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장 목소리를 담은 피해조사를 강조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2일 오전, 진주시 문산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 조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지사는 이날 행정안전부 이상원 합동조사단 경남조사반장에게 “피해 조사는 피해 주민 등 현장 목소리를 정확히 반영해 보고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어려운 경우에도 읍·면 단위로라도 지정될 수 있도록 세밀한 현장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 상황이 반복되고 심화되는 만큼 과거의 행정 틀을 바꿔야 한다”며 “대통령께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만큼 건설‧도로‧하천 등 분야에서 안전 중심으로 행정을 전환하고, 행정수요에 따라 행정 조직이 시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전체적인 기준을 마련해 시군 행정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 경남조사반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진주‧의령‧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 평생학습관은‘진주-산청 가족과 함께하는 1일 체험’참가자를 8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모집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1일 체험은 진주와 산청군의 상생 발전 공동 사업으로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산청군민도 참여할 수 있으며, 21년 하반기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134차 총 1678명이 참여했다. 이번 1일 체험 행사는 요리, 빵 만들기는 물론 참여 분야를 다양하게 넓혀서 17개 프로그램에 121가족을 모집하여, 오는 8월 23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체험 분야는 ▲1일 바리스타 ▲어반스케치 ▲시원한 여름 꽃차음료만들기 ▲캘리그라피 ▲한국화 ▲시낭송 ▲여행중국어·영어 ▲K-pop 챌린지라인댄스 ▲뇌호흡 ▲숲해설 체험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신청자격은 초·중등 자녀를 둔 진주·산청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 수강대상자 선정은 요리·제과제빵 강좌는 컴퓨터 추첨을 통해 확정하고, 그 외 강좌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선정된 수강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2025 진주건축문화제’의 사전행사로 열린 ‘어린이 건축소풍’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진주시건축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됐으며, 진주시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목조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주시 내 초등학생 5~6학년 3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물빛나루쉼터와 진양호 우드랜드 등 진주시의 대표적인 목조 건축물을 탐방하고, 목조 건축모형 만들기와 ‘벤치스툴’ 제작 등 다양한 목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나무를 통한 친환경 건축을 배우고, 체험하는 등 미래 건축에 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로 호평을 받았다. 진주시건축사회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행사가 호응도가 높아 올해 제2기생을 모집하게 됐는데, 올해는 특히 참가자 모집 첫날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진주시 관계자는 “어린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1일 한국교총 '2025학년도 하계 직무 연수'에 조규일 진주시장이 연사로 초청되어 ‘한국경제 1세대 창업가들의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을 비롯한 한국교총 임원, 유치원 및 초중고 교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2025학년도 하계 직무 연수는 한국교총 종합교육연수원과 한국경제인협회가 공동 주최하여 ‘기업가정신이 발전하는 기업가정신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 2일로 개최됐다. 이번 직무 연수는 기업가정신에 대한 이해와 교수법, 혁신 창업가와 사회적 가치, 저성장 시대의 기업가정신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통해 한국경제를 이끄는 리더들의 기업가정신을 학교 교육과 접목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이 높은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한국교총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를 중심으로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 특별 연사로 조규일 진주시장을 초청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진주를 중심으로 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를 비롯한 경남지역 집중호우 피해조사에 나선 중앙합동조사단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경남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한 정밀조사를 마쳤으며, 이 기간 동안 진주시는 문산실내체육관에 본부단 설치를 지원하고, 안내 직원을 상주시키는 등 조사단 활동에 인적・물적・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했다. 이번에 진주 문산실내체육관에 본부를 두고 활동한 중앙합동조사단 경남조사반은 이상원 반장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가유산청, 산림청 등 7개 중앙부처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돼 모두 140명(중앙부처 90명, 경남도 50명)이 활동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달 31일 조사단 본부가 있는 문산실내체육관을 직접 방문해 중앙합동조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불편 사항이나 추가 협조 사항에 대해 문의하면서 최선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조사단과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앙합동조사단의 정밀조사를 통해 진주시의 피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1일 함안새시봉봉사단·가야읍자원봉사대 소속 회원 20여 명과 함께 가야시장 일원에서 ‘폭염대비 얼음생수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장날 가야시장을 찾은 지역민과 상인들에게 얼음생수를 나누고, 폭염행동요령 홍보를 통해 함안군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얼음생수 500개와 폭염대비 행동요령 전단지를 배부하며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는 응원의 인사도 함께 전했다.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속 얼음생수는 노점상인, 시장방문객, 배달하시는 분 등 많은 사람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새시봉봉사단 장점순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무더위에 지친 분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퇴공무원들로 구성된 함안새시봉(새롭게 시작해봄)봉사단, 가야읍자원봉사대는 지역을 위해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군은 지난 8월 1일,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다낭시 남짜미읍에서 우호교류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0주년 행사는 2015년 체결된 우호교류 협약 이후 양 도시가 함께 쌓아온 신뢰와 우의를 되새기고, 농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도시 대표단이 함께한 기념식수 행사는 10년간의 우정과 협력, 그리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의미를 더했다. 지난 10년간 양 도시는 △함양산삼축제를 모델로 한 ‘녹린산삼축제’의 성공적 개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한 농업 분야 상생협력, △짜린유치원 건립 및 학용품 지원 등 미래세대 교육 인프라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대표단 상호 방문과 민간 교류 확대를 통해 신뢰 기반의 국제협력 모델을 공고히 해왔다. 이번 10주년을 계기로 함양군은 민간교류 활성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 산삼 산업 및 농특산물 유통 협력, 청소년 교육 및 문화관광 분야 확대 등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지급과 조기 사용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2025년 7월 31일 24시 기준 지급률 92.9%를 기록하며 경남도 내에서 가장 높은 지급률을 달성했다. △ 거창군 전 공무원 전방위 적극행정 전개 거창군은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적극행정을 전개했으며, 특히 준비 단계부터, 읍면장 및 TF추진단 점검회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공무원들이 내 일이라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군은 3만 2천 세대 전 가구에 종합안내책자를 배포하고, 모바일·우편 서한문을 병행 발송하여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까지 세심하게 살폈다. 또한 전담 TF팀을 신속히 구성하고 56개소 전담창구에 138명 인력을 배치, 민생콜센터 19명 운영,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및 ‘주말 창구’까지 마련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 폭염, 호우 등 현장 대응 속에서도 읍면 지역 밀착 행정 추진 특히, 읍·면 현장에서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 등 악조건 속에서도 행정업무와 현장 대응을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국내 대표 여름 공연예술축제인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와 미래 예술 인재의 요람인 ‘제29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의 공동 개막식을 1일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 개막 형식을 도입한 이번 두 축제는 세대와 장르, 지역과 예술을 아우르는 새로운 연대의 무대를 제시하며, 전문예술의 깊은 울림과 청소년의 해맑은 상상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장을 만들어 냈다. 특히, 올해는 밀양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5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의미 있는 해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문화의 저력과 창조적 역량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막식에는 국내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인사를 비롯해 시민, 청소년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 공연으로는 대형 야외극장인 성벽극장에서 ‘노민호와 주리애’가 무대에 올랐다.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시대를 초월한 사랑과 인간의 갈등, 화해라는 주제를 오늘의 언어로 풀어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지난 7월 29일 통영시 관내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7월 31일 통영시 허대양 부시장이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진해만 해역 및 한산면 가두리 어장을 직접 방문해 고수온 피해 예방 및 대응 능력을 확인했다. 특히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진해만 해역 일원은 굴 양식어장이 밀집한 해역으로 굴수협 관계자도 함께 현장을 동행했다. 허 부시장은 피해예방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한산 해역 어류양식 어업인을 만나 작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올 여름 고수온 상황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라며, 행정에서도 어업인의 피해예방은 물론 피해발생 시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내에는 조피볼락(우럭), 쥐치, 볼락 등 약 1억여 마리가 100개소 어장에서 사육중이며, 고수온에 따른 집단 폐사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시 수산당국에서는 고수온 피해예방을 위해 액화산소 공급, 차광망, 사육밀도 조절 등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7월 31일 기준 통영시 해역 수온은 27℃를 웃돌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8월 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합천군, 산청군, 진주시의 산사태, 농업, 하수도시설 등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합천군 송곡마을 산사태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산사태 피해와 인력 대피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복구 상황을 살펴본 데 이어, 산청군 생비량면 유기농 올바나나 피해농장에 대한 침수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방안을 확인했다. 또한, 임시 복구를 마친 공공하수처리시설 중 항구 복구가 필요한 산청읍 정곡리 및 진주시 명석면, 집현면에 소재한 외정, 외율, 평촌하수처리시설을 차례로 찾아 하수도시설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복구 상황 및 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산사태 1,112개소, 농경지 4,551ha, 하수도 24개소 시설에 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현장을 둘러본 뒤 “분야별 시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로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폭염 속 복구 작업에 투입된 분들의 안전도 각별히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박완수 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 합천지역 외에 진주 함양 하동 의령 지역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행안부와 논의해 이들 지역도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새 정부 들어 처음 열린 대통령-시도지사간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사실 불균형 성장을 국가 성장전략으로 채택해 부작용으로 수도권 일극체제라고 하는 게 생겨나기도 했다”며 “새로운 정부는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서 균형 발전이 지역에 대한 지방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 국가의 생존을 위한 생존 전략이다”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남에 대한 대통령님의 각별한 관심과 정부의 신속한 복구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집중호우를 대비해 지방하천 준설과 지방하천인 양천과 덕천강을 국가하천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또 ▲산사태 대비 및 복구 등의 권한을 명확히 하기 위해 산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도는 지속되는 폭염의 영향으로, 8월 1일 오전 10시부로 도내 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확대 발표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9일 도내 첫 고수온 주의보 발령과 동시에 고수온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피해 우심해역 10곳에 현장지도반을 즉시 배치하는 등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체계를 가동해왔다. 또한 고수온 주의보 발표 이전 선제 대응을 위해 이상 수온 대응지원 사업 등 4개 사업에 총 61억 원을 우선 지원했다. 추가로 고수온 대응지원 4억 원, 폭염 대책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해 긴급 투입하는 등 피해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양식재해보험 지원율을 기존 60%에서 70%까지 상향 조정해 가입 확대를 독려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358건에 불과했던 가입 건수가 올해는 728건으로 증가하는 등 높은 가입률을 달성했다. 고수온 피해 위험 분산을 위해 조기출하와 긴급 방류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유도하고 있으며, 어업인 스스로 어장을 지킬 수 있도록 밀식 방지, 사료 절식, 액화 산소 등 고수온 대응 장비 가동도 중점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군은 8월 1일 오후 2시,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장에서 농업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작업 재해를 줄이기 위한 실효성 높은 기술 보급과 작업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업인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구축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농작업 안전 관리자 2명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적인 강의와 실제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작목별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핵심기술, 작업장 별 농작업 위험성 평가, 현장 안전관리 실태 및 문제점 토의 등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한, 작목별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과 그에 대한 예방 기술이 집중적으로 소개되었으며,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사고 발생 원인과 사전 차단 방법, 구체적인 실천 방안 등을 설명했다. 한 농업인은 “오늘 교육을 통해 문제점을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라며, “작업 전에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대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산림조합(조합장 김근배)은 바쁜 일상 또는 원거리 거주 등으로 조상의 묘소를 직접 돌보지 못하는 출향 향우들을 위해 ‘묘지 벌초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사천 지역에 조상 묘소를 둔 출향 향우들을 대신해, 벌초 작업부터 주변 정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조합은 신청을 받은 후 해당 묘지를 직접 방문 후 견적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잡초 제거와 주변 정리, 봉분 손질 등의 벌초 작업을 실시한다. 이후 마무리 작업을 거쳐 정돈된 묘지의 사진을 신청인에게 전달함으로써 서비스의 신뢰성과 만족도를 높인다. 신청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이며,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묘지의 소재지와 위치 정보 확인을 위한 동행이나 현장 방문이 필요할 수도 있다. 서비스 비용은 묘지 1기당 10만 원이며, 거리에 따른 교통비나 면적 등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할인권)을 사용할 경우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