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남원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동물 찻길 사고 사체 수거·처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환경과나 읍면동 사무소, 당직실에 로드킬 동물 사체 신고가 접수되면 주말과 야간 관계없이 환경관리원이나, 읍면동 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사체를 직접 수거, 처리해왔다. 이 과정에서 2차 교통사고 우려와 훼손된 동물 사체를 처리 후 직원들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야생동물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남원시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과 업무계약을 체결하여 동물 찻길 사고 사체를 처리하기로 했다. 남원시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은 주말과 공휴일에 유해야생동물 상시 포획팀으로 동물 찻길 사고 사체 처리를 겸하여 365일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주말과 야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표한다”며, “이전보다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동물 찻길 사고 사체 수거 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은 현재 진행 중인 2025 기획초대전 ‘피스오브피스 -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오는 7월 18일까지 전시 기간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지난 27일까지로 예정됐던 이번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전시는 환경예술단체 피스오브피스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일상 속 버려진 플라스틱 장난감에 생명을 불어넣은 새활용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환경과 순환에 대한 창의적 시선을 제시해 왔다. 특히 전시 기간 유아 및 초등 교육기관의 단체 관람이 이어지며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전시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실제로 현재까지 유치원 34곳과 초등학교 30곳을 포함해 총 173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3일간 운영된 특별관람일에는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기도 했다. 전시는 오는 7월 18일 금요일까지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3층 기획전시장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이며, 단체관람(5인 이상 20인 이하)을 원하는 경우 전주시새활용센터 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다발하는 가축질병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고자 방역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과 장마로 인한 축종별 피해 예방을 위한 계절 맞춤형 방역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우선,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는 가축 면역력을 저하시켜 각종 질병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체계적인 사양 및 환경 관리가 요구된다. 축사는 차광막·단열재 설치, 환기창·환풍기 점검을 실시하고, 안개분무기 등을 활용해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충분한 물과 전해질, 비타민 공급으로 탈수 및 면역력 저하를 예방하고, 송아지·임신돈·육계 등 고온에 민감한 가축은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하다. 장마철 이후 증가하는 모기 등 흡혈곤충은 럼피스킨병, 일본뇌염, 아까바네병, 유행열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접종과 예찰이 중요하다. 특히, 여름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소 럼피스킨병,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예방을 위해, 럼피스킨 백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난에 대비하여 절물자연휴양림 내 주요 시설물과 탐방로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7월 11일까지 실시한다. 절물자연휴양림은 해발 고지대에 위치해 강우 빈도가 높은 지역으로, 특히 여름철 피서지로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대응 체계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숲속의집, 산림문화휴양관 등 숙박시설, ▲실내 산림욕체험관, 목공예실 등 실내 체험시설, ▲주요 산책로 및 오름 탐방로를 중심으로 시설물 균열 여부, 배수로 정비 상태, 낙석·침수 우려 구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시설 작동 여부 확인, 노후 시설 보수, 현장 근무자 대상 안전 교육 병행 등을 통해 비상 상황 대응 역량 향상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기상 특보(강풍·호우·낙뢰 등)가 발효되거나 위험이 예상될 경우, 탐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입장을 전면 통제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선제적인 시설 점검과 대응을 통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시는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령로 등 8개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하반기 포장 보수공사를 시행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도로 파손으로 사고 우려가 높은 13개 노선(A=1,926a)에 총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포장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그러나 도로 이용 불편 민원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예산이 부족해 일부 노선은 임시 보수에 그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 1회 추경 예산으로 19억 원을 확보하여 가령로 등 노후화가 심각한 8개 주요 도로(A=1,100a)에 대한 보수공사를 하반기 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보수 대상 노선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포트홀과 포장재 손상이 발생한 간선도로 위주로 선정했으며, 동절기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로의 선제적 정비를 통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연수구가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출몰에 따라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병을 옮기지 않고, 유기물 분해와 진드기 퇴치 등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익충이지만, 차량에 달라붙거나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으로 구민의 일상생활 불편을 유발할 수 있어 구는 친환경 방제 작업에 나섰다. 연수구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야간 소독대행업체와 함께 나대지, 녹지지역, 단독주택 골목 등 민원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평일, 주말 주야간에 차량 순회 방역을 진행하고 공원 내 포충기도 137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또한 구민들에게 러브버그에 대해 알리고 올바른 대처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연수구청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를 강화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안내문 등을 배포하는 등 주민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상에서 러브버그를 막기 위해서는 ▲방충망과 창틀 틈새 점검, ▲외출 시 어두운 색상 옷 착용하고 벽이나 창문에 붙은 개체는 날개가 약한 특성을 활용해 물을 뿌려 제거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양산시는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재래식 화장실 3개소를 수세식 공중화장실로 새롭게 설치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사용을 시작한다. 시 예산 약 2억3백만원을 들여 양산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운동시설을 사용하던 이용객들의 재래식 화장실 특유의 악취와 노후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시키고자, 기존 재래식 화장실인 내원사 길목화장실, 효충교 화장실, 매화마을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전환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깨끗한 화장실 환경은 방문객들의 만족도 및 시 이미지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노후화된 화장실 유지보수를 실시하여 관내 화장실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양산시는 신도시정수장과 배수지 2곳에 설치돼 있던 노후 수질자동측정기 및 수질자동측정기의 개방형 구조 교체로 수돗물 수질 감시를 더욱 강화해 운영 중이라 밝혔다. 수질자동측정기는 수돗물 공급계통인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에 설치돼 탁도, 잔류염소, pH 등 수질 판단의 기준이 되는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장치로서 주요 지점 총 83곳에 설치돼 있다. 측정값은 신도시정수장에서 24시간 실시간 원격감시가 가능하며, 측정값에 이상이 발견될 경우 경보시스템이 발동되어 수질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수질사고 시 정확한 원인 파악으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또 양산시는 매년 수질자동측정기 유지관리 예산을 편성하여 수리‧수선, 소모품 교체 및 정도검사를 실시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정확도가 감소한 노후 측정기는 교체를 통하여 수돗물 원격 수질감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정아 정수과장은 “앞으로도 수질감시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부여군이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일상 속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충남 최초로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를 도입해 투명 페트병, 알루미늄 캔, 폐건전지, 종이팩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 단가에 따라 지역화폐나 현물로 보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 참여를 유도해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총 2320kg의 페트병, 2320kg의 캔, 191kg의 폐건전지, 1624kg의 종이 팩 등이 수거됐으며, 이에 따라 주민들에게 굿뜨래페이 359만7890원과 종량제봉투가 보상으로 지급됐다. 소규모 지역행사에는 다회용기 대여를 지원하는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식목일, 어린이날 등 5개 행사에 약 1만 6,000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해 행사장 내 1회용품 폐기물 134kg을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일상 속 1회용품 사용 저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군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여 1회용품 사용 금지와 조치와 함께 직원들의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한국환경보건학회와 공동으로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의 원시자료를 활용한 연구 활성화를 위해 6월 30일부터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학술경진대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경진대회는 국립환경과학원이 보유 중인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학술적 성과와 환경보건 정책에 활용될 혁신적인 논문 및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유해물질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해답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를 통해 환경유해인자 노출과 건강영향 간의 과학적인 상관관계를 도출하기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모집한 임신부 약 7만 명과 출생아를 대상으로 22년(’15~’36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학술경진대회 참여 희망자는 올해(2025년) 6월 30일부터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누리집’에서 연구자료를 신청하고 논문 작성에 필요한 데이터를 내려받을 수 있다. 논문 접수는 2026년 3월 2일부터 13일까지다. 수상 결과는 2026년 4월 어린이 환경보건 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하절기 생산단계 식육 미생물 탐색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온다습한 하절기에는 병원성 미생물 번식 등을 통한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커 축산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조사는 관내 도축장 2개소에서 생산되는 축산물 원료육(소, 돼지, 염소) 864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의사 공무원으로 구성된 도축검사관이 관내 2개 도축장의 유통 전 식육 미생물 오염도 검사를 실시해 작업장 별 위생 상태를 확인한다. 검사항목은 작업장의 위생관리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오염 지표 미생물 3종(일반세균, 대장균, 살모넬라균)과 주요 식중독균 6종(장출혈성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균, 클로스트리디움균 및 캠필로박터균 2종)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되는 경우 즉시 관할 행정기관, 해당 작업장 등에 통보하고, 위생관리 강화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하절기 생산단계 식육 미생물 탐색조사를 통해 관내 도축장의 작업 공정 및 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으로 오는 새로운 새들과 생활 주변의 새(鳥) 소식을 전해 줄 제2기 울산 새(鳥)통신원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울산생물다양성센터와 함께 6월 30일 오후 3시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회의실에서 ‘제2기 울산 새(鳥)통신원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제2기 통신원 24명에게 위촉장 전달과 함께 울산조류 탐조 요령 및 기록 방법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위촉된 통신원들은 각자 생활 근거지에서 발견되는 조류 도래 및 서식실태 정보를 네이처링 앱이나 울산시·울산생물다양성센터로 유선이나 문자로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6월 29일까지 1년간이다. 이들은 자율적으로 활동하지만 매월 1회 이상은 관련 정보를 보고하는 등 탐조 활동을 해야 한다. 통신원 운영은 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서 주관한다. 통신원에게 현장 조사를 위해 모자와 토시를 지급하고, 쌍안경이 필요한 통신원에게는 대여해 준다. 울산시와 센터는 새 통신원이 제공한 빠른 탐조 정보를 바탕으로 현장 확인을 하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7월을 '폐기물 광역처리시설 집중점검의 달'로 정하고, 광역처리시설 반입폐기물 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인 가구 증가와 예년보다 무더워진 날씨로 인해 쓰레기 배출량이 급증하고,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종량제봉투에 재활용품이 섞여 배출되는 사례가 잦아진 데 따른 조치로, 이를 그대로 수거해 광역처리시설로 운반하는 폐기물 반입차량을 적발하고, 시민들의 분리배출 인식을 높여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광역처리시설(소각시설, 매립시설, 연료화시설) 내 폐기물을 반입하는 차량으로, 시와 부산환경공단, 주민 감시원 등 12개 반 60여 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점검에 나선다. 중점 점검사항은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품·음식물 쓰레기 등 혼합배출 여부 ▲종량제봉투 미사용 ▲사업장의 생활폐기물 배출자표시제 준수 및 재활용품 혼합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위반차량에 폐기물법령·조례에 따라 과태료, 시정명령, 위반차량 폐기물 반입정지 등의 강력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반(감량 데이터 전송)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2024년)부터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제품에 대한 원천감량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최신 기술 적용 방법을 고민해왔다. 이에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신청한 14개 구·군(영도구, 수영구 제외)을 대상으로 올해 시범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는 ▲음식물쓰레기 투입량을 측정하는 전자저울 기능 ▲감량된 데이터를 송신하는 무선통신(와이파이) 기능 ▲감량기 강력 탈취 기능으로 구성된다. (사)한국음식물감량기협회를 통해 관련 기업들과 회의를 진행해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반(감량 데이터 전송)의 감량기 개발 가능성을 논의하고 올해 상반기까지 개발·인증 완료한 4개 제품을 시범사업에 적용한다. 시는 시범사업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2026년)부터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지원사업을 전 세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현장 특성을 반영한 ‘한국형 위험평가 체계’에 대한 업계 공청회를 6월 30일 원내(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개최하고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작성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7월 10일부터 10일간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업계 공청회 및 행정예고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형 위험평가 체계’를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한국형 위험평가 체계’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캐비닛형 가스공급설비의 배출시설 형태를 고려하여 가스(염소) 누출 등이 발생할 경우 화학사고 피해영향범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평가에 반영했다. 예를 들어 가스 누출 시 적정한 안전장치를 설치한 사업장은 기존 평가 방식보다 피해영향범위가 축소(약 36%)되는 결과가 나오며 안전장치가 미흡한 사업장의 경우 확대(약 99.2%)될 수 있다. 지금까지 반도체·디스플레이 화학사고 피해영향범위 산정 방식은 일률적으로 석유화학 취급시설 기준의 미국화학공학회 지침을 적용받았다. 이 지침은 실내에서 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