 통해 직원 간 업무 인수인계 및 교육자료 활용에도 폭넓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