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8월 6일 오전 10시~12시까지 ‘10인 10색 직업전환 성공 사례’라는 주제로 퇴직자와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애 설계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강사, 상담사, 사회복지사, 경비원 등 다양한 직종으로 직업전환에 성공한 10명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직업전환의 방법과 전략을 강의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퇴직 후에도 일은 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연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알게 되고 용기도 얻게 되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노동자, 퇴직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생애 설계 교육 및 상담, 정보화 교육, 직업 직무 교육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052-209-6970) 또는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가 지역 어업인의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보급 한시 지원사업을 올해 말까지 시행한다. 정부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승선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 함에 따라 동구는 국비와 시비 등 4천 8백여 만 원을 들여 팽창식 구명조끼(목도리 형, 허리벨트 형) 400여 벌을 보급한다. 동구 지역 어업인이 울산수협에 신청하면 동구가 이달중으로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팽창식 구명조끼 구입비의 20%를 자부담을 해야 한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부피가 큰 일반 구명조끼와는 달리 물에 빠졌을떄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조업에 큰 불편없이 착용할 수 있다. 한편, 동구 지역 어선은 총 183척으로, 구명조끼 법적 착용 의무 대상인 2인 이하 승선 어선은 120여 척이다. 동구 관계자는 "조업하다가 사고가 나면 더 큰 피해를 입게되는 소형 어선을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구명조끼 보급 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이 큰 부담 없이 안전 장비를 보강하게 되어, 더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 지역 자생생물 조사·확보·발굴 연구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섬에 서식하는 자생생물 목록 총 22,084종을 확인했다고 8월 7일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1년 개관한 국내 유일의 섬·연안 생물자원 전문 연구기관으로, 섬과 연안의 생물다양성 보전부터, 기후변화 대응, 융합기술 활용, 생물자원의 산업화 지원까지 다양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도서생물자원연구실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섬 지역 생물 종목록’ 구축을 통해 19,237종을 확인했으며, 이번 자생생물 조사·확보·발굴 연구를 통해 2,847종을 추가로 밝혀내며 총 22,084종의 섬 자생생물을 기록했다. 현재 우리나라 섬 면적은 3,547km2로 국토의 약 3.5%에 불과하지만, 이 공간에 서식하는 생물은 전체 자생생물 61,230종 중 36%를 차지해, 섬이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핵심 연구 대상지임을 보여준다. 주요 서식 생물로는 곤충류 6,683종, 세균류 3,273종, 관속식물 3,006종, 무척추동물(곤충 제외) 2,501종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섬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향유를 위한 『25년 하반기 성인독서문화강좌』를 운영한다. 『25년 하반기 성인독서문화강좌』는 9월 16일부터 12월 17일까지 주간 ▲드로잉 프로젝트_도서관을 그리다 ▲사유하는 필사 2과정, 야간 ▲가을밤의 인문학_한강 문학 여행 ▲나에게 주는 선물 2과정 등 총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강좌의 내용은 드로잉 기초부터 작품 완성까지 습득 가능한‘드로잉 프로젝트_도서관을 그리다’, 여러 작가의 작품을 깊이 읽고 필사를 통해 문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사유하는 필사’, 한강 작가 문학 읽기로 독서의 즐거움과 문학적 가치를 경험해 보는‘가을밤의 인문학_한강 문학 여행’, 2025년 한 해 동안 수고한 나만을 위한 선물 제작 과정인‘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례열린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독서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으면서 자기개발의 기회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8월 26일부터 주례열린도서관 홈페이지 강좌 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내에 홍보 플랫폼 ‘섬 속의 오감놀이터’ 관광홍보존을 설치·운영하며 본격적인 여름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이번 홍보존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거제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지역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리조트를 찾는 가족 단위 숙박객의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무더위를 피해 실내 공간에서 편안한 분위기로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한화리조트는 거가대교와 인접해 있어, 수도권과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는 매미성, 유호전망대, 농소몽돌해변 등 거제 북부권 주요 관광지가 위치해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전제종 관광과장은 “이번 홍보 플랫폼은 여름철 거제 관광의 계절성과 지역성을 감각적으로 연결한 시도”라며, “많은 분들이 ‘제철’을 맞은 거제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플랫폼은 오는 8월 24일까지 한화리조트 내부에서 운영되며, 숙박객은 물론 리조트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양군은 8월 6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및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고추 재배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영양고추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고추 종합 평가회는 영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고추의 한해 농사를 평가하는 자리로 이날 평가회에서는 금년도 고추작황 및 주요 병해충(바이러스, 탄저병 등) 방제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병저항성 품종특성 및 품종별 재배포장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고추 농사는 4월 정식기 발생한 서리와 5월 지속적인 저온으로 생육이 부진했으며,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습해 피해로 일부 재배지에서 역병, 청고병, 세균성점무늬병 등이 발생해 수량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향후 병해충에 대한 철저한 방제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병해충에 대한 철저한 방제와 함께 역병, 탄저병, 바이러스 등의 저항성을 도입한 내병성 또는 복합내병성 품종의 고추품종을 선택하는 것도 한해 고추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대두됨에 따라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품종특성 및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지역 학생들이 자원순환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자원순환 자동회수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최근 ‘자원순환 자동회수기 지원학교’ 공모를 통해 광주방림초, 문성중, 경신여고, 정광고, 전남공고, 광주대동고 등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공모에는 광주지역 24개교가 참여했으며, 심사위원단의 운영계획서 평가를 통해 최종 대상이 선정됐다. 시교육청이 학교현장에 자동회수기 설치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지원금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자동회수기를 구매해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자원순환 자동회수기’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플라스틱 페트병과 알루미늄 캔 등 재활용품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압축·회수하는 스마트 장비다. 회수된 재활용품은 스마트 수거함을 거쳐 통계 데이터로 관리되며 학교별 자원 재활용 성과분석과 환경교육에 활용된다. 특히 회수기에 페트병이나 캔을 넣으면 개당 10~20원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 포인트는 모바일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중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을 6일 경남교육청 누리집에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 규모는 총 790명으로 유치원·초등·특수(유·초) 부문에서 222명, 중등·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부문에서 56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선발 분야 및 세부 인원은 ▲유치원 교사 55명 ▲초등학교 교사 130명 ▲특수학교(유치원 11명, 초등 26명) 교사 37명이다. 관련 시행 계획은 다음 달 10일 공고되고, 제1차 시험은 11월 8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 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선발 분야 및 세부 인원은 ▲중등학교 교사 470명 ▲특수학교(중등) 교사 32명 ▲보건 교사 30명 ▲영양 교사 18명 ▲사서 교사 5명 ▲전문 상담 교사 13명이다. 해당 분야의 시행 계획은 오는 10월 1일 공고되며, 제1차 시험은 11월 22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향후 교원 수급 상황이나 인사 수요에 따라 최종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지난 8월 5일,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부산시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정책 수립'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항노화 및 첨단재생의료 산업의 발전 방향과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시가 추진 중인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정책 수립 연구용역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승우 의원을 비롯해 강주택 부산시의원, 부산시 미래전략국장과 바이오헬스과장, 그리고 관련 분야 산·학·연 전문가 등 총 15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항노화산업과 첨단재생의료산업의 개념과 기술·서비스·제품군 등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양 산업 간 중복되는 영역과 차별성을 분석하여 상호 보완적 연계 방안을 모색했으며, ▲부산의 지리적 특성과 기존 인프라를 고려한 특화 전략과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방안을 중심으로, 정책의 방향성과 추진 과제를 구체화했다. 또한, ▲연구용역 과업지시서에 반영되어야 할 핵심 정책 방향을 도출하고, 전문가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과업 범위와 세부 추진체계 구성에 대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6일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에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후원금 610여만 원을 전달했다. 강남교육지원청 중마루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채덕 교육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동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강남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이 사례 관리 중인 한 학생의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 학생은 뇌병변장애가 있는 동생을 돌보며, 생계비와 치료비 등 여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한국방송공사(KBS)와 함께 진행한 라디오 에이알에스(ARS) 모금방송 ‘KBS 희망 충전 대한민국’을 진행해 모금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교육복지사업 대상 학생과 위기가정에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등 학생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울산강남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생 200여 명에게 총 6,400만 원 상당의 지원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임채덕 교육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예천군은 6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5회 예천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8월 개최될 예정인 예천곤충페스티벌과 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련기관의 안전관리 위원과 축제·행사 주관부서가 참석해 행사장 인파 밀집 사고 예방 및 폭염 대비에 관한 사항, 안전사고 상황 발생 시 조치방안 등 축제장 안전관리대책을 면밀히 점검했다. 축제‧행사 주관부서는 이날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안전관리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안전하고 체계적인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여름철 다수 인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안전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천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성주군은 8.6일부터 9.3일까지 성주어울림복합타운 강의실에서 2025년 평생교육 지도자 양성과정 교육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마을 단위 평생학습 문화 조성과 군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돕는 평생교육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평생교육의 이해와 정책, 마을 평생교육 운영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총 15회차 과정이다. 본 교육 수료 후에는 마을단위 프로그램 등에 강사로 활동할 수 있고, 평가 통과 시 마을교육 지도자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등 실천적 평생교육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성주군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이하식 회장은 “평생교육은 100세시대를 살아가는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적 요소다.”라며, “평생교육 지도자 양성 교육을 통해 끊임없는 배움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체계 구축에도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홍보대사 위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허영 의원, 흙 살리기 운동 본부 조재성 총재 등 관련자 80명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흙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힘을 모았다. 박람회 글로벌 홍보대사로는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김형석 씨를 비롯해 방송인 카를로스 고리토,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 씨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명사들이 임명됐다. 김형석 작곡가는“우리가 잊고 사는 소중한 흙, 물, 공기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곁에 소중한 가치로 다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를로스 고리토 홍보대사는 “브라질의 대자연 속에서 흙의 가치를 배웠다”며, “구례에서 열리는 뜻깊은 행사의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구례 흙 살리기 박람회의 가치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올해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구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오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만성질환자와 맨발걷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죽전공원 맨발걷기 실천 프로그램 하반기 참여 대상자 40명을 모집한다. 죽전공원 맨발걷기 실천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화, 목 13시 30분∼14시 30분) 운영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 시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과 더불어 평소 식생활과 맨발걷기 실천 여부 등을 면밀히 사전 조사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올바른 맨발걷기 방법과 치유사례 교육 등 꾸준한 맨발걷기 유도를 통하여 참여자의 건강 변화를 분석하고 피드백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계속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에는 21회 458명이 죽전공원 맨발걷기 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전·후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결과 검사자 25명 중 11명이 혈압이 감소했고 18명이 혈당이 낮아지는 등 긍정적인 신체변화를 보여주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하반기 죽전공원 맨발걷기 실천 프로그램에 많은 신청 바라며, 건강수명 연장을 위하여 평소 맨발걷기 실천 등 신체활동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2025년 8월 6일, 합천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한국원폭피해자협회 합천지부가 주관한 제80주기 원폭 희생자 추모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80년 전인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폭으로 희생된 한국인 영령들을 위한 깊은 기억과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삼가 고인의 넋을 기리며, 과거의 비극을 잊지 않기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와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 장진영 도의원, 유미숙 합천경찰서장,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김영선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장, 원폭피해자협회 임원진, 정수원 한국원폭피해자복지회관 관장, 일본대사관 관계자, 일본 시민단체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자리의 의미를 더했다. 추모제는 김윤철 군수와 정봉훈 의장이 각각 초헌관, 아헌관 역할을 맡았으며, 오전 9시 제례를 시작으로 추모공연, 추도사 및 헌화가 이어졌다. 김윤철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80년 전, 우리나라와 세계를 강타한 비극의 기억을 가슴에 새기며,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