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16일부터 ‘2024 해파랑길 걷기대회’를 개최하며, 코스 완주 인원이 1000명에 도달할 때까지 행사를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경주시 통합관광플랫폼 ‘경주로ON’에 가입 후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고, 지정된 스탬프 인증 지점에서 GPS 기반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걷기대회 코스는 총 2개로 구성된다. 1코스는 읍천항에서 출렁다리와 주상절리를 지나 하서항까지 이어지는 4개 지점이며, 2코스는 전촌항에서 용굴과 해국길, 감포항, 송대말등대까지 5개 지점이다. 참가자는 원하는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으며, 시간과 경로에는 제한이 없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주시 관광홍보 캐릭터 ‘첨성이’ 한정판 스탬프북도 눈길을 끈다. 1코스 주상절리 전망대와 2코스 송대말등대에서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되는 이 스탬프북은 소장 가치가 높은 굿즈로, 참여자들에게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와 동물복지연대(공감) 회원 10여 명은 지난 9일 황성공원 일대에서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 수가 늘어나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마찰이 증가함에 따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예절 문화에 대해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 중인 시민들에게 펫티켓을 당부했다. 특히 배설물 즉시 수거, 반려동물 등록(2개월령 이상), 외출 시 목줄 착용을 포함해 최근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강화된 맹견관리 방안 등의 내용을 중점 안내했다. 또 현재 천북면에 소재한 동물사랑보호센터의 반려동물 문화교육을 비롯해 실외 사육견의 경우 11월 말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 동물등록 신청도 덧붙여 설명했다. 펫티켓은 펫(pet)과 예절(etiquette)의 합성어로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거나 산책 또는 외출할 때 서로 배려하는 예절을 말한다. 공동주택 내부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잡아야 하며, 소유자 없이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는 등 안전관리 의무를 지켜야 한다. &n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 동천동에 소재한 제이할인마트(4호점)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지난 11일 빼빼로데이를 기념해 사랑이 담긴 빼빼로 100개를 선물했다. 제이할인마트 관계자는 “작은 마음이지만 빼빼로데이에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로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주신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기억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중학생 40명에게 학습, 체험, 식사 및 하원차량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약 한 달에 걸쳐 황촌마을활력소에서 경주 지역 브랜드 스타트업 11개 팀이 참여하는 팝업스토어 ‘POP IN 황촌’을 개최한다. ‘POP IN 황촌’은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 중 상권 활력소 비즈니스모델 개발 용역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로컬브랜드 기반의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개발, 로컬 콘텐츠 발굴, 브랜드 홍보를 통해 생활 인구 및 관광객의 유입을 통한 골목경제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소녹, 깨비아트, 백경, 채색스튜디오, 플레이랩 왁작, 사회적협동조합 알숨달숨, 박선유 팝아트작가, 모던블랑, 보훈무용예술협회, ㈜로컬로/경주로, 엄지식품 등 경주의 로컬브랜드 11개 팀이 참여한다. 13일 오픈행사에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는 행사 취지와 입점 브랜드 소개, 팝업 스토어 투어, 폴라로이드 사진촬영·필름카메라 촬영 이벤트, 영화를 상영하고 오후 2시 반부터는 당일 한정으로 팝업스토어 방문자에게 맥주 또는 음료를 제공하는 오픈 비어파티를 운영한다. 행사기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과 (주)풍산은 “우연이 우리를 만나게 하고 인연은 우리를 사랑하게 한다”라는 주제로 11월 12일 황리단길 일원 카페에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 기업 간 희망하는 남녀 4명씩 참가하여 커플 미션수행 및 릴레이 토크 등 다양한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만남의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범정부 정책 기조에 부응하여 결혼 및 출산 장려를 위해 경주시 관내 우수기업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행사 참여자는 “인연을 만나기 힘든 시기에 만남의 기회를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며 우연한 만남이지만 소중한 인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양 기업은 경주시 관내의 청춘 만남의 장을 점차 확대하여 경주시 정주 인구 확대 및 저출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가는데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내 수질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완충저류시설이 설치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 국고보조 공모사업에 두류공업지역 완충저류시설이 최종 선정돼 국비 113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6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7년까지 4500㎡ 부지 내 저류시설 용량 3420㎥, 차집관로 3.6㎞ 규모의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한다. 완충저류시설은 사고 및 화재 등으로 인한 사고 유출수나 먼지, 기름, 중금속 등 다양한 오염물질을 포함한 초기 우수를 저류해 하천으로 직접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수질오염 예방시설이다. 두류공업지역은 50여 곳의 폐기물・화학제품 관련 사업장이 입주해 있을 뿐만 아니라 2021년 폐차장 화재 사고, 2022년 금속제련공장 냉각수 유출 사고 등 각종 사고로 그간 수질오염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와 토지매입을 거쳐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류공업지역 내 완충저류시설이 설치되면 칠평천, 형산강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은 물론 공장 화재, 화학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파크골프장의 공정한 이용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파크골프장 유료화에 나선다. 이번 유료화는 파크골프장의 무분별한 이용과 시설 독점 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로, 내년 2월 시행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는 파크골프가 큰 인기를 끌며 특정 시간대에 이용객이 몰리고 시설 독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조치다. 이용료 징수에 따라 시설 관리 및 보수, 인력 운영 등 경주시의 재정에도 일정 부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유료화 대상은 알천파크골프장과 경주파크골프 1·2구장이다. 연간 이용료는 경주시민 기준 개인 12만원, 단체 10만원이며, 65세 이상 시민은 50% 할인 적용을 받는다. 1회(4시간) 이용료는 경주시민 6000원, 타지역민 1만원으로 차등 적용된다. 시설 관리와 운영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맡고 있다. 시는 유료화에 앞서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지역 파크골프협회 등과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경주시는 이번 조치로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파크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재경경주향우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8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박성환 재경경주향우회장, 김규태 부회장 등 향우회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장학금을 쾌척하고 고향 소식을 나누는 등 변함없는 고향 사랑을 확인했다. 재경경주향우회는 지난 1992년도부터 고향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꾸준히 이어 온 결과 금회까지 총 2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그간 향우회원 상호 간 유기적인 관계 유지는 물론 친목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매년 신년교례회, 한마음 등산대회,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더불어 휴가철 관광객 유치 홍보, 경주 천년나들이 지원을 통한 농축산브랜드 홍보,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축하 행사를 개최하는 등 고향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박성환 회장은 “우리 향우회원들은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가진 경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것에 대해 굉장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주를 이끌어 갈 인재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2024 경주한우와 농축수산물 한마당 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열린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와 (사)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상설 판매 부스에는 경주천년한우, 이사금, 지역 농축수산물 등이 전시돼 시장 가격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한우 OX퀴즈, 쌀 도정체험 등이 진행된다. 공연은 길놀이(사물놀이), 난타, 색소폰 등 색다른 이벤트가 펼쳐져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한우의 우수성과 농축수산물의 다양성을 체험하게 하고 지속적인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행사기간 많은 방문객들이 오셔셔 가을향기 가득한 경주에서 지역 명품 축제의 맛을 체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지난 9일 황성공원 축구장에서 제4회 지역아동센터 연합 발표회를 가졌다. 경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어울림 축제한마당’이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발표회는 각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그동안 센터에서 배운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무대에서 선보였다. 또 단체 게임을 통해 아동센터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서로 어울려 추억을 쌓는 시간도 가졌다. 김기호 시민복지국장은 “지역 아동 돌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이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4년 시립도서관 특강(도서관문화학당)’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시민들에게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 주제는 ‘역사와 문화의 교차점 - 신라와 조선 속 경주’로, 신라시대와 조선시대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다. 지역 전문가인 김영제 경주미래교육원장과 조철제 전 경주문화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깊이 있는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좌는 경주시립도서관 본관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12월 3일과 4일, 10일과 11일 총 4회차로 진행된다. 각 강좌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열린다. 강의 내용은 1, 3회차에서 김영제 원장이 ‘신라의 전통음식’과 ‘신라의 여왕’을, 2, 4회차에서는 조철제 전 원장이 ‘조선시대 경주 책’과 ‘경주부의 역사 - 경주의 악부를 중심으로’를 다룬다. 접수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최대 30명까지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행복황촌협동조합은 오는 16일 황촌 마을호텔 숙소와 카페 등에서 관광객을 위한 초청 가수 공연과 함께 마을 스탬프 투어를 개최한다. ‘Dilly Dally Days in 황촌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행복황촌 협동조합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벤처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에게 황촌 마을호텔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황촌 마을호텔 대표 숙소인 ‘스테이황촌’, ‘황오여관’, ‘황오연가’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카페 ‘고냅브로시스’, ‘보우하사’, ‘정상에서’ 에서는 대중들에게 비교적 알려진 인디밴드, 가수, DJ 등의 공연이 시간대별로 준비돼 있다. 여기에 관광객을 위한 무료 포토존도 운영 된다. 공연 프로그램을 따라 황촌마을 곳곳의 숙소와 카페를 탐방하면서 스템프를 모아오면 호텔 숙박 할인쿠폰과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행복황촌 협동조합 정승민 조합원은 “황촌의 마을호텔 숙소들과 마을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청년 창업자들이 함께 협업해 마을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행사를 계기로 행복황촌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경주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지난 9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7회 경주시국학기공협회장배 국학기공대회에서 행복황촌 주민들이 우승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황촌에서 진행되는 국학기공은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의 일환으로 경주시체육회와 철도도심재생과 간 업무협약을 후 옛 경주역 동편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에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행복황촌은 황촌마을활력소 옥상에서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현재까지 국학기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종목을 체육지도자 자격을 보유한 강사를 배치해 새벽 또는 저녁 시간 야외에서 주 5일, 년 134회를 진행한다. 국학기공에 참여중인 황보정란씨는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만들어진 황촌마을활력소에서 경주시체육회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건강하게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박화길 강사님의 열정적인 지도로 하루도 빠짐없이 국학기공을 연습할 수 있어 올해 경주시국학기공협회장배 국학기공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준석 철도도심재생과장은 “경주시체육회 여준기 회장의 적극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11일, 경북도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APEC성공개최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 주요 기관 대표 및 경제인, 언론인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사전 공연, APEC 준비 상황 보고, 인사말, 위촉장 수여, 성공 개최 퍼포먼스, 위원회 임원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주요 내빈들은 신라금속공예관 소재의 APEC준비지원단 현판 제막식도 가졌다. APEC성공개최추진위원회는 경북도지사와 경주시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도의원과 시의원 등 지역 대표자들로 구성된 8개 분과로 운영된다. △광역지원 △기초지원 △정부기관 △소통협력 △경제 △문화·관광 △언론·홍보 △교육·의료 분과로 구성된 위원회는 각 분과별로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경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문화·관광 APEC’을 목표로,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글로벌 홍보 마케팅에 주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11일 건천읍, 황남동, 월성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2024년산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총 9326톤을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량 중 산물벼는 3089톤, 건조벼는 가루쌀과 시장격리곡을 포함해 6237톤이다. 이는 지난해 7295톤 대비 27% 이상 증가했다. 특히 올해 경주시는 가루쌀 매입을 처음 진행한다. 가루쌀은 전량 건조벼로 총 220톤을 매입한다. 매입은 각 읍면동 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건조벼를 매입하며, 매입 품종은 건조벼는 삼광, 가루쌀은 바로미2이다. 매입 대금은 올해 상향 조정된 중간 정산금 4만원(40㎏ 포대 기준)을 수매 당일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 부터 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한편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매입 품종 외 다른 품종을 출하하지 않도록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쌀 생산 여건에도 고품질 쌀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