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3일 김해시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자율방재단 소속 청년 25명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신안면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산청군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에서 김해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집과 참여로 이루어졌다. 김해시자율방재단과 북부동청년회, 한국교통안전봉사회, 김해시해병대연합전우회, 김해청년다옴 등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는 청년들의 활동에 필요한 차량과 물품을 지원하며 적극적인 협력과 연대의 모습을 보였다. 이른 아침 산청에 도착한 청년들은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와 농가를 방문해 잔여 토사와 쓰레기를 수거하고 침수된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을 기획한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 손대성 위원장은 “청년들의 작은 손길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주체로서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해시 모범주유소 5곳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영남화훼원예농협주유소, CJ대한통운(주)스타P-OIL, 롯데주유소, 퍼시픽㈜, CJ대한통운(주)김해탑주유소다. 모범주유소 선정 평가는 김해시와 한국석유관리원이 합동으로 3차에 걸쳐 실시했다. 유가정보시스템(오피넷)에서 지역 전체 주유소를 대상으로 1년간 가격을 조사해 가격이 낮은 12곳을 1차 선정했고 2차 석유 안전성 평가, 3차 석유품질·정량검사, 가격표시제 적법 여부, 편의시설 등 현장평가로 이뤄졌다. 선정된 주유소에는 모범주유소 인증현판이 수여된다. 시는 시민들과 김해 방문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시 누리집과 소식지 등으로 적극 홍보해 모범주유소 확대를 추진한다. 홍태용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우수한 석유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애써준 주유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범주유소를 적극 홍보해 품질 좋고 서비스가 우수한 모범주유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2025년 6월의 고객만족상에 정책기획과 박다영 주무관 외 2명, 2개팀을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시누리집의 칭찬합시다, 시장에게 바란다 등에 올려진 칭찬사례나 직접 방문이나 유선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칭찬받은 직원 중 평소 친절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직원을 매월 고객만족상으로 선정하여 새올 게시판에 친절공무원으로 게시하여 널리 알렸왔으나, 이달부터는 직원들의 사기를 더욱 진작하고 격려하고자 정례조회 시 직접 시상했다. 칭찬릴레이를 통해 칭찬받은 정책기획과 박다영 주무관과 시 누리집 칭찬합시다를 통해 칭찬받은 도로과 박순성, 진영읍 이혜인, 기후대응과 환경민원팀, 공동주택과 공동주택감사팀이 6월의 주인공이다. 공동주택과 공동주택감사팀은 공동주택 업무 처리 절차 안내와 자료를 담은 핵심노트 및 사전감사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하여 공동주택업무의 길잡이를 제공했으며, 기후대응과 환경민원팀은 소음으로 인한 잦은 민원제기에도 시민의 고충을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찾고자 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민원인은 칭찬했다.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민원인과의 소통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과 올바른 광고물 게시문화 확산을 위해 남해군과 (사)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 남해군지부가 협업에 나섰다. 남해군은 지난 1일 남해군 도시건축과 직원과 옥외광고협회 남해군지부 회원 등 10여 명이 함께 남해읍 주변에서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남해군 전역으로 불법 및 위험 옥외광고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점검은 ‘고향사랑 방문의 해’에 남해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휴가철 쾌적하고 안전한 거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남해군은 이날 옥외광고협회 남해군지부 회원들과 함께 3개 반을 편성하고 호우 및 강풍에 의해 파손 우려가 있는 노후 광고물, 불법으로 부착된 전단·벽보·현수막 등을 정비하는 한편 특히 차량 통행이 잦은 곳과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릴 수 있는 옥외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철거했다. 또 남해군과 옥외광고협회 남해군지부는 군내 현수막 지정게시대 주변에 버려진 현수막을 수거하고, 풀베기를 실시하는 등 지정게시대 주변 정비에도 나섰다. 박철영 옥외광고협회 남해군지부장은 “옥외광고물은 홍보를 위한 중요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얼음물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시·군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군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취약계층 보호, 그리고 지역사회에 시원한 온기를 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대상은 공사장 근로자, 택배 종사자, 전통시장 상인 및 주민 등 야외에서 활동하는 주민들로 총 1,500병의 생수(500ml 얼음물)와 함께 부채, 쿨토시 등 폭염 대응 물품이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아이스팩 수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며, 자원 순환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얼음물은 △대형공사장(흔적전시관, 남면 석교 부근, 청사 신축공사 현장) △택배 영업소(우체국 택배, 롯데 택배, 한진 택배, CJ 대한통운) 등 야외 근로 현장에서 배부됐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 근처 군민들에게도 배부됐다. 여기에 더해 남해읍 전통 시장(농협 군지부 앞)에서도 군민 및 휴가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 자원봉사센터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최한 ‘여름나기 기획사업 희망여름 착착착’ 2차 활동이 지난 1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10명과 재향군인여성회 소속 회원 5명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이불, 냉감패드, 서큘레이터, 미숫가루, 햇반, 팔토시 등으로 구성된 12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키트를 정성껏 포장한 뒤,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과 한부모 가정 등 7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포장 작업은 재향군인여성회에서, 전달은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맡아 지역 내 단체 간 협업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배경순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아지는 요즘,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4박 5일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1회 보물섬국제학술 포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명문 학교인 남해해성고등학교에서 올해 처음으로 주최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청소년 간 학술 교류를 촉진하고, 남해의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4개국 7개 고등학교가 참여했다. 포럼에는 남해해성고를 비롯해 국내에서는 공주 한일고, 안동 풍산고, 경기 화성고, 해외에서는 일본 오사카 건국고, 중국 천진한국국제학교, 베트남 하노이한국국제학교 등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환경과 생태, 지구의 미래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남해군 전역을 무대로 다양한 체험을 했으며, 영어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박영규 부군수는 지난 7월 30일 지역 탐방에 나선 학생 및 관계자와 함께한 자리에서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들이 남해에서 함께 지식과 문화를 나누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의 실시설계가 대부분 완료됐으며, 오는 2025년 말 본격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본 사업은 자율주행 기반의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AMR)의 성능을 시험·평가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전문 인프라로, 경남테크노파크가 총괄 수행하고 한국전기연구원, 경상국립대, 인제대가 참여하여 시험평가 기법 개발과 기업지원을 함께 추진한다. 시험평가센터는 김해시 명동일반산업단지 내 조성되며, 연면적 1,198㎡ 규모의 지상 2층 본관과 11,100㎡ 규모의 주행시험장으로 구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주행시험로, 정비실, 관제실 등이 포함되며, 자율이동체 시험에 최적화된 기능적 공간 연계를 갖춘다. 김해시는 이번 센터 구축이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항만으로 추진 중인 진해신항과의 기술적 연계성을 통해 지역 물류산업의 첨단화와 관련 기업 집적화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중량물 자율이동체는 10톤 이상의 화물을 자율적으로 운송하는 시스템으로, 반도체, 항공, 조선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핵심 물류 기술로 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주관한 ‘노후 산업단지 주차·편의시설 확충사업’ 공모에 나전농공단지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나전농공단지 안팎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해 근로자와 방문객 주차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주변에 밀집하고 있는 개별 입지 공장들도 이용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나전농공단지와 주변에 밀집하고 있는 개별 입지 공장 전경〉 공모 선정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경남도, 김해시는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7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116면 규모 주차전용건축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생림면 나전농공단지 관리사무소 부지의 유휴 공간으로 농공단지 정중앙에 위치해 입주기업과 근로자, 외래방문객(물류, 협력사, 마을주민 등)의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이와 함께 편의시설이 전무한 나전농공단지 근로자를 위해 주차전용건축물 1층에 근린생활시설 3개 점을 개설한다. 카페, 편의점, 공영세탁소(가야크리닝)이 들어설 예정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편의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폭염경보 발효가 지속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폭염대비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노숙인 재활시설인 창원시립복지원과 정신질환자 요양시설인 마산정신요양원을 방문하여 시설 입소자들의 생활과 종사자 근무에 문제가 없도록 건강관리, 시설 냉방관리,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을 당부했고, 진동종합복지타운과 곰두리체육센터에서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영장의 수온을 체크하고, 헬스장 냉방온도 확인 등 폭염으로 인한 주민 불편은 없는지 꼼꼼히 시설을 살폈다. 또한 진해청소년 야영장에서는 야영활동이 많은 하절기 시설물 안전 점검과 야외 시설이용 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전파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으며, 창원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 중인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사업장을 방문하여 작업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더운 여름철 작업장의 위생과 근로여건, 세탁소를 이용하는 지역 노동자들의 만족도 향상 방안에 대해 다양한 내용을 청취하며 종사자를 격려했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사회복지시설 점검을 통해 폭염에 따른 각종 안전 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31일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경남관계기관합동’으로 대미수출기업과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속도감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미 관세협상 결과 미국이 우리나라에 8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예고했던 관세율이 25%에서 15%로 낮아진다고 31일 공식 발표했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관세도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 또, 향후 관세 부과를 예고한 반도체와 의약품 등 여타 품목에 대해서도 다른 나라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기로 했고, 추가적인 농산물 시장 개방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1,500억 달러 규모의 한미 조선협력 펀드는 미국 조선소 인수·확장, 선박 건조, 유지보수(MRO), 조선 기자재 등 우리 기업 수요에 기반한 프로젝트에 투자될 예정이며, 우리 기업들과 소프트웨어에 강점이 있는 미국 기업들이 힘을 합한다면 자율운항 선박 등 미래 선박 분야에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국내외 정치적 불안정 속에서도 경남의 올해 상반기 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업단지 주차⸱편의시설 확충사업’ 공모에 ‘김해 나전농공단지‘가 지난 31일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된 국비 사업으로, 산업단지 내 주차난 해소와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청년이 찾고 머무는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의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1995년 준공된 김해시 최초의 농공단지인 ‘나전농공단지’는 기반 시설 전반이 노후화돼, 만성적인 주차난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특히, 좁은 산업단지 내 불법 주차로 인해 근로자의 안전사고 우려가 클 뿐만 아니라 대형 물류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물류 효율성 저하와 기업 운영에도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는 김해시와 손잡고 치밀한 사업계획을 마련해 공모에 도전했고, 마침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나전농공단지에 총사업비 71억 원(국비 50억, 지방비 21억)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의 스마트 주차타워(총 116면)를 신설한다. 1층에는 카페, 편의점, 세탁소 등 근로자 전용 복합편의시설이 들어설 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8월 21일까지 ‘2025 경남콘텐츠코리아랩 별별창작소 아카데미 2차(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별별창작소’는 경남도와 진흥원이 도내 콘텐츠 창작 생태계를 확장하고 실전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하여 마련한 콘텐츠 교육과정으로, 현재 진행 중인 1차 교육이 콘텐츠 창·제작 관련 기초과정 중심이라면 이번 2차 교육은 실무 응용 및 비즈니스 중심의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만 14세 이상 경남도민으로 콘텐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굿즈 제작 실습 ▵전문장비 활용 영상 제작 ▵브이로그 편집 등 제작·실습형 강의와 ▵숏폼 콘텐츠 전략 ▵콘텐츠 비즈니스 및 저작권 ▵유튜브 수익화 전략 등 비즈니스 강의로 구분되며 총 9개 과정이 운영된다. 각 과정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9월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약 7주간 이어지고 오프라인 교육은 선착순 20명 모집을 통해 경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진흥원 명의의 공식 수료증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오전 10시를 기해 진주시, 하동군, 사천시, 남해군, 산청군 도내 5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 대응단계’에서 ‘비상 1단계’로 격상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환관리총괄반, 시설관리반 등 6개 반 33명이 근무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특히 이번 비는 경남지역에 3~5일 80~15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며, 특히, 남해안가, 지리산 부근 250mm 많은 비가 예상되어, 산청, 하동 등 지난 7월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민 여러분께서는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불필요한 외출은 가급적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특히, 하천변 산책로나 절개지, 저지대 도로 등 위험 지역에는 접근을 삼가시고, 해수욕장, 캠핑장 등 행락객들에 대하여도 주의, 사전대피를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향후 호우특보 확대 여부에 따라 단계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협업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도는 오는 3~4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일 오전 9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지역에는 3일 오전부터 4일 오전까지 일부 지역의 경우 시우량 80mm의 폭우가 예상되는 등 도내 전역에 큰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비는 남해안가는 물론 지난 7월 큰 피해가 발생한 산청 하동을 포함한 지리산 부근에 집중될 예정이어서 추가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초기대응단계는 자연재난과, 재난상황과, 도로과, 수자원과, 산림휴양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15명이 근무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집중호우 피해지역은 부단체장 중심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대비·대응을 철저히 하고, 특히나 산사태 피해지역은 조속히 응급복구를 완료 및 지속 예찰하고 일몰 전 사전주민대피 조치하라”는 특별지시를 각 시군에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