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8월 4일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2026년도 창원컨벤션센터(CECO) 전시장 정시대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시대관은 2026년 한 해 동안 창원컨벤션센터 전시장 사용을 희망하는 전시회 주최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이메일, 방문,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창원컨벤션센터는 경남관광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전시·컨벤션 시설로서, 3개의 전시장과 16개의 컨퍼런스룸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전시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CECO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지정된 접수 방법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윤대균 CECO 운영본부장은 “정시대관은 주최기관이 안정적으로 일정을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앞으로도 전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8월 한 달간을 ‘광복 경축의 달’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8월 8일부터 열리는 경남 독립운동가 사진전시회를 시작으로, 13일에는 경남의 독립운동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경축식을 개최하고, 9월 8일에는 경남 독립운동 학술세미나 등 의미 있는 행사가 이어진다. 광복 80주년 기념 경남 독립운동가 사진전시회는 창원광장에서 8월 8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독립운동 관련 사진 600여 점과 함께 경남의 독립운동사를 설명하고, 일본군 ‘위안부’ 사진 특별전시까지 더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13일 오전 11시 경남대표도서관 전시실에서는 광복 80주년 기념 북콘서트가 운영된다. ‘8.15 광복과 경남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남재우 창원대 사학과 교수가 강연에 나서 경남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80주년 광복절 맞이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공동주택 관리비 다이어트 대책’의 하나로 관리비 절감 시범단지를 운영한 결과 한 단지에서 연간 최대 약 1억 2천만 원의 절감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경상남도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지원 조례'에 근거해 창원시 내 아파트 2곳과 양산시 내 아파트 1곳, 총 3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운영했다. 각 단지는 ▲시설물 폐기에 따른 산업용전력의 계약전력 변경 ▲경비, 청소, 공사 등 용역비 실비 정산 ▲'소득세법'에 따른 비과세 급여항목 적용 ▲지자체의 지원사업 활용 등 다양한 절감 기법을 도입했다. 단순한 사용량 감축이 아닌 제도적 허점을 보완하거나 불필요한 지출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품질은 유지하면서 효율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단지별 주요 절감 내용을 살펴보면,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는 기존 설치된 정화조 시설물 폐기에 따른 산업용전력 계약전력 변경, 인터넷 중계기 사업자와 전기요금 정산방식 조정, 비과세 급여항목 적용을 통해 연간 약 930만 원을 절감했고, 또 다른 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비 개선, 경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방학 동안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실내관광지 10곳을 소개했다. 여름철 역사, 문화, 과학, 자연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경남의 실내관광지를 돌아보며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경남의 청량한 바다와 푸른 숲을 바라보며 지역 여름 별미를 맛보는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최초 유등 전문 전시관으로,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비롯된 유등의 역사와 예술을 실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현재 남강 유등과 진주실크, 진주검무, 혜원 신윤복의 작품을 엮은 기획전이 운영 중이며, 하모등 만들기, 유등 띄우기, 야광소망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인근에 진주성, 촉석루가 있어 같이 들러보기 좋으며, 진주의 대표 음식인 육전과 진주냉면으로 무더위를 달래보는 것도 좋다. 항공우주과학을 테마로 한 전시, 체험으로 우주 항공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과학관이다. 1층 전시관에는 우주항공역사관, 항공산업체험관, 만들기 체험랩, 기획전시관 등이 있고, 2층 전시관에는 우주항공탐험관, VR체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가 개최 D-30일을 앞두고 세션구성, 발표연사 확정 등 행사 준비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경남 스마트 그린 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 (Smart Green Energy Maritime Conference)는 ‘친환경 미래를 향한 탈탄소와 디지털화 (Decarbonization and Digitalization for the Green Future)’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경남도 주최, 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한국관광공사·경남관광재단 후원, (재)경남테크노파크·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며, 국내 탈탄소 스마트 조선해양 분야 최고 전문가 30명이 모인 프로그램 위원회가 기획, 대체연료, 스마트/디지털 분야 등 총 2개 트랙, 기조연설과 리더스서밋, 6개 기술 세션과 33개의 주제 발표로 구성됐다. 해양수산부, 한국가스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HMM, 빅3 조선소, 한국선급, 미국선급, Accelleron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1일부터 2일까지 동경 중앙구 츠쿠다지마 초등학교에서 열린 ‘츠쿠다지마 여름축제’에서 ‘한국 코너’를 운영하며 경남의 대표 관광지와 문화 콘텐츠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동경 중앙구 지역 3개 자치회가 공동 주최하는 지역 밀착형 여름 행사로, 도는 올해 처음으로 동경한국교육원과 함께 참가해 지역 주민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8월 1일에는 K컬처를 대표하는 K-POP 댄스 공연과 전통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8월 2일에는 일본 전통문화인 본오도리 대회(盆踊り大会)가 진행돼 지역 주민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경상남도 동경사무소는 이번 행사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통영(야경관광), 합천(해인사)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한글 이름 쓰기 체험 ▲경남 캐릭터 ‘벼리’ 스티커 나눔 ▲SNS 인증 이벤트, 홍보물(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한글 이름 쓰기’ 체험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현장 참여와 함께 경남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 출신의 중견작가인 서철원(59) 전북대 교수가 국문학자로서 그간 집필해온 연구논문들을 수정·보완해 완성도 높은 연구서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현대문학의 심미성과 다양성에 관한 연구를 집대성한 ‘현대문학의 내적 기억과 그 너머’(문예연구‧2025.8.5.)다. 12편의 연구논문을 통한 현대문학의 내적 구조에 관한 기록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작가의 설명에 따르면 이 책은 여섯 개의 디딤돌로 구성됐다. 이를 건너다 보면 시간은 어느새 사라지고 시간 너머 공간은 광활한 문맥의 영토를 지난다. 문장이 일으키는 산맥은 삶의 터전 너머 ‘다른 세계’로 접속된다. 디딤돌마다 공간 여행자들의 오래된 숨결이 한국문학의 지맥을 흔들어 깨우며 한국문학의 너른 강줄기를 거슬러 올라간다. 책의 여섯 파트는 ▲문학 텍스트 내부의 기억과 망각의 역사성 ▲소설과 영화 텍스트를 대상으로 텍스트 내부에서 발견되는 모성성을 유인자로 한 탈식민적 해명 ▲공간 여행자의 시각에서 현실 저편의 ‘다른 공간’에 대한 헤테로토피아(Heterotopia) 제시 ▲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8월 1일 자로 전국에 발령된 일본뇌염 경보에 대해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며 8~9월에 매개 모기 밀도가 정점에 달하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시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이 경우 증상이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무료) 대상인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소아과 등 의료기관에서 접종해야 한다.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위험지역(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전파 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일본뇌염 위험 국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의 이다경 선수가 7. 30. ~ 8. 6. 8일간 문경시에서 개최되는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여자일반부 개인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서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다경 선수는 64강에서 대한항공 이다혜 선수(3대0 승), 32강에서 미래에셋대우 윤효빈 선수(3대2 승), 16강에서 한국마사회 최효주 선수(3대0 승), 8강에서 화성도시공사 정예인 선수(3대0 승), 준결승에서 한국마사회 이다은 선수(3대0 승)를 완파하며, 지방자치단체 소속 실업팀 선수로서 프로팀 선수들과 당당히 맞서며 이변을 일으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화성도시공사의 양하은 선수와 맞섰고, 이다경 선수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양하은 선수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결승전에서 아쉽게 3대0으로 패배하여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경기 내내 자신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이다경 선수는 “올해 대표선수가 되면서 자신감이 붙었고, 더 욕심도 생겨서 훈련 준비를 잘하다 보니 좋은 성적을 거둘 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프로팀 통합대회인 대통령기 대회에서 프로선수들을 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후속 피해가 우려되는 주요 시설물에 대해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의 월류 현상, 기초부 토사 유실, 우수 침투 등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교량, 옹벽, 절토사면 등 공공시설물 총 11개소로 선정됐다. 양산시는 시민안전과를 중심으로 각 시설물담당부서와 함께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총 11개 시설물 중 6개소에서 일부 경미한 지적사항이 발견됐으나, 사용제한이나 즉각적인 응급조치가 필요한 심각한 위험 요소는 없었다. 다만, 교량 난간 일부 파손과 같은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부분이 확인되면서 이들 시설물에 대해 별도의 보수 계획을 수립하여 신속하게 보완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이후 지속적으로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재해에 대비한 예방적 조치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nb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양산시와 KT가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 함께 나섰다. KT는 양산시와 협력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역 내 KT 매장 8곳을‘기후안심쉼터’로 지정하고, 8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기후안심쉼터’ 운영은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이 접근성 높은 KT매장에서 잠시나마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쉼터로 지정된 KT매장입구에는 기후안심쉼터가 표기되어 있으며, 방문 시민에게는 생수와 쿨패치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양산시와 KT의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후안심쉼터’를 경상남도 전체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 KT 부산경남광역본부장 정재욱 전무는 “KT 매장은 상권 중심이나 교통 요지에 위치해 있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이번 기후안심쉼터 운영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폭염이 일상화된 요즘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KT와 함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4일 화왕산 숲속愛 자연학교(창녕군 소재)에서 학령기 아동 26명을 대상으로 자연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푸르른 나무와 물이 있는 숲에서 자연을 탐방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기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아동들은 허브 텃밭에서 수확한 허브로 향기 꽃다발 만들기, 유기농 밥상으로 점심 및 간식 만들어 먹기, 계곡에서 물놀이 하기 등 다양한 생태 친화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자연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몰입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온전히 자기 자신을 느끼고 생물의 소중함과 자연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남은 무더운 여름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12세(초등학교 6학년)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합천군 드림스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 서구 새마을회 회원들이 8월 2일,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합천군 율곡면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대구 서구 새마을회와 율곡면 새마을회원 45명이 참여해 비닐하우스 철거 잔해 및 침수된 비닐하우스 내 토사 제거 작업을 함께하며, 일손이 부족한 피해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날 현장에는 이병걸 율곡면장과 박안나 군의회 부의장, 정성철 새마을합천군지회장, 강동우 율곡면 새마을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함께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성윤 대구 서구 새마을회 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율곡면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걸 율곡면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많아 걱정이 컸는데, 타지역에서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뉴저지주의 버겐카운티(Bergen County)가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공식 교류를 이어갔다. 7월 31일, 버겐카운티의 정승훈 부행정관이 합천군의 공식 초청을 받아 합천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 간의 우의를 다지고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합천군에 대한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부행정관은 이날 합천군청에서 김윤철 군수와 면담을 갖고, 버겐카운티 존 S. 호건 행정관이 전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양 도시 간 지속적인 우호 교류와 합천군의 따뜻한 환대에 대한 감사를 담고 있다. 이 자리에는 조병창 전 뉴욕한인회장도 함께 참석하여 두 도시 간의 협력 강화와 교류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민간 차원의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됐다. 부행정관은 “버겐카운티 주민들을 대표하여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 실질적인 협력과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 자원봉사센터는 8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평생학습관 3층 ‘수려한 수랏간’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함께 자원봉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10여 명이 참여해 직접 크루키와 스콘을 만들고 정성껏 포장한 뒤,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합천군청 안전총괄과 CCTV통합관제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수제 간식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원봉사의 의미와 공동체 정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는 합천군 자원봉사센터가 추진 중인 청소년 자원봉사 인식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주보 행정과장은 “청소년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간식을 통해 이웃에 대한 배려와 봉사의 가치를 느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이 소방관, 도로보수원, 검침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