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하동군의회 정영섭 의원이 제342회 하동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섬진강 해양쓰레기, 대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정 의원은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양쓰레기는 연간 14만 5천 톤에 달하며, 이 가운데 65%인 8만 7천 톤이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고 있고, 5대 하천 중 하나인 섬진강 역시 해양쓰레기의 주요 유입 경로로 꼽힌다”고 지적하며, “장마철이나 집중호우 때마다 진안군 데미샘을 시작으로 섬진강을 따라 전북·전남·경남을 거쳐 생활쓰레기, 농업 폐비닐, 폐스티로폼, 플라스틱 등이 대규모로 하동 연안에 몰려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쓰레기들은 연안과 해저에 퇴적되어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어민들의 생계와 지역 경제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특히 섬진강 최하류에 위치한 하동군은 상류에서 내려온 쓰레기를 해마다 수거·처리해야 하는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어, 이러한 불합리한 구조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섬진강 유역 지자체 간 실효성 있는 협약을 통한 공동 대응 및 책임 분담 협력 체계 구축 ▲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군이 주민등록 사항의 정확성을 높이고,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시행 중이다.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전 세대를 대상으로 ‘비대면 디지털 조사(이하 ’비대면 조사‘)와 방문 조사로 나누어 실시한다. 군은 참여 군민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8월 31일 24시까지 비대면 조사를 먼저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조사는 대상자가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면 된다.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기반(GPS)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 경우 주민등록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하여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할 수 있다. 이후,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해당 마을 이장 및 읍·면 공무원이 거주지를 직접 방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 하며, 중점 조사 대상은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8월 16일 오후 3시,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하동의 오늘' 연극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퍼블릭 프로그램의 결과 발표작으로, 사)극단미소(대표 고대호)가 선보인다.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상남도·하동군이 후원하는 퍼블릭 프로그램은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예술 작품을 직접 기획·참여하는 것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군민들의 갈증을 해소함은 물론 높은 성취감을 안겨주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연극 '하동의 오늘'은 하동군민들이 직접 하동의 이야기를 희곡화하고, 연기까지 참여한 작품으로,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이어진 연극 교육 프로그램의 결실이다. 지역 콘텐츠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이 작품은 지역민들의 생생한 감정과 경험을 예술로 승화시킨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작품은 하동군의 퍼블릭 라디오 방송국 ‘잇다’를 배경으로, 첫사랑의 추억부터 가족의 고민,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군민들의 사연을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풀어내 관객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nb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군이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위해 새롭게 마련한 하동파크골프장과 진교파크골프장 제2구장의 개장을 앞두고 있다. 한여름의 폭염이 지나고 가을의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10월은 푸릇한 잔디를 밟으며 파크골프를 치기에 가장 알맞은 때이다. 이런 때에 맞춰, 하동군에서 심혈을 기울여 새로 조성한 하동파크골프장과 진교파크골프장 제2구장이 운영을 시작한다. 하동읍 섬진강변에 위치한 하동파크골프장은 섬진강을 끼고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하동군이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2만 2796㎡ 면적에 18홀 규모로 조성해 9월 초 준공일까지 마지막 시설보완을 진행 중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파크골프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조성한 하동파크골프장은 섬진강 윤슬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라운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쪽으로 하동송림공원과 하모니파크까지 이어져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즐겨 찾는 명품구장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진교면 송원리 (구)고속도로변에 새로 조성한 진교파크골프장 제2구장도 9월 개장을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지역 학생들이 직접 집필한 ‘학생 저자책’ 을 울주도서관 등 공공도서관과 직속 기관에서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된 ‘학생 저자책 공모전’의 수상작과 출품작 중 일부 우수작을 선별해 총 250권을 공공도서관과 직속 기관에 최근 기증했다. ‘학생 저자책’은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교육과정 또는 1학교 1독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접 쓴 시집, 수필, 그림책, 보고서, 학급문집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물을 엮은 책이다. 개인 출판뿐만 아니라 동아리나 학급 단위로도 출판됐다. 이번 기증으로 울주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은 ‘울산 학생 저자책’ 전용 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북카페에도 전용 열람 공간이 마련돼 학생과 교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책읽은 소리, 학교를 채우다’라는 강령 아래 독서와 인문교육에 중점을 두고, 각 학교에서 질문 있는 독서토론, 하루 15분 함께 독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북구는 연암정원 연꽃 개화로 여름철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말 부터 본격 개화를 시작한 연암정원 연꽃은 이달 중순 정도까지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연꽃 습지를 중심으로 포토존과 전망대, 쉬어갈 수 있는 테이블과 벤치 등도 있어 연꽃을 즐기기에 좋다. 연꽃 외에도 최근에는 연암정원 통나무다리 포토존이 인기를 얻고 있다. 버드나무 아래 습지에 놓인 통다무다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이름을 알리며, 찾는 이들이 늘었다. 연암정원을 찾은 한 60대 주민은 "나무 그늘에 앉아 있으면 바람도 솔솔 불어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힐 수 있어 오후 시간대 자주 찾아 오는 편"이라며 "바로 옆이 큰 도로고 도심이지만 도심이라는 것을 잊게 하는 공간이라 주변 지인들에게도 많이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암정원에는 연꽃과 통나무다리 포토존 외에도 생태놀이터, 조류관찰대, 생태관찰로 등이 있어 다양한 식생을 관찰할 수 있고, 그라스가든, 네이처가든, 유실수원, 무궁화동산 등 계절마다 다양한 초화류의 아름다움을 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산하 발명교육센터는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8일간 진행된 2025학년도 발명 정규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33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실생활 문제 해결과 기술 융합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모집 시작 단 2분 만에 정원이 마감되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은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RC카 제작을 통해 알고리즘 설계의 기초를 익히고, 화성 탐사 로봇 설계를 통해 우주 탐사의 개념을 체험했다. 또한 오토마타 제작으로 기계적 원리를 탐구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 티셔츠 제작 활동을 통해 창의적 표현력을 발휘했다. 특히 '생활 속 발명 아이디어 구현 프로젝트'에서는 일상에서 발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실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다. 모든 활동은 단순 체험을 넘어 학생 주도적 프로젝트 형태로 운영됐으며, 코딩, 로봇공학, VR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하여 현실 문제 해결 중심의 발명 교육을 실현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동해시의회는 지난 5일 동해시 주요 관광지인 망상해수욕장, 망상리조트 등을 방문해 관광지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민귀희 의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여름철 해수욕장이 안전하게 운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은 운영 기간인 8월 17일까지 아무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관내 13교(초등학교 12교, 고등학교 1교)를 대상으로 오는 8일까지 여름철 폭염대비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의 중점점검 사항은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이며, 여름방학 중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철저하게 점검하여 근로자 및 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자율점검표에 따른 냉방기 구비, 휴게시설 운영, 응급 조치 요령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폭염이 계속되는 만큼, 야외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작업장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휴식 공간 제공, 음용수 비치, 작업시간 조정 등 폭염 대응 수칙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 작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근로자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30일 이틀에 걸쳐 청렴의식 제고와 소통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장과 함께하는 청렴 OX퀴즈 및 소통·공감의 시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교육장이 직원들과 함께 청렴 OX퀴즈를 풀며 청렴개념을 쉽고 친근하게 되새기고, 미리 제작한 ‘함께 키우는 소통나무’ 보드판에 포스트잇으로 교육장에게 바라는 점, 부서장에게 바라는 점 등을 적어 함께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렴OX퀴즈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사회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퀴즈로 제시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정답 발표 후에는 간단한 설명과 함께 관련 제도를 안내해 실질적인 청렴 학습효과를 더했다. 또한 이번 활동은 형식적인 교육이나 일방적 전달이 아닌, 교육장이 먼저 소통을 시도하고 경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분위기 속에서 실질적인 애로사항이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제언도 활발히 제기됐다. 하승희 교육장은 “청렴은 실천과 공감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8일간 부산과학체험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과학누리 메이커 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형 메이커 교육의 확산과 메이커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과학 원리와 창의적 메이커 감각을 일깨울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3주 동안 매주 7가지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흥미로운 과학 원리를 설명하는 ‘Sci-Pop’특별 전시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접수해 참가할 수 있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는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길러주는 다양한 메이커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9일 양일간 울산과학기술원 등지에서 부산정보영재교육원 재원생 4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정보영재 여름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정보영재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고,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는 ‘내가 만날 미래: 전문가에게 듣는 AI 이야기’를 주제로 정보기술 핵심 주제인 AI, 소프트웨어, 피지컬 컴퓨팅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특강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학생들은 UNIST, KERIS, NIA, Google Cloud 등 국내외 주요 기관의 전문가들을 만나 평소 궁금하던 부분을 해소하고, 이들의 실무 경험을 간접 체험하며 미래를 설계해 볼 예정이다. 이성환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특강과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의 흐름을 실감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계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관에서 중등교원 30명을 대상으로‘2025년 중등교원 AI 기반 수업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중등교원의 AI 활용 수업 설계 및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ChatGPT를 활용한 수업 설계, 학습자의 주도성을 높이는 수업 전략’,‘AI를 기반으로 한 형성평가와 피드백 제작 실습’등으로 구성됐다. 1일 차에는 이상수 부산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AI 디지털 전환과 교육 패러다임의 재구성’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 교수는 AI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및 평가 체제 설계 원리와 Dx(Digital Transformation)시대 교사의 교육 비전 수립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2일 차에는 이유나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연구위원이‘AI 시대 무엇을 어떻게 학습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 위원은 AI를 수업 설계 보조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중등교원 교과 맞춤형 ChatGPT 기반 수업 설계서 작성과 수업 활동 및 평가 문항 제작 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1982년 28학급으로 문을 열었던 괘법초등학교가 학생수 감소로 인해 올해를 마지막으로 문을 닫는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저출생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상구 괘법초등학교를 2026년 3월 1일부로 감전초등학교에 통합한다고 밝혔다. 괘법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다. 올해는 입학생 수가 9명에 불과했고, 2015년 105명에 달하던 학생수는 현재 52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후 학생 수 증가 요인도 없는 것으로 분석되어 학교 운영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학부모 설명회를 열고 학교 통폐합의 필요성과 학생 지원 계획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어 지난달 11일 진행된 학부모 대상 찬반 설문조사에서 통폐합 기준인 50%를 웃도는 65.9%의 학부모가 찬성 의사를 밝힘에 따라 통폐합이 결정됐다. 지난 5일로 20일간의 행정예고도 종료되어, 통폐합 결정이 최종 확정됐다. 김범규 교육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6일과 7일 이틀간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교육복지사·교육복지조정자 147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 취약학생의 통합적 지원을 도모하기 위하여 교육복지사 역량강화에 중점을 둔다. ▲복합 위기 학생에 대한 사례관리 실천기법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와 개입 방안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이해 ▲AI 스킬업 클래스 4개 주제로 구성됐다.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사례관리 및 문제행동 개입방법 등을 익히고, ‘학생맞춤통합지원’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내용이 포함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내년 3월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전면 시행되면 복지전문가로서 교육복지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번 연수가 교육복지사 여러분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이고, 학생 중심의 복지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