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30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지역 상가번영회와 ‘타보소 택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 이보석 대이상가번영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의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았다. ‘타보소 택시’는 포항시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공형 택시 플랫폼으로, 시민 누구나 모바일 앱이나 해맞이콜 전화로 간편하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포항시와 대이상가번영회는 상가 내 홍보물 비치, 점포 방문 고객 대상 안내, 직접 호출 지원 등 다양한 공동 홍보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로써 타보소 택시의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 상권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타보소 택시는 시민의 교통 복지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주체들과 협력해 서비스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3월 롯데백화점 포항점과도 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5월 황금연휴 기간 관광객 맞이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연휴 기간 준비한 어린이날 큰잔치 등 문화 행사와 관광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 숙박, 안전 대책 등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날 큰잔치,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관광지·전통시장 환경정비 ▲공영주차장 무료 운영 ▲응급진료체계 24시간 상시 가동 ▲인파 밀집 감시 등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대상은 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노상주차장 4개소(시내 노상, 어시장 앞, 북부시장 앞, 영일대노상)와 노외주차장 10개소(죽도어시장, 죽도시장, 칠성천, 오거리, 중앙상가, 대해시장, 큰동해시장, 포항역, 영일대1,2)다. 1일부터 6일까지 총 6일간 1시간 무료 주차를 제공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5회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가 30일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로 경북도 내 시군 노인회 선수단 1,000여 명이 포항을 찾았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양재경)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지회장 박수복)가 주관했으며, 예선 경기와 개회식, 본선 경기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양재경 경북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응원하고 시군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한궁, 장기, 바둑, 파크골프 등 6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포항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도내 각지에서 어르신들과 관계자들이 포항을 찾으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각 시군에서 포항을 찾아준 선수단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8일부터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스마트 그늘막 운영을 시작하며 선제적으로 폭염 대비에 나섰다. 이는 본격적인 폭염대책기간(5월 15일~9월 30일)보다 앞선 것으로, 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보행자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른 더위에 대비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운영하는 그늘막은 스마트형으로 총 58개다. 통행량이 많은 횡단 보도와 교통섬 등에 위치해 있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 및 태양광 기술이 접목된 다기능 시스템으로, 온도, 바람, 일조량 등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돼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매년 이상기후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동구는 그늘막 운영으로 보행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친 구민들에게 잠시나마 그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그늘막 안은 외부 온도보다 3~4℃가량 낮아 보행 신호 대기 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구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매년 심화되는 폭염으로부터 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9일, 동구청 광장에서 희망나눔점빵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농심에서 기탁한 시리얼(1,600만원 상당)을 동구 각 동 희망나눔점빵과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전달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 희망나눔점빵사업은 복지위기가구를 지원하고 지역의 나눔문화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및 공공 후원 연계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남구는 6월 4일부터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제27기 유엔남구 양성평등대학'을 운영하기 위한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2003년에 시작한 오륙도 여성대학이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아 남녀 모두가 참여하는‘유엔남구 양성평등대학’으로 탈바꿈하여 주민들을 새롭게 만나게 됐다. 이번 양성평등대학에는 △한성자동차 여성 임원 윤미애 △경향신문 최초 정년 퇴임 여기자 유인경 △한국 최연소 오페라단 단장 그레이스 조 △EBS 세계테마기행 김성곤 한국방송통신대 교수 등 전국 명사들의 강연으로 6회 진행되며,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도 개설한다. 선착순 200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큐알코드 또는 가족친화과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유엔남구 양성평등대학을 통해 주민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소통함은 물론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제58회 과학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26일 ‘DGIST x 국립대구과학관 과학 진로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과학인재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에게 과학 분야의 다양한 진로와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관 본관 1층 사이언트리홀에서 진행된 이번 토크 콘서트는 온라인 선착순 예약을 통해 참가한 200여 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했으며, DGIST의 다양한 전공 교수 5명이 연사로 나서 생생한 연구 경험과 학과별 진로 정보를 공유했다. 토크 콘서트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화학물리학과,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에너지공학과, ▲뇌과학과, ▲뉴바이올로지학과 등 각 전공 분야에 대한 소개와 관련 진로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2부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사전 접수된 질문을 바탕으로 한 패널 답변과 현장 즉석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과학 분야의 진로와 전망, 필요한 역량과 준비 과정 등에 대해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주관 ‘2025년 제3회 동물실험 기본 교육’에서 전임상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현장에는 의과대학 교수, 전공의, 연구원 및 대학원생 등 27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김상현 선임기술원과 장미진 선임연구원이 강사로 초빙되어 ‘설치류 동물실험 기본 및 심화 실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평균 4.9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등 참가자들로부터 실무에 도움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임상센터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전문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연구개발 지원은 물론 국가 바이오헬스 인력 양성을 위해 ▲동물실험 기본교육, ▲학부생 정기 현장실습, ▲바이오이미징 전문가 양성 교육, ▲초음파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소속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025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을 5월 19일부터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7회차를 맞는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전문 오케스트라 단원을 꿈꾸는 17세에서 29세 이하(1997년생~2009년생)의 청년 음악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젝트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은 세계적인 지휘자와 패컬티(교수진)들과의 집중적인 오케스트라 교육을 일주일 동안 받는다. 모집 파트는 오케스트라 전 분야로 ▲현악기(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와, ▲목관악기(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금관악기(호른, 트럼펫, 베이스 트럼펫, 트롬본, 튜바), ▲타악기 등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8월 1일부터 일주일간 교육을 받게 되며, 8월 8일 19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공연 무대에 오르게 된다. 올해는 지휘자 윤한결, 협연자로는 첼리스트 한재민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 엘가의 ‘첼로 협주곡 e단조, 작품번호 85’,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으로 구성된다. 이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2025 어린이·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관람하는 고객 대상으로 ‘더 현대, 동성로 스파크’와 협력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앙코르 공연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역의 기업들과 협력해 ‘헨젤과 그레텔’ 공연 관람자들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더 현대’, ‘대구오페라하우스×동성로 스파크’가 펼치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으로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서며 폭넓은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첫 번째, 더 현대에서는 ‘헨젤과 그레텔’ 예매티켓을 제시하면 8층 사은 데스크에서 식음료 할인 혜택 쿠폰을, 9층 카페에서 워킹컵 아메리카노 1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식음료 할인 가능한 곳은 식당가 중 풍국면, JS가든, 정돈, 호우섬 등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오픈갤러리 정기대관 모집을 진행한다. 오픈갤러리는 아트웨이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전시 공간이다. 벽면 전시장인 A(범어역 9, 10번 출구 앞), B(범어역 6, 7번 출구 앞), C(범어역 8번 출구 인근 주통행로)와 실내 전시장인 큐브(범어역 3, 5번 출구 인근)까지 총 4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오픈갤러리 A, B, C는 대구 지역 시민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대관 신청이 가능하고, 오픈갤러리 큐브는 올 하반기부터 예술활동증명이 가능한 전문예술인 또는 단체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 기간은 오픈갤러리 A, B, C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 오픈갤러리 큐브는 9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모집 종료 후 갤러리 운영 취지와 전시 계획 등을 고려하여 심의를 진행하며, 심의 결과에 따라 중복 일정 조율 후 대관 확정 여부가 결정된다. 시설 대관료는 무료다. 전시 와이어, LED 조명, 안내용 스탠드보드 등 전시 관련 비품과 SNS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 시립 3개 박물관인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전국 박물관·미술관 주간(‘박미주간’)은 5월 18일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5월 한 달 동안 박물관·미술관이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대구시 3개 시립박물관도 참여한다. 행사는 크게 각 박물관 별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3개 박물관 공통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즐거운 박물관 관람, 문화유산 안목 기르기’를 4회 개최한다. 5월 10일오후 2시에 이인숙 미술사학자의 ‘박물관에서 옛 그림을 보는 눈’ 특강을 개최해, 옛 그림을 보는 방법과 전통 회화를 다양한 시선으로 이해하는 자리를 갖는다. 5월 15일 오후 2시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학부 장신 교수를 초청해 ‘박물관에서 근대 자료를 보는 눈’이라는 주제로, 일제강점기 재판기록을 비롯하여 다양한 근대 자료를 어떻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다티스트(DArtist) 추천위원회, 선정위원회 개최 결과 심윤(1979년생)을 2026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했다. ‘다티스트’는 2020년부터 시행한 대구미술관 연례 전시 프로그램으로,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업을 지속하는 작가 1명을 선정하여 이듬해 개인전, 학술 행사, 아카이브 등을 지원한다. 2026 다티스트는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추천위원과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직이 추천한 작가를 대상으로 작가추천회의에서 5인의 후보 작가를 선정하고, 선정심사회의를 통해 심윤을 2026 다티스트 작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심사위원회는 한국 현대미술분야 전문가 5명(지역 2명, 외부 3명)으로 구성해 후보 작가들의 역량과 선정 자격에 대해 심층적으로 평가하고 토론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심 작가는 자신이 채택한 매체의 미적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해 치열하게 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시사적 쟁점들을 강렬하고 흥미롭게 보여줌으로써 동시대 현대미술의 역할을 영리하게 수행하고 있다”며 202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와 불법하도급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50억 원 이상 민간건설공사 현장 53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하도급 실태점검’에 나선다. 이번 실태점검은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실시되며, 점검 대상 53개 현장 중 신규 또는 하도급률이 부진한 9개소는 대구시와 구·군, 대한전문건설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협업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44개소 현장은 구·군 자체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계획서 이행여부, ▲주요공종 하도급 입찰 시 지역업체 참여비율, ▲하도급대금 및 건설기계대여대금 지급보증서 발급·교부, ▲하도급대금 지급체계 및 체불 상황,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 작성, ▲하도급계약 통보 이행, ▲표준도급계약서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이번 실태 점검을 통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가 저조한 현장과 신규 착공현장에 지역의 우수전문건설업체를 적극 홍보하고, 지역업체 하도급률 증대 방안을 강력히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의 발급 여부뿐만 아니라 하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도군은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올해 개별주택은 총 17,753호이며, 가격은 전년 대비 1.55%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주거용 건축물과 토지의 일체가격으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에 대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청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주택가격 열람과 이의신청서 접수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 또는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건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국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시된 가격이 적정한지 관심을 갖고 살펴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