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최근 울릉도를 방문한 유튜버가 촬영한‘비계삼겹살’과‘택시바가지’영상이 논란이 되며 울릉군 관광에 대한 여론이 악화된 가운데, 울릉군이 관광 신뢰 회복을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울릉군은 8월 5일 오후 5시 40분, 저동항에서 관광 수용 태세 개선 캠페인을 열고, 지역의 관광 이미지 회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릉군수와 군청 관계자,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울릉군은 지역 주민과 관광업체가 함께 올바른 관광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관광지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특히“신뢰를 다시 쌓는 일은 한순간이 아닌 꾸준한 실천에서 비롯된다”는 인식 아래, 관광 서비스 전반에 대한 자정 노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조됐다. 울릉군은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관광 종사자 교육 외에도, 민원 대응 체계 강화, 현장 점검 확대,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단속 등 실질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의 진심을 믿고 찾아주신 모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릉군 오징어축제는 지역의 활기와 즐거움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들의 정서적 어려움에도 따뜻한 관심을 기울였다. 축제 현장에 마련된 ‘청년고민상담소’는 진로, 대인관계, 심리적 어려움 등 다양한 고민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어, 청년들로부터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울릉군 저동항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 행사장에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불안, 관계 갈등, 정서적 고립 등 다양한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전문가와 상담하며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담소에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상주하여 정신건강 자가검진, 고위험군 선별, 필요 시 서비스 연계까지 개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로, 보건복지부의 국가 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 ‘마주해요’ 문구와 울릉군 캐릭터(오기동이·해호랑)를 활용한 키링 1,000개를 제작해 현장에서 배포했다. 울릉군정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해남군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재지정은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서 굳건한 입지를 인정받은 결과로, 해남군은 군민 모두가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데 평생학습 확대와 내실있는 발전에 집중적인 관심을 기울여 오고 있다.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 이상 된 전국의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평생학습 추진체계, 사업 운영 및 성과, 특성화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전국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과 대면 평가를 거치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과해야만 가능하다. 해남군은 군민 평생학습 확산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가운데 지난 2023년에는 교육재단을 설립,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평생학습관 정규강좌를 비롯해 해남군민대학, 학습공동체, 읍면 문해학교 등 계층별·연령별 맞춤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지난해부터는 초등학력 인정과정을 신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8월 6일, 농촌지도자 고양특례시연합회와 차담회를 갖고, 지역 농업 발전과 농촌지도자회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차담회는 고양특례시의 농업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농업인의 조직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특례시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로, 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시민의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농업과 농촌을 이끄는 지도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의회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농업인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성주군이 8월 6일 수요일,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성주 농업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성주군 농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성주군 농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민․관․산․학․협 각 주체의 역할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기후변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문제, 청년농업인 육성, 유통구조 혁신 등 당면 핵심 과제들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토론회에는 좌장인 이병환 성주군수의 주재로 성주군의회 의원, 지역농협조합장, 학계 교수, 농업인단체장, 참외 및 과수 생산자, 유통 전문가 등 34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유토론 방식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는 ‘기후변화 및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생산 대책’을 주제로 첫 번째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 기상 예측 불확실성 증가 등 농업에 미치는 심각성을 강조하며, 탄력적 재배시기 조절, 하우스 시설개선사업 확대, 데이터 기반 농업 조성, 생육, 수확량,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구미시는 8월 6일 관내 금융기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하반기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위한 출연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도내 최초로 시작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7,200여 개 업체에 1,800여억 원의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장기적인 내수경기 침체에 대응하고자 금융기관과 1:1매칭 출연을 통해 보증규모를 사상 최대인 720억 원까지 확대했다. 이번 하반기에도 시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5억 원을 출연하며, iM뱅크(10억), NH농협은행(5억), KB국민은행(5억), 하나은행(4억), 신한은행(1억) 등 금융기관의 매칭 출연을 더해 총 50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보증규모는 12배수인 600억원이 된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올해에만 특례보증으로 총 1,320억 원의 금융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이는 사업 시행 이래 최대 규모로, 민선8기 이전이던 3년 전 150억 원 수준과 비교해 9배 가까이 확대된 수치다. 이러한 성과는 관내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7월 23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의료기기산업학과 및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체결한 ‘의료기기 전문가 양성 및 산업진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 내 대학생(학부 및 대학원)과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기기 전문가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의 전문 교육 콘텐츠와 우수한 강사진을 기반으로 진흥원과 공동으로 기획·운영되며, 전 과정은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수강료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중심의 고급 교육 인프라를 부울경 지역으로 확산시키고, 지역의 의료기기 산업의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과정은 수요자 맞춤형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며, 다음과 같이 프로그램별로 특화된 두 개 과목으로 운영된다. ①지역대학 대상 프로그램은 △의료기기 규제 과학 개론, △의료기기 임상시험 설계 및 운영 과목으로 구성되어, 산업 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의료기기 산업의 기본부터 실무까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진영읍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주민공유 공간 ‘진영상생협력상가 감동채’가 지난 7월 29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 상인, 관계기관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석해 지역 상생과 공동체 복원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영 단감 효모를 활용한 수제맥주 ‘진영1927’ 홍보 및 시음회, 진영마을 굿즈 배포, 감동협동조합이 준비한 전통 음료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감동협동조합은 ‘감동을 주는 사람들, 감이 나는 동네’를 슬로건으로 세대간 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감동채 개소를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 플랫폼으로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공사 도시재생팀 관계자는 “주민 주도의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경제모델 구축은 도시재생의 핵심”이라며, “진영상생협력상가가 공동체 기반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6일 군수실에서 관내 무주택 취약계층 4가구에 HUG 드림홈 지원사업 임차보증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의 수혜자는 거창군 관내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장애인, 한부모, 독거노인, 중장년)으로, 1가구당 500만 원의 임차보증금이 전달됐다. ‘HUG 드림홈 지원사업’은 무주택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생활환경 수준 향상을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선정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매해 후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임차보증금은 임차한 주택의 보증금으로 2년간 관리되며, 이후 지원 대상자의 소유가 되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총 27가구에 1억 5,6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4가구가 선정돼 각 500만 원씩 지원되어 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 희망을 심어주었다. 임차보증금을 전달받은 수혜자는 “항상 불안했던 삶의 터전이 안정되는 느낌이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에게 더 많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로 모두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최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와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이 함께 걷기지도자 1급 교육을 실시하며 걷기 전문가 양성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걷기지도자 1급 교육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기존 걷기지도자 2급 수료자 중 심화교육을 원하는 2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과정은 ▲걷기 프로그램 기획 ▲바르게 걷기 심화지식 ▲응급처치 이론 ▲노르딕 워킹 등의 실습까지 포함한 총 16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전원이 교육을 이수하고 평가를 통해 걷기지도자 1급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통영시보건소와 지역대학인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이 협력해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건강 전문 인재 양성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양성된 걷기전문가들은 향후 통영시보건소의 신체활동 프로그램, 섬 탐방 행사 등에 건강 리더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해양과학대학과의 사업 연계도 논의 중에 있으며 양 기관의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통영만의 특색을 살린 걷기 전문가를 양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5일 시청 강당에서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근무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행사 추진을 위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청 전직원이 축제 안전요원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교육 내용은 행사 주요 프로그램 운영 계획, 교통통제 일정, 안전관리 요원 역할과 근무 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 추진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폭염에 대비해 주행사장인 강구안 문화마당에 쿨링로드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관제센터 집중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는 등 행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1,100여명의 직원이 안전근무를 하게 된다. 이번 사전 교육을 통해 근무자들의 안전 의식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9일 해수 수온이 28℃에 도달한 진해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이어 지난 1일 경남 전 연안에 고수온 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 통영시는 양식수산물 피해 발생이 전망됨에 따라 고수온 발생대비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면역증강제 공급 및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 등 23억원의 예산을 집행했으며,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해 고수온 특약이 196건(어류 60건, 멍게 44, 굴 92)에 가입돼 2024년 30건 대비 약 7배 증가했다. 또한 고수온 대응 장비(산소발생기 30대, 액화산용기 142대, 산소공급기 10대, 차광막 1,435장)를 양식어장에 보급·설치하고 정상 가동 여부 점검을 완료했다. 이상수온 대응사업비 1억 3천만원과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확보해 액화산소 용기와 액화산소를 공급할 예정이며, 긴급방류 신청 어류에 대한 질병 검사를 실시하는 등 고수온 피해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 도 수산안전기술원, 수협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합동 피해 조사반을 편성해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6일 37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부서별 현안업무 보고를 청취한 후,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는 가운데 분야별 폭염에 대비해 직원들의 근무 필요성 강조와 함께 오는 7일 고유제를 시작으로 8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되는 한산대첩축제 시 안전사고에 대비해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달 9일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 이후 지난 1일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으로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상황실 운영과 함께 양식어업인을 비롯한 어민들과 적극 소통해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관광도시로서 관광객 맞이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7월부터 시작된 휴가철을 맞아 통영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도시 미관을 보여줄 수 있는 도로변 정비와 여름철 식품 위생관리를 특별히 강조하면서 과하다고 할 정도의 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 관련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특히, 최근 통영시가 대한민국 최초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군자원봉사센터는 6일 오전 군청 현관에서 2025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희망여름 착착착’의 하나로,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고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여 경남 18개 시군이 함께하는 기획 사업으로, 기후 위기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용품 키트를 제작해 전달하는 활동이다. 함양군에서는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와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키트 제작과 배부에 참여했으며, 읍면사무소와 협력하여 저소득 취약가구 7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여름나기 키트는 냉감패드, 여름이불, 서큘레이터, 팔토시, 미숫가루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정구상 함양군자원봉사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 여름나기 키트 제작과 배부 봉사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여름나기 키트 지원이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장마와 폭염이 겹치는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이 무엇보다 걱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회장 임소록)는 지난 8월 5일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올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을 전개했다.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은 결혼, 출산, 육아, 일·생활 균형에 부담을 주는 관행적인 문화를 바꾸기 위한 운동으로, ▲적은 비용으로 결혼하고 크게 행복한 작은 결혼식 문화, ▲비혼·입양 등 다양한 가족관계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문화, ▲아이들을 최우선하고 육아 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하는 문화, ▲모두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실천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는 서명 동참을 시작으로, 각종 행사나 회의 등에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을 알리며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농촌 가정 육아 지원을 위한 농촌 가정 출생 육아 멘토링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임소록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장은 “농촌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얼마나 귀한지 모른다.”라며 “특히 농촌에 정착하는 청년들이 출산·육아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