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10일 도내 폐교재산 현황 파악 및 활용방안 모색을 위하여 명월초와 금덕분교 등 폐교 5개교를 현장 방문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본격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 인프라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직접 찾아가 제공함으로써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의 첫 시작은 지난 30일에 오후 2시,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풍물과 우리가락 얼쑤!, 거창한(韓)풍물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행사에는 지역 전통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이 참여해 타악, 풍물, 경기민요 등을 선보였으며 현장을 찾은 200여 명의 관객들이 큰 호응을 보냈다. 공연은 타악 퍼포먼스 팀 ‘타혼’의 풍물 길놀이, 소리굿, 난타 퍼포먼스로 시작되어 신명나는 분위기를 이끌었고, 이어 거창국악원의 무대에서는 ‘양산도’, ‘장기타령’, ‘방아타령’, ‘등춤’ 등 경기민요와 전통춤이 어우러진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은 출연진 전원이 함께 부른 ‘뱃노래’와 ‘잦은뱃노래’로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신명나는 공연을 가까이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을 포함한 장내기생충 11종에 대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민물고기 섭취 경험이 있거나 고령층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주민과 검사를 희망하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분변검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창군보건소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해 신청한 뒤, 기간 내 검체를 제출하면 된다. 검사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 감염이 확인될 경우 약물 치료 또한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생충 감염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무료 검사와 치료 기회를 꼭 활용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직원 대표 두 명이 부패방지·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군수에게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결의대회에 앞서 전 직원은 금품·향응 수수 금지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하며, 청렴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되새겼다. 결의대회 직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장태준 강사를 초청해 청렴교육이 이어졌다. 장태준 강사는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하고 실천해야 할 핵심 법령인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MZ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청렴 인식 차이를 짚으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공직사회 내에서 ‘갑질’로 간주될 수 있는 행동의 기준과 유형을 구체적으로 안내함으로써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실천 지침을 제시했다. 한편 군위군은 ‘2025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추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급변하는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에 적합한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하여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고자 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7년(2025~2031년) 동안 495억원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며,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4월 30일에 첫 삽을 떴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2013년부터 도입하여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 중으로,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하여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기후위기 감시 및 예측에 관한 업무를 총괄·지원하는 기관임에도 기후위기 대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