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사)경남특전사환경관리협회는 지난 27일 2018년 이후 7년 만에 진주시에서 다시 개최되는 ‘제64회 경상남도민 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초전실내체육관 주변의 남강 둔치 및 수중 일대에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특전사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진주시협의회 회원 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산교를 기점으로 초전동 소재 공공하수처리시설 주변까지 남강둔치 및 수중의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특전사 요원들은 모터보트 2척과 스쿠버 장비 등을 동원하여 남강 수중에 버려진 쓰레기 약 1t을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 주재덕 (사)경남특전사환경관리협회장은 “7년 만에 다시 진주에서 경남도민체전이 개최되는 만큼 진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진주시를 알리는 홍보요원이라는 마음으로 정화활동부터 봉사활동까지 힘닿는 데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남특전사환경관리협회는 비영리 민간봉사단체로 남강 수중정화 및 환경보전활동을 비롯해 각종 행사 시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긴급구조 및 수중 인명구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주시는 우량 암소 유전자원의 발굴과 보급률 확대를 위해 ‘2025년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우 수정란 이식은 우량 암소에서 채취한 난자와 우수 정액을 인공수정해 만들어진 수정란을 대리모에게 이식함으로써, 단기간에 고능력 송아지를 다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영주시는 이 과정에서 초음파 장비를 활용해 난자를 직접 채취하는 생체난자흡입술(OPU, Ovum Pick-Up)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2억 6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영주시는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수정란 생산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해 오는 11월까지 총 700여 개의 수정란을 생산하고 관내 한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이식사업은 4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11월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으로,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기술 지원과 사후 관리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상숙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이 영주한우 개량을 촉진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주한우의 경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5일부터 26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보령시 비체팰리스 세미나실에서 환경공무관 4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 강사의 주도로 팀워크 활동과 비전 공유 등을 포함한 직무 교육과 소양 교육, 현장 안전관리, 사례 공유 및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해당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하고 직장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며, 서로 화합을 다지는 경험을 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환경공무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의 노고를 이해하고 팀워크를 강화하는 소중한 교육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환경공무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센터장 오흔진)는 4월 28일부터 이틀간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세종시 다솜3로 소재)에서 17개 시도 지자체 공무원 및 지역 연구기관 전문가를 대상으로 ‘지역 대기영향예측시스템(L-NEAS)’ 사용법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대기질 관리 정책의 추진 효과를 지자체가 직접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역 대기영향예측시스템’의 전반적인 사용 방법을 알려준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올해(2025년) 1월부터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 시스템을 공개하여 지자체에서 ‘제2차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2025∼2029)’과 ‘권역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2025∼2029)’의 세부 시행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의 시스템 활용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먼저, 4월 28일에는 이 시스템을 구동하는데 필요한 입력자료와 실행문(스크립트) 등의 세부 정보를 소개한다. 이어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모델에 입력되는 자료를 전처리하고, 모델을 직접 구동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4월 29일에는 대기질 모델을 구동하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4월 30일 오후 3시 30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제2차 울산광역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2025년~2029년)(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대기환경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안) 주요 내용 설명, 전문가 토론, 시민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 참석이 어려울 경우에도 5월 1일까지 서면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의견 제출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시정소식-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출된 의견을 검토 및 반영해 울산시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실행가능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대기환경에 뜻있는 전문가와 일반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은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환경부장관이 수립하는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을 시행하기 위한 법정 세부계획이다. 대기관리권역법에는 대기관리권역으로 수도권, 중부권, 남부권,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4월 24일 경북 김천 검역본부에서 ‘포유동물 인플루엔자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는 포유동물 유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국내 현황과 인수공통감염병으로서의 확산 가능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방역 전문가, 학계,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포유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의 최신 연구 결과와 과학적 대응 방안이 공유됐으며, 질병 전파 경로와 방역 전략 전반에 걸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제1 세션에서는 ▲포유동물 인플루엔자의 팬데믹 가능성과 백신 개발 전략 ▲인체감염을 대비한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응 전략 등이 다뤄졌으며, 제2 세션에서는 ▲동물 단계 인플루엔자 대응 농림축산식품부 전담 조직(TF) 운영 현황, ▲국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동향, ▲돼지 및 개 인플루엔자 관련 백신 개발 현황, ▲포유동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 및 국내 모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창군이 주최한 ‘제4회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가 지난 25~27일(3일간)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는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과 선운산유스호스텔 일원에서 열렸다. 국내외 36개팀, 130여 명의 탐조인이 참가해 고창갯벌의 철새를 관찰하고 기록했다. 고창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고창갯벌의 생물다양성을 확인하고, 갯벌 보전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영국, 일본, 홍콩 등 해외팀들이 함께 참여해 고창갯벌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기회를 가졌다. ‘고창갯벌에 사는 황새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고창갯벌을 비롯한 운곡습지, 선운산도립공원 등 고창군 전역에서 본격적인 탐조 활동이 펼쳐졌다. 대죽도 탐조를 위한 트랙터 지원과 초보 탐조팀을 위한 기초 교육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업사이클링 밴드 ‘훌라(HOLLA)’의 공연과 함께 갯벌과 철새를 주제로 한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시상식에서는 탐조 기록을 공유하며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고, 고창갯벌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는 올해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전 관계기관의 홍수대응 준비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를 ‘제2회 대한민국 홍수안전강조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2회 대한민국 홍수안전강조주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운영하는 것으로, 홍수 시 위험을 빠르게 인지하고 폭넓게 전파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문가, 지자체 및 소속·산하기관 등과 함께 홍수 대응계획을 미리 점검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실제 홍수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대응력을 확보한다 환경부는 4월 28일 양재에이티(aT)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홍수대응 전문가, 관계기관 및 지자체 담당자와 함께 홍수안전정책포럼을 개최하고, 4월 29일과 5월 2일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각각 광역지자체, 소속·산하기관 등 관계기관과 홍수 대응계획 및 협력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 또한, 낙동강 등 유역별로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과 연수회(워크숍)도 개최한다. ① 홍수안전정책포럼 (4. 28.) 먼저, 홍수안전정책포럼은 홍수 대응과정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충북 영동군행정동우회(회장 이석균) 회원 30여명은 25일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과 습지등을 방문했다. 회원들은 문화탐방을 진행하며, 올해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도 순천만 국가정원과 습지를 방문한 관광객에게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202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 봉사활동을 참여했던 순천시 행정동우회 회원들의 봉사활동을 벤치마킹하여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시 영동군행정동우회의 활동에 참고할 예정이다. 이석균 회장은“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 발생 시 산불확산 예측시스템 구동결과 예측도를 산불 초기 진화전략 수립과 선제적인 주민대피 등에 활용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산불확산 예측도는 산불 발생지점(구역)의 기상, 지형, 연료인자를 고려하여 산불의 방향과 속도를 예측하여 위험지역을 사전에 파악한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는 산불이 발생하면 확산 예측시스템을 구동하여 산불의 예상 경로와 피해 가능 지역을 파악하고, 확산 방향에 인명 및 시설 피해 우려가 있을 경우 지자체에 주민대피를 사전 안내한다. 이후 작성하는 산불상황도는 헬기 및 드론영상을 활용하여 실제 화선을 파악하여 작성한 것으로 산불영향구역, 진화율, 투입장비현황, 주요시설 및 취약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산불현장지휘본부는 산불상황도를 활용하여 산불 진화할 시 산불진화대원, 소방대원, 경찰, 군 등의 배치를 위한 진화전략 수립 및 주민대피 등 산불 진화의 효율성을 높인다. 이번 경북산불처럼 대형화 되는 경우에는 전체 화선 중에서 인명 및 시설 피해 우려가 있는 일부 지점(구역)을 선정하여 부분적으로 확산 예측하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5일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 및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울주군 8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전복 39만여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지역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생산력 향상를 통해 어업인 소득을 증대시키고자 사업비 3억4천만원을 들여 추진됐다. 이날 방류한 어린 전복은 울산 소재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된 각장 3.5㎝ 이상의 건강한 종자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쳤다. 방류에 앞서 8개 어촌계는 전복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마을 어장 내 전복의 천적인 불가사리 구제 작업을 실시했다. 또 전복이 잘 적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방류 시 나잠 어업인들이 전복의 먹이인 해조류가 풍부한 암초 지역에 안착시킬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조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류수역 내 불법조업을 감시하고, 방류 해역에서 종자 포획이 우려되는 어구에 대한 조업 금지 등 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충북도(김영환 도지사)는 세라믹 산업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 오송읍(오송2산단)에 ‘세라믹 탄소중립센터’를 본격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세라믹 분야 탄소중립 이행과 산업 활성을 위해 세라믹 탄소중립센터 구축 목적으로 국비 99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도·청주시) 9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98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2029년에 센터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센터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운영하며, 연면적 4,378m2, 3층 규모로 연구실험동과 테스트베드 2개 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연구동은 공정 변화에 따른 제품의 체계적인 분석을 지원하며, 테스트베드는 기업이 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증설비를 갖추고 기술 실증 및 상용화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탄소중립이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흡수량을 증대하여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전략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0년 탄소중립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뒤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지구온난화 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함안군은 봄철 미세먼지 발생 저감 및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자원순환을 동시에 시행하고자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의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으로 매년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처리 불가로 겨울철 병해충 잠복처가 되고, 방치로 인한 차기 영농활동에 애로가 발생하는 등 영농부산물로 인한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어 이를 손쉽게 처리하고자 농가에서는 소각을 실시한다.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적발시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 의거 기본직불금을 10% 감액하고 산림보호법에 의한 과태로 1차 30만 원, 2차 40만 원, 3차 50만 원을 부과하며,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과태료 100만 원 이하를 부과하고 있어 영농부산물 소각 방지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는 지난 전국 산불로 인한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심각’ 단계에 따라 영농부산물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한 팀을 추가 구성해 산불재난에 적극 대응하는 등 2년간 산불발생 ‘0’에 기여했다. 한편, 4월 기준 영농부산물 파쇄를 65㏊(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구리시는 제55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생태계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 야간 소등 캠페인, 환경 정화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교육으로는 관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기후 환경 프로그램 ‘꿀벌과 함께 살아요’와 중학생 대상 ‘탄소중립 녹색 교실’이 진행됐으며, 기후 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고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구리시 환경해설가들과 환경과 공무원들은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자주 관찰되는 생물지표종 양서류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시는 전국적으로 진행된 ‘지구를 위한 10분 소등’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 유치원, 공동주택, 환경동아리 등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자발적 소등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환경은 단기간의 관심으로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진군은 지난 4월 24일 왕피천 일원에 회귀성 어종인 어린 은어 2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근남면 노음리 지역주민 및 울진군 낚시협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년 지역 생태계 복원과 어족자원 확대를 위해 방류한 은어는 울진군에서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청정 1급수인 왕피천에 전장 5㎝ 이상의 어린 은어다. 방류한 은어는 왕피천 일대에서 성체로 성장하며 9∼10월 강 하류에서 알을 산란하며, 일생을 마치는 1년생 어종으로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아 여름철 구이, 튀김, 생선회로 많이 먹는 민물 고급 어종에 속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은어방류를 통해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향후 생태관광자원으로 연계할 어종 다양성 확보를 위해 방류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