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거창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에 On 봄축제 & KBS 열린음악회’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전 부서 협업을 통한 성공적인 축제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된 주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 및 유관기관의 협조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과 전 부서장이 참석하여 행사 추진에 대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거창에 On 봄축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제6회 아리미아 꽃축제 △제6회 거창한 산양삼축제 △2025 명상·비건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축제 첫날인 5월 15일에는 ‘KBS 열린음악회’가 개최되어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거창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구인모 군수는 “이번 봄축제와 열린음악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거창 관광의 가능성을 넓히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라며, “안전 관리와 질서 유지를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익산시 마한박물관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한지꽃 디퓨저 만들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마한박물관 교육체험실에서 진행된다. 조선시대 궁중 장식 문화인 '궁중상화(宮中床花)'를 주제로 전통 한지꽃을 직접 만들어 디퓨저와 결합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체험은 유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마한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마한박물관 관계자는 "한지꽃의 아름다움과 전통 문화의 가치를 느끼고, 일상 속에서 감성을 채울 수 있는 기회"라며 "박물관이 어렵고 멀게 느껴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한박물관은 오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감만족 공예 체험'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매년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칸영화제와 아카데미를 휩쓴 영화 ‘기생충’이 촬영된 ‘영화의 도시’ 전주가 꾸준히 드라마 촬영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전주시는 최근 세계적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감독 김원석, 작가 임상춘, 배우 아이유·박보검·문소리·박해준)가 지난 2023년과 2024년 진북광장과 팔달로, 충경로 도로 등 전주 곳곳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시리즈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 주인공과 명대사, 명장면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최근에는 드라마 촬영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드라마는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총 14회차의 촬영이 이뤄졌으며, 드라마 촬영시 1990년대 서울의 배경을 재연하기 위해 전주 구도심의 주요 도로 인근 상가 간판들을 미술·소품 작업한 후 후반 CG작업을 통해 서울의 거리로 탄생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에서 촬영된 분량은 드라마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2007년부터 18년간 이어져온 남원시 대표 문화관광 상설프로그램인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이 4월 12일을 시작으로 2025년 상설공연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은 남원의 대표 콘텐츠인 춘향전을 퓨전으로 각색한 것으로 취타대를 시작으로 사또와 군관, 익살맞은 육방(이방), 화려한 기생 등 다양한 등장인물과 화려한 복식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흥미를 선사한다. 행차는 사랑의 광장에서 출발해 춘향교 삼거리, 광한루원 일원에서 진행하며, 사또의 위풍당당한 행렬과 관광객과의 유쾌한 교감이 어우러져 익숙함을 넘어선 새로운 춘향전을 다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2025년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은 4월12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2:00~4:30분까지 광한루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여름 혹서기(7월~8월) 및 우천시 휴연한다. 남원시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오셔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퓨전공연 신관사또부임행차를 함께 즐기고, 남원의 다채로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광주 동구는 조선대학교 역사문화학과 학생들과 ‘동구 인문산책길’을 함께 걷는 탐방프로그램을 4~5월 총 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인문산책길’은 지난 2020년 동구의 인문자원을 발굴해 이야기를 입혀 만든 공간으로 ▲무등가는길(춘설헌, 증심사 등) ▲광주정신원형길(5·18민주광장, 흥학관 터 등) ▲뜻세움길(시인 문병란의 집, 자운사 등) ▲밝은 희망길(동명호텔 터, 농장다리 등) 총 4구간으로 구성됐다. 동구는 지난해 처음 조선대 역사문화학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4~5월 총 4회 진행, 68여 명의 신입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학생들과 광주정신원형길을 돌며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5월에는 조선대 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인문산책길 투어도 예정돼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역사를 전공으로 삼는 학생들과 함께 동구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더욱 의미가 뜻깊다”면서 “앞으로 대학생은 물론 초·중·고등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역 학교와의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2025년 상반기 기획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지역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클래식, 뮤지컬, 콘서트, 가족극, 전시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올해는 함안문화예술회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늘 믿고 방문하는 문화사랑회원 및 지역민을 위한 더욱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2~3월에는 3개 기획공연 프로그램이 조기 전석매진 되며 성황리에 마쳤으며, 기획하는 공연마다 지역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월에 열린 세계적인 클래식 앙상블 내한공연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는 깊이 있는 선율로 클래식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3월에는 넌버벌 코미디 퍼포먼스 ‘옹알스 히스토리쇼’ 공연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받는 가수 ‘황치열의 더 스페셜(The Special)’ 단독 콘서트 역시 폭발적인 관객의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진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완연한 봄기운 속에 충북 영동군이 벚꽃의 향연으로 물들고 있다. 영동군 전역의 공원과 하천변, 도심 곳곳에 식재된 벚꽃나무들이 최근 꽃망울을 활짝 틔우며 군민들과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영동읍의 영동천과 용두공원, 황간면 초강천, 용산면 법화천, 양산면 호탄리 일대는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봄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산책 명소다. 올해는 꽃샘추위가 다소 길어지며 개화 시기가 늦춰졌지만, 4월 초순 이후 기온이 오르면서 벚꽃이 하나둘 만개하고 있다. 특히 영동천변은 군민의 대표적인 문화·휴식 공간으로, 하천을 따라 빼곡히 심어진 벚꽃나무들이 장관을 이루며 군민들의 산책 코스이자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영신중 후문부터 하천을 따라 이어지는 약 1km 구간에는 수목과 조형물, 다양한 포토존이 조성돼 추억을 남기기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 또한 지난 주말부터 야간 경관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야간 조명은 벚꽃이 지는 시기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영동천을 찾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서울시 박물관·미술관이 ‘문화 핫플’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의 전시 관람을 넘어 다채로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수시 개최되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영감과 일상 속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 박물관, 미술관에서 클래식 실내악 공연을 선보이는 ▴서울시향 '뮤지엄 콘서트', 여유로운 토요일 낮시간, 성악·기악 등 공연을 선보이는 ▴한성백제박물관 '시민동행콘서트', 박물관 앞마당을 거리예술가의 무대로 탈바꿈시키는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가 있다. 또한 ▴서울시립미술관은 미술관 공간을 활용한 영화 상영회, 북콘서트, 연주회 등을 개최하는 '뮤지엄 나이트'를 운영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아울러 매주 금요일 서울시 주요 박물관·미술관을 9시까지 야간 개장하고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문화로 야금야금(夜金)’도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공연은 시각예술과 공연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관람객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장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은 작품 감상에 깊이를 더하고 두 장르의 예술 사이에 창의적인 대화를 이끌어 낸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마포구는 4월 11일 레드로드 일대와 희우정로 등의 벚꽃길에서 ‘벗꽃동행, 마포벚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벗꽃동행, 마포벚꽃 페스티벌’은 주민과 방문객이 소중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벗과 함께 꽃 동행’이라는 주제로 기획했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장소는 벚꽃길이 있는 레드로드 R6와 R7, 레드로드 발전소, 합정동의 희우정로와 홍대솔내길(양화로6길), 토정로다. 행사의 개막식은 레드로드 R7에서 4월 11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사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벚꽃 퍼포먼스와 다양한 문화 공연이 방문객의 흥미를 한껏 북돋을 예정이다. 행사 장소 곳곳에는 벚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한다. 또한 레드로드 R7과 홍대솔내길에는 벚꽃의 낭만을 더욱 돋보이게 할 가랜드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마포구는 벚꽃과 관련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커다란 벚꽃 나무 그림에 벚꽃잎을 그리는 프로그램과 멋글씨(캘리그라피)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송파구는 지역 대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가 ‘피너클 어워드’ 아시아 대회에서 ‘베스트 안전준비 및 위기관리 계획’ 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매년 주최하는 축제 올림픽이다. 지난 3월 열린 아시아 대회에는 11개국 60개 도시 100여 개 축제가 기량을 겨뤘다. 구는 민선 8기 시작 후 ‘한성백제문화제’를 송파구 명성에 걸맞게 진화시켜 왔다. ‘문화의 힘’을 주제로 전통문화 공연과 K팝, 컨템포러리 댄스와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공연을 국적과 인종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합예술축제로 기획했다. 특히, 축제 3일간 방문객 약 30만 명이 다녀가며 지역 축제를 넘어 글로벌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에 구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를 준비했다.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구청, 경찰과 소방, 의료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이 피너클 어워드 아시아 대회에서 ‘베스트 안전 준비 및 위기관리 계획’ 수상으로 이어지며 한성백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영등포구가 12일까지 개최되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맞이하여 다양한 할인 혜택이 쏟아지는 ‘봄꽃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봄꽃 할인 행사’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여의도 봄꽃축제와 연계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봄꽃의 아름다움과 함께 지역 맛집, 카페 등에서의 특별 할인 혜택을 더해 봄꽃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구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기여한다. 이용 방법은 ‘영등포 봄꽃 할인 행사’ 누리집에서 원하는 매장과 메뉴를 선택하여 결제하면, 최대 2만 원 내에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인 당 4회에 한해서 할인이 되며, 누적 할인 혜택은 5만 원까지이다. 현장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참여 매장에서 코리아 트래블 카드(K-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20%를, 최대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보은군은 오는 13일까지 보청천 일원에서 ‘벚꽃따라 설레어 봄’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보은 벚꽃길 축제가 이번 주말 만개한 벚꽃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시작한 벚꽃길 축제는 20km에 달하는 충청북도 최장 벚꽃길과 더불어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 다양한 체험 활동, 먹거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만개한 벚꽃을 만나볼 수 있는 보은군 벚꽃길은 화사하고 아름다운 벚꽃 터널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청주, 대전 등 인근 지역보다 만개 시기가 약 10일 정도 늦어 벚꽃을 미처 구경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는 벚꽃 명소이다. 올해 벚꽃길을 따라 데크길이 마련돼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거닐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벚꽃과 함께 보청천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아울러 축제가 열리는 보은읍 죽전리에서 탄부면 고승리까지 3.5km 벚꽃길에는 수목조명, 도로조명, 볼조명, 고보조명 등 2000여개의 경관조명이 설치돼 낮과 다른 밤의 벚꽃길이 또 다른 묘미를 선사한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성남지역 벚꽃길 중 한 곳인 수정구 수진동 수진공원 일대에서 오는 4월 12일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 벌터산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벌터산 한마당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주관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다. 이날 25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각종 공연과 시민 참여 행사가 마련된다. 수진공원에 특설무대가 마련돼 성남시립합창단이 ‘바람의 노래’, ‘투우사의 합창’을 불러 흥을 돋우고, 수정구 동 주민자치센터의 8개 팀 89명이 라인댄스, 통기타, 난타 공연을 펼친다. 성남시가 공개 오디션으로 뽑은 ‘성남 갓 탤런트’의 무대 공연도 마련돼 2개 팀, 17명이 태권도 체조, 한국 팝(K-POP) 댄스를 선보인다. 성남예총의 ‘찾아가는 미니콘서트’도 이곳에서 펼쳐진다. 엠씨(MC) 함재욱의 사회로 초대 가수 임현정, 마커스 김, 소명의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시민 체험 행사도 다양하다. 행사장 주변에 차려진 부스에서 드론 축구, 포토 부스, 손글씨(캘리그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경기도가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함께하는 기후 행동 문화 확산을 위한 ‘제3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고양 킨텍스와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크게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기후테크 전시회 ▲지구의 날 행사 등 3개로 구성됐다. 우선 14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B홀에서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를 개최한다. 이는 파리협약에 따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갱신되는 2025년을 맞아 지방정부의 기후 대응 전략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국제적 담론의 장이다. 해외 34개국의 50여 개 도시 시장과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해 ▲과학기반 해법 ▲시민참여 ▲기후경제 ▲기후격차 해소 ▲자연과의 조화 등 환경분야 5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각 도시의 우수 정책과 기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15일과 16일 킨텍스 제2전시장 6C홀에서 열리는 기후테크 전시회는 도내 유망 기업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외에 소개하고, 민간 투자 및 글로벌 진출을 연계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4월, 아름다운 밤에 울려 퍼지는 낭만적인 클래식 선율 ‘봄밤의 클래식 축제’가 다시 한번 주민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2~13일 이틀간 방배뒷벌어린이공원에서 ‘뮤직 원더랜드(Music Wonderland)’을 주제로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음악을 통한 세계 여행’으로, 다양한 나라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음악 축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서초구의 1호 홍보대사 ‘대니구’와 무용단 ‘헌정연서’가 함께 꾸미는 특별무대, 뮤지컬 배우 ‘정선아·고훈정’의 무대 등도 준비되어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기대감을 선사하고 있다. 먼저, 12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며 서초구 제1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의 감미로운 바이올린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대니구는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의 오리지널 팀인 ‘CYK 팝스 오케스트라’와 무용단 ‘헌정연서’와 함께 바이올린 연주와 무용이 결합된 특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 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