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치매안심센터 한마음홀에서 ‘내(뇌)기억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과 신규 자원봉사자들이 치매 관련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치매안심센터 주요 업무 소개 ▲치매 파트너 교육 ▲자원봉사 활동 방법 및 혜택 안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규 자원봉사자로 포항대학교 자원봉사 동아리 학생들이 새롭게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앞으로 ‘내(뇌)기억지킴이’로서 치매 환자와 고위험군을 위한 프로그램, 사례 관리, 조기 검진, 보듬마을 환경 조성,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은정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19일 뱃머리평생교육관 다목적실에서 평생학습 강사 42명을 대상으로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토·일요일을 포함한 총 4회, 16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지홍선 강사가 진행하며, ▲강사로서의 철학 수립 ▲몰입도 높은 언어 활용법 ▲토론·역할극 등 참여기법 ▲효율적인 학습환경 조성 방법 등 강의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교수기법을 다룬다. 마지막 교육 시간에는 실제 강의 시연과 피드백으로 실전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올해 상반기 동안 뱃머리평생교육관, 여성문화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등 시 전역에서 1만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매년 800여 개의 강좌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의 콘텐츠와 운영 방식 개선을 통해 평생학습의 일상화와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강사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학습 만족도를 함께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21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2025년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사후 심사를 대비한 부패리스크 평가자 및 내부심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 인증제도다. 부패방지 계획 수립과 이행,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활동을 포함하며, 매년 엄격한 사후 심사로 적합 판정을 받아야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7월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는 신설 부서를 중심으로 부패리스크를 집중 관리하고, 2025년 개선 과제 발굴을 통해 사후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패리스크 평가자를 대상으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의 전반적인 이해와 실무 적용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부서별 업무를 분석해 부패 유발 요소를 식별하고 리스크 평가서를 직접 작성하는 실습도 병행했다. 부패리스크 평가자는 팀장급 이상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자신의 부서를 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21일 시청에서 주한 미 해병대 캠프무적 소속 장병들을 위해 프로야구 관람권 60매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포항시와 캠프무적 간의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기반으로 추진된 교류 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와 미군 부대 간의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관람권은 올해 포항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3경기에 활용되며, 경기당 무적캠프 해병대원 20명에게 관람이 지원된다. 캠프무적 관계자는 “포항시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장병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한국 문화를 즐기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봉사활동과 지역 지원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캠프무적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으로 장병들이 포항과 한국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무적은 한반도에 주둔하는 유일한 미 해병대 기지로 1980년에 설립돼 미 해병대의 전략적 전진 배치와 훈련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21일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아모지(AMOGY)와 함께 ‘포항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정환 GS건설 신사업추진부문장, 서상연 GS건설 투자사업부문장, 임형택 HD현대인프라코어 엔진본부 영업부문장, 우성훈 아모지(AMOGY)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무탄소 에너지 공급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청정암모니아 기반 수소엔진 발전 기술 개발과 실증 등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분야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정암모니아 크래킹을 통한 수소엔진발전 기술을 활용한 무탄소 전력이 지역 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에너지신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포항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탄소 에너지 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를 마련해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도 이끌어갈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포항이 청정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21일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포항시운영위원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포항시 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최진현 회장, 김시환 위원장을 비롯한 협회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최진현 회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기술 인재가 많이 발굴되어 건설업계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의 지속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뜻깊은 장학금이 지역의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건설협회는 건설산업 발전과 회원사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성금 후원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과학의 날인 21일 세계가 주목하는 공학자 노준석 교수를 만나 포항의 과학·기술 인재 육성 비전을 공유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노준석 교수는 포스텍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에 재직 중인 연구자로, 메타물질 기반 나노광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원천기술을 확보한 차세대 리더다. 자연계에 없는 구조를 인공적으로 구현해 빛, 소리, 열, 지진파까지 조절하는 ‘메타물질’은 투명망토, 메타홀로그램 등 상상 속 기술을 현실화하는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노 교수 연구팀은 메타물질을 빠르고 저렴하게 구현할 수 있는 신소재와 나노공정 기술을 개발해 국제 과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지난해에는 한국인 최초로 미국 화학회(ACS)가 수여하는 'ACS Nano Lectureship'을 수상했다. 특히, 수천만 원이 들던 초박막 메타렌즈 제작 비용을 1만 원 수준까지 줄이는 기술을 개발해, 세계적 과학 저널 ‘네이처 머티리얼스’에 게재되며 학문적, 산업적 돌파구를 동시에 열었다. 이강덕 시장은 “노준석 교수의 연구는 포항이 꿈꾸는 과학기술 도시의 미래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6일 시청광장에서 포항시 우수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인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를 개장한다. 올해 사랑장터는 포항시와 포항시산림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와 연계해 운영된다. 장터에는 지역 35개 농가가 참여해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광장에서 열린다. 꿀, 채소, 과일, 장류 등 다양하고 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특히 개장일에는 ▲포항초 파스타 시식 행사 ▲타로 및 어린이 체험 ▲보건소 마음 건강 체크 및 비만 예방 캠페인 등 시민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와 특별 할인 행사도 마련된다. 이현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장터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21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급속한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다. 포항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4시 보육 지원’과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 등 실질적인 출산·양육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등 돌봄 공백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민간 어린이집 무상 보육, 유치원·초중고 무상 급식,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등 경북 최초로 시행한 ‘3무(無) 복지’ 정책을 펼치며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특화단지 지정과 배터리 아카데미 운영,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미래 산업 기반을 확충해 청년층이 머물고 싶은 일자리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노력으로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2025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예술감독으로 박삼철 감독을 선임하고, 지난 17일 포항문화예술팩토리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박삼철 감독은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도시갤러리’ 추진단장과 서울디자인재단 DDP 기획본부장을 역임한 도시 디자인 및 문화정책 분야의 전문가다. 또한 큐레이터로 광주비엔날레 ‘상처’, 서울시립미술관 ‘도시와 영상’전, 흥국생명 일주아트하우스 등의 기획, 운영에 참여했고, DDP에서는 ‘서울은 미술관 ‘박수근~백남준 길’ 전시의 총괄기획을 맡는 등 공공미술,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중심으로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세계 유일의 ‘스틸’을 주제로 한 예술축제로, 예술가와 철강산업 근로자, 지역 시민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도심형 문화예술 행사다. 박 감독은 “올해는 포항의 정체성이자 힘의 원천인 철의 문화를 다채로운 해석과 이야기로 풀어내 도시의 새로운 풍경을 만들고, 이번 축제가 과거의 시간을 넘어서 새로운 미래를 함께 상상하고 나누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보다 유쾌하고 즐겁게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을 경험한 당사자를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마음건강동아리’를 운영한다. 마음건강동아리는 참여자들의 특성과 관심사를 반영한 수요조사로 구성됐으며, 미술동아리 ‘마음그린’과 환경보호 동아리 ‘푸른숨’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푸른숨’은 친환경 활동을 매개로 참여자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월 2회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업사이클링, 환경 캠페인 등을 통해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서 환경보호라는 공익적 가치를 실천하며, 참여자들의 자존감 향상과 함께 자율성과 협동심을 높이고 있다. 한 참여자는 “예전엔 환경문제에 관심은 있었지만 실천은 어려웠는데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내가 직접 실천해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정신질환을 경험한 분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사회 참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음건강동아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당사자의 욕구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인생을 돌아보며,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힐링 프로그램 ‘웰다잉 자서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로 인해 점점 희미해져 가는 기억을 기록하며 지나온 삶과 현재 삶을 수용하고, 웰다잉에 대해 생각해 보며 남은 삶을 의미 있게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1일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옛 교복을 입고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는 특별한 활동을 진행했다.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보호자가 치매 어르신의 삶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세대가 공감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웰다잉 자서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따뜻하고 의미 있게 채워가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가 트라우마치유주간을 맞아 지난 17일 포항철길숲 한터마당에서 민관협력 합동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포항트라우마센터의 주관으로 포항남북·부경찰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경북여성통합상담소와 재난 및 다양한 사건사고에 의해 발생하는 트라우마 증상과 대처에 대해 안내하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스트레스 검사 및 마음돌봄 체험 홍보관을 진행해 재난 트라우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트라우마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에 나섰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민관기관이 협력해 트라우마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트라우마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북구보건소 및 포항트라우마센터는 흥해 신청사로 이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트라우마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위험이 높은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으며 주로 봄·가을철 농경지, 텃밭과 같은 풀이 무성한 환경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특히 SFTS의 치명률이 18.5%로 높고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함으로써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이에 시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해 야외 작업자 약 3천 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교육했다. 진드기 및 서식지와 접할 가능성이 높은 산지 주위의 경로당, 사업장, 등산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으로는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 또는 작업용 방석 사용하기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가 주최하고 (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가 주관한 ‘제21회 포항가족과학축제’와 ‘제23회 과학자와의 만남’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송도동 가족행복센터와 물빛누리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과학문화 확산과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과학과 일상의 만남’,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이라는 주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포항가족과학축제는 ‘디지털 키즈 라이딩’, ‘모형 킥보드 만들기’,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 등 15종의 흥미로운 과학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과학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권혁민 마술사의 과학 마술 공연은 과학적 원리를 마술에 접목해 재미와 교육적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며 호응을 얻었다. ‘과학자와의 만남’에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작가인 이은희(필명 ‘하리하라’)가 ‘과학적 문해력을 키우는 법’과 ‘일상 속 과학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청소년부터 일반 시민까지 함께한 이 강연은 과학을 어렵지 않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