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18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국제회의산업에서 중추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5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2024~2028)’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수립한 법정계획이다. 지난 3월, 마이스 글로벌 도약 선포식에서 발표한 ‘마이스산업 미래 비전과 전략’을 토대로 민관 협의체 논의를 거쳐 4대 핵심 추진전략과 26개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28년까지 국제회의 개최 건수 세계 1위, 외국인 참가자 수 130만 명, 외화획득액 30억 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1] 지역 대표 국제회의 발굴·집중 육성, 지역 개최역량 강화 먼저, 지역 국제회의 성장단계별 육성 방안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모델을 창출한다. 지역의 국제회의 전담조직이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대표(시그니처) 국제회의’를 발굴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대표(시그니처) 국제회의’가 ‘한국판 다보스 포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 20년간 집중 육성한다.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양군연합회는 18일 고운체육관에서 ‘제32회 후계농업경영인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조와 농업인들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함양농업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강해옥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 등 각급 기관 단체장과 농업경영인 가족 400여 명이 참석해 회원 간 노고를 격려하고 함양농업 발전을 결의했다. 오전 11시 시작된 행사에는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경영인 단체의 화합에 기여한 우수 농업경영인 회원과 회원 자녀들에게 표창장과 장학금 전달이 진행됐다. 특히 농업경영인 자매결연지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수군연합회와 고향사랑기부금을 각 100만 원씩 상호 기탁했으며, 미래 함양의 인재 육성을 위해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오후에는 훌라후프 돌리기, 투호던지기 등 체육대회와 가족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어울림 한마당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불안한 국제정세와 농자재 가격 상승,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국방부는 7월 18일 국방컨벤션에서 김선호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후반기 창설 예정인 전략사령부에 대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설명회는 그간의 전략사령부 창설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창설의 필요성과 의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김열수 안보전략실장 등 10여 개 단체의 안보·군사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창설 추진경과 브리핑, 토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선호 차관은 ’22년 5월 국정과제 선정 이후 전략사령부 창설과 관련한 군내 (軍內) 논의 과정과 대미(對美) 협의경과를 설명하면서, “전략사령부는 한미 핵협의그룹 ( NCG ) 운용과 연계하여 핵·재래식 통합작전 개념 및 방안 발전과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 등 신영역에서 전투발전을 주도하는 부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고도화되는 북핵 위협, 러북 관계 밀착 등 엄중한 안보상황과 시의적절한 전략사 창설에 공감하면서, 연합방위체제에서 전략사령부의 임무수행체계와 효과적인 전력운용, 미래 역할 확대방향 등을 조언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당항포관광지가 경상남도 주관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경남도 내 20년 이상 운영 중인 노후관광지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시행한 공모사업이며, 고성군은 기존 공룡사파리, XR‧VR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에 더해 공룡광장 내 공룡컨텐츠를 리뉴얼한 살아있는 공룡 거리 조성, 엑스포 주제관에서 당항포관광지 전경을 즐길 수 있는 시조새 집라인 설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시즌별 축제 프로그램 운영 등 당항포관광지와 고성 관광 미래를 위한 투자 및 운영계획을 공모사업 평가단에게 발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고성군 당항포관광지가 지원 대상 관광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환사업비 10억, 도비 3억 군비 7억으로 총 20억 규모의 당항포관광지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게 됐고, 2025년부터 당항포관광지 노후시설개선, 신규콘텐츠 개발, 시즌별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하는 행사‧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보강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과 재단법인 고성문화관광재단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최근 성범죄,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관련 비위행위를 저지른 지방공공기관 임직원의 징계가 누락되지 않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방공기업, 지방출자・출연기관 등 지방공공기관 임직원이 성비위를 저지르거나 음주운전을 하고도 징계를 받지 않는 사례가 있음을 확인하고, 이러한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지방공공기관 성비위·음주운전 징계 누락 방지 방안’을 마련하여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 현재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 임직원의 경우 성매매, 성폭력, 성희롱 등 성비위에 대한 징계 시효가 10년인 반면, 지방공공기관 임직원은 「지방공기업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징계 시효가 3년에 불과한 실정이다. 국민권익위 실태조사 결과, 성비위 징계 시효가 3년인 지방공공기관이 약 85%(전체 291개 중 248개)였고, 지나치게 짧은 징계 시효로 인해 소속기관에서 성비위 사실을 인지하고도 징계 시효 도과로 인해 징계처분하지 못한 사례도 확인됐다. 또한, 「국가공무원법」 등 관련 법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7.16 관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성소방서와 SK기술교육원의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SK기술교육원에서 조선관련 교육을 받고 있는 태국 외국인근로자 42명을 대상으로 화재 및 구조·구급 상황 발생시 119신고와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본 교육은 고성군 관내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현장 적응과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지역정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과 연계하여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현장에서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서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사고와 같은 재난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체의 외국인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600번지 일원에서 추진중인 주택건설사업이 도로개설 이행의 어려움으로 준공지연 위기에 처했으나,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을 통한 관계기관들의 협력으로 정상 추진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는 17일 이 민원 사업 현장과 인접한 법무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이 민원 사업 시행사가 제기한 집단민원에 대한 최종 조정안을 마련했다. 이 민원 사업은 900세대 아파트 건설 공사로 현재 골조공사가 완료되어 2025년 3월 입주 예정인데, 사업의 승인조건인 인근 도로개설 이행을 앞두고 문제가 불거졌다. 도로개설 영역에 속한 일부 토지의 소유자인 법무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이하 ‘피신청인’)가 공무수행에 지장이 있다는 이유로 토지를 제공하는 것이 어렵다는 입장인데, 공사 일정상 도로개설 공사가 늦어지면 예정된 준공 자체가 지연되어 900세대 입주민에게 고스란히 피해로 돌아갈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이에 신청인은 이 민원 사업 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히 중재하여 달라고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2024 파리 올림픽 계기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코리아하우스(KOREA HOUSE) 개관식(7.25.)에서 한식 체험·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가 한식의 품질향상 등을 위해 지정한 파리지역 우수 한식당 5개소와 씨제이(CJ)제일제당 퀴진케이(Cuisine.K) 영셰프 6인이 함께 참여하여 한식의 매력을 전세계인에게 알릴 계획이다. 제철음식과 발효음식을 주제로 직접 개발한 한식 신메뉴 18종을 선보이게 되는데, 특별히 파리 우수 한식당 5개소의 대표 음식을 재해석한 5가지 메뉴가 인상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파리 올림픽 기간에 대한민국 스포츠 외교를 세계에 알리는 플랫폼인 코리아하우스(KOREA HOUSE) 누리집을 통해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제와 한식 요리방법(레시피)을 안내하고 한식 소개 책자와 홍보물(리플릿) 배포 등 다양한 방법 활용하여 한식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파리 올림픽은 전 세계인에게 우수한 한식 문화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7월 18일 오후 서울에서 ‘제18차 연구개발 미소공감’으로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하여,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대기업, 벤처기업, 유관협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는 전략기술이행안, 국가전략기술 대표 사업,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 등 국가전략기술 정책의 추진 현황과 선도형 연구개발 전환을 위한 최근의 정부 정책, ’25년 연구개발 투자 중점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후 산기협에서 ‘기술패권경쟁 대응을 위한 산업계 건의사항’을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세제, 인력 등 다양한 정책·제도적 측면에서 발표했으며, 이어서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정책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국가전략기술 정책의 성과 창출 관점에서 전략기술이 산업과 연계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육성 정책이 새로운 거대신생 기업 탄생 등 실질적인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삶터·일터·쉼터로써 국민 모두에게 열린 기회의 공간, 농촌이 가진 매력을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다큐멘터리, 「청년들의 유쾌한 귀촌 라이프, 케이(K)-농촌에 산다」를 제작하여 오는 20일 밤 9시 15분부터 약 25분간 와이티엔(YTN) 채널을 통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소멸위기에 놓인 농촌이지만 농촌에는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매력과 다양한 기회가 열려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3월 농식품부가 「농촌소멸 대응전략」을 발표하고, 그간 농촌 정주인구 확대에 중점을 두었던 정책 방향을 농촌과의 관계인구·생활인구 확대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도 농촌과 다양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고 생활하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단기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도시 청년들,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귀촌한 가족, △비어있던 미곡 창고를 개조하여 소위 ‘힙’한 수제 햄버거 가게를 차리고 지역 농가와 상생하고 있는 청년들, △자발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서로의 발전을 돕는 농촌 창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월 19일부터 출생통보제와 위기 임신 지원 및 보호출산제가 동시 시행된다고 밝혔다. 두 제도는 지난해 6월 수원 영아사망사건이 발생한 이후, 출생미등록 아동 발생을 방지하고 아동을 보다 빈틈없이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출생통보제는 아동이 의료기관에서 태어나면 아동의 출생 사실과 출생 정보를 바로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는 제도이다. 신고의무자가 출생신고를 해야만 아동을 출생 등록할 수 있는 현행 제도로는, 출생신고되지 않은 아동에 대해 국가에서 아동을 보호하기 어려웠다. 7월 19일부터 출생통보제가 시행되면 의료기관에서 태어난 모든 아동은 자동으로 시ㆍ읍ㆍ면에 출생 통보되어 공적 체계에서 보호될 수 있다. 다만, 임신과 출산 사실이 주변에 밝혀지는 것을 꺼리는 일부 임산부들은 출생통보제를 피하기 위해 의료기관 밖에서 아동을 출산하고 유기하는 사례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도입된 보호출산제는, 경제적ㆍ사회적 상황 등 다양한 이유로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위기임산부가 가명으로 의료기관에서 산전 검진과 출산을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9일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가루쌀 가공기술 및 제품개발 학술대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2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식품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그간 연구해 온 가루쌀 가공기술 및 제품의 개발 과정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가루쌀 품종을 개발한 농촌진흥청은 이화학적 특성 분석을 통해 가루쌀의 입자 크기, 손상전분 등이 밀가루와 비슷하고 비타민 함량 등은 높아 다양한 품목에서 밀가루 대체가 가능하다는 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식품업계와 학계는 글루텐프리(Gluten free) 면·과자, 흡유율이 낮은 가루쌀의 특성을 활용한 튀김가루 등 다양한 품목별 가공적성 연구 결과를 공개해 새로운 국산 식품 원료를 사용해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식품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농식품부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식품업계와 학계의 노력으로 국산 식품 원료인 가루쌀이 다양한 품목군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건강과 환경적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추세에 잘 맞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은 7월 18일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산·학·연·군·관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품질경쟁력 강화로 국방품질 강국 실현’을 주제로 산·학·연·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국방품질 달성 및 K-방산 수출 지원 등을 위한 제도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국방기술품질원과 경상남도가 주관하여 공동개최 형식으로 열렸으며, 국방위 유용원 의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각 군, 주요 방산업체, 대학, 연구기관의 주요직위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국방품질과 방산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됐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글로벌 국방품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K-방산 수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군·관·산·학·연이 동반자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략적 협업방안을 모색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개회행사 ▲학술세션 ▲수출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항공교통이용자들이 항공사별․노선별 항공 운항 정시성을 확인할 수 있는 ‘월간 항공소비자 리포트’가 발간된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권 구매 등 소비자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항공 정시성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항공소비자 리포트를 창간했다. 리포트는 국내․국제선 항공사․공항․노선별 지연율(시간 준수율, 결항률 포함)과 공항 이용객이 많은 제주공항과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항공사를 대상으로 운항 시간대별 지연율 등의 통계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항공교통 이용관련 항공사별 소비자 피해접수 현황과 소비자가 주의해야 할 피해구제 사례 등의 정보도 제공된다. 월간 항공소비자 리포트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발간한다. 7월 리포트에는 5월 기준의 항공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월간 리포트는 국토교통부 누리집, 한국항공협회 누리집, 인천국제공항 누리집과 한국공항공사(14개 공항 포함)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항공 여행을 계획하는 국민들께서 ‘월간 항공소비자 리포트’에서 충분한 항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유엔 참전용사 후손을 포함해 한국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은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을 위문·격려했다. 강정애 장관은 18일 오전, 지난 4일 한국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인 에티오피아 심장병 어린이 5명이 지내고 있는 서울 강동구의 숙소를 직접 찾아 격려하는 등 빠른 쾌유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에 수술을 받은 어린이 중에는 6·25전쟁 유엔참전용사인 고(故) 테카렌 월대 아레가이(Tekalegn Walde Aregay)의 손녀인 테카렌 메흐릿 베주아엣(Tekalegn Mehrit Bezuayehu)양도 포함돼 있다. 심방증격결손을 앓고 있는 에티오피아 어린이 5명은 지난달 24일 입국, 한국전쟁 참전국 기념사업회와 부천 세종병원의 도움으로 수술을 무사히 마쳤으며, 강정애 장관은 이날 어린이들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선물로 전달한 뒤 식사를 함께하며 격려했다.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아프리카 대륙에서 지상군을 파견한 유일한 나라로, 당시 어려운 국내 상황에도 불구하고 황실근위대 병력을 중심으로 1개 대대를 파병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