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2026년도 주요 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장재혁 합천 부군수는 7월 3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핵심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합천군의 복구와 발전을 위해 정부 차원의 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설사업, 안동큰골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248억 원 중 국비 133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이번 사업들이 낙동강 수계 수질 보호, 자연재해 예방 및 대응 강화 등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만큼 정부 정책 방향과 지역 수요를 동시에 반영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차별화된 지역 관광·문화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해인사와 연계한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사업의 정부 예산 지원도 적극 요청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지역 주민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 남지읍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기간인 9월 12일까지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한시적‘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이 어려운 주민이 유선으로 신청을 요청할 경우,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단, 대리 신청이 가능한 가족이 함께 거주하는 경우에는 서비스 신청이 제한된다. 남지읍은 이밖에도 미신청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정 등을 선제적으로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선경 읍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받지 못하는 군민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하겠다”며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 계성면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관내 경로당 및 무더위 쉼터 23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창녕소방서 영산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화재·전기·가스 등 재난사고 예방점검과 함께 냉방기 작동 여부, 시설 환경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고온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 수칙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특히, 영산119안전센터에서는 경로당 주방 10개소에 자동확산 소화기를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를 강화했다. 석상훈 면장은 “폭염경보 시 가장 더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점검과 예방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극한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의 공공급식 정상화를 위해 재해복구 인원을 긴급 편성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우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삼가면 소재 기획생산농가 2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센터는 농가가 적기에 공공급식 식재료를 공급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침수된 농작물 정리와 폐기, 비닐하우스 내 장비 세척과 정리를 도왔다. 재해복구 인원은 물류, 검수, 전처리·소분 등 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10명으로 구성됐다. 복구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기획생산농가 재해복구 지원을 통해 농가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을 위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동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며 “기획생산농가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 등이 다양한 지역 먹거리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4일, 군수실에서 재경쌍백면향우회와 재부쌍백면향우회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수해복구 성금 총 1,540만 원을 전달받았다. 재경쌍백면향우회는 1,040만 원을, 재부쌍백면향우회는 500만 원을 각각 기탁하며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 합천의 복구와 일상 회복을 응원했다. 이번 기탁은 고향사랑기부제'합천군 폭우피해 복구 긴급모금' 지정기부로 진행됐으며, 고향에 대한 애정과 연대를 실천해온 향우들의 따뜻한 뜻이 담겼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재경합천군향우회 쌍백회장 김진목, 사무국장 오세경, 재부합천군향우회 쌍백회장 류재덕, 사무국장 공영필, 쌍백면골프회장 이용호 등 총 5명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김진목 회장은 “고향 주민들이 수해로 고통받는 모습을 보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향우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향을 응원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류재덕 회장도 “고향은 늘 마음속에 있는 특별한 곳”이라며 “함께 아픔을 나누는 것이 향우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재해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라이즈청년회(회장 심영보)는 지난 8월 4일, 성주군 지역아동센터 4개소를 대상으로 아이스크림을 후원하며 무더위 속 아이들에게 시원한 선물을 전했다. 이번 후원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무더위를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작은 시원함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라이즈청년회는 성주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청년 공동체로 성장하고 지역 아동들에게 작은 기쁨과 시원한 위로를 전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뤄졌다. 심영보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윤순연 성주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폭염에 지쳐 있던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관심과 후원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감사의 뜻을 전했다. 라이즈청년회는 지역사회 나눔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앞으로도 봉사,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7월31일 대명9동 경로당에서 대구 남구 지역아동센터 3개소 (에덴지역아동센터, 야베스지역아동센터, 명덕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로 구성된 연합 음악동아리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에는 12개소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음악, 미술, 환경 세 분야로 동아리를 구성하여 각자의 재능과 관심사를 살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남구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공연 및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우쿨렐레, 리코더 등 다양한 악기들을 활용한 다채로운 연주가 이어졌으며, 아이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악 연주를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께 전했다. 어르신들 또한 박수와 웃음으로 화답하며 아이들의 공연을 반갑게 맞이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세대 간의 따뜻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아이들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어르신들께서는 정서적 위안을 전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라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은식, 전남대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지역 환경 현안의 발굴과 해결을 위해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5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합협력관에서 ‘2025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전남도 환경 현안의 발굴과 해결을 위해 전남환경네트워크포럼을 중심으로 신규 사업을 모색하는 기관이다.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안건은 센터의 사업계획에 반영하거나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정책 제안 및 건의 사항으로 전달되어 지역 환경 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IoT 사후관리 센서 등 유지관리 효율적 방안 ▲환경 법규 요약집 제작 ▲소규모 악취배출시설 관리방안 ▲고농도 오존 (O3)문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김은식 센터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환경 현안 해결에 활용되어 전라남도 내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개선방안을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문경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변동걸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초청하여‘법은 누구편인가?’라는 주제로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 전반에 걸쳐 제기되는 법의 공정성과 형평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법 앞의 평등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다시 한번 성찰하고자 마련됐다. 실제 사례와 판례를 중심으로 법이 실질적으로 누구의 편인지, 그리고 왜 ‘법 앞의 평등’이 종종 현실과 괴리를 보이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변동걸 변호사는 “법은 원칙적으로 모두에게 평등해야 하지만,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법이 누구의 편이 되는지 결정될 수 있다”라며 현장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으므로 공정한 행정과 시민 중심의 법 집행을 위한 공직자의 법 감수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문경을 방문하여 특강을 해주신 변동걸 변호사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가 마주하는 다양한 법적 상황에 대해 공정성과 균형감각을 가지고 실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지난 4일, 부산시가 잇따른 노후 아파트 화재로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한 대책으로 강화된 아이돌봄지원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을 위한 교통비 지급을 부산시에 거듭 촉구했다. 이는, 부산시가 내놓은 대책에 아이돌보미 교통비 지급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이종환 의원이 재차 챙기고 나선 것이다. 아이돌보미 교통비 지급은, 지난 달 10일 이종환 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지적한 아이돌봄 서비스 대기 문제(’25.5월 말 기준, 부산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을 원하지만 유휴 아이돌보미가 없거나 매칭이 되지 않아 대기 중인 가정이 무려 309가정에 이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이종환 의원이 부산시에 시행을 주문하고 있는 정책이다. 이종환 의원은 “부산시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 신규 아이돌보미를 111명 채용했으나 74명이 퇴사하는 등 열악한 처우로 인해 입·퇴사가 매우 잦은 실정이다.”라며, “부산시가 지난 4일 내놓은 대책 중, 야간시간대(오후 10시~익일 오전 6시) 취약계층(중위소득 75%)의 아이돌보미 돌봄수당을 지원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우리나라 도서·연안 지역에 자생하는 섬모시풀이 시기와 지역에 따라 유전적 특성과 기능성 물질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섬모시풀은 우리나라 전통 섬유식물인 모시풀의 변종으로, 주로 남해안과 도서지역에 자생한다. 모시풀은 지역별로 특산 활용 방식이 다른데, 충남 한산은 섬유 원료로서의 ‘한산모시’가 유명하며, 전남 영광은 ‘모시떡’ 등 전통 식품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변종인 섬모시풀은 잎과 줄기에 몸속 유해산소를 줄여주고 세포를 보호하는 성분(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건강기능성 식품이나 바이오소재로의 활용 가능성 또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울릉도, 흑산도, 진도, 고하도 등 도서지역과 고흥, 여수 등 연안지역에서 수집한 섬모시풀을 분석한 결과, 지역 간 유전적 구조가 뚜렷하게 구분되며, 항산화 기능과 관련된 성분 또한 지역과 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경향이 확인됐다. 또한, 식물의 항산화 기능과 관련된 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함량이 수집 지역과 연도에 따라 현저하게 달라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에스앤씨산업과 거남복지재단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당진 시민들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8월 5일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에스앤씨산업 이대호 대표와 거남복지재단 이충섭 대표가 참석해 당진시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대호 대표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을 먼저 생각해 주신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침수 피해를 겪은 시민들의 실질적인 복구와 지원에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대전시는 5일 대전시립무용단 신임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로 김수현(63) 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감독의 임기는 2025년 8월 5일부터 2027년 8월 4일까지 2년간이다. 대전시는 지난 5월 예술감독 겸 상임 안무자를 공개모집하고, 서류 및 동영상 심사(1차)와 면접 심사(2차)를 거쳐 김 씨를 최종 선정했다. 김수현 감독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무용단장을 역임했으며, 이 외에도 부산시립무용단과 국립부산국악원 등에서 객원 안무자로 활동하는 등 다채로운 경력을 쌓아왔다. 또한 선화예중·고, 경희대학교 무용학부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왔다. 김 감독은 “창단 40여 년을 맞이한 대전시립무용단의 예술감독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단원들과의 호흡을 바탕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김수현 감독의 선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예술적 리더십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시는 지난 7월부터 추진한 ‘시민복지타운 광장 시설물 도장 및 산책로 정비’ 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시민복지타운 광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대표적인 도심 속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북극성 분수가 운영되고 있어 여름철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정비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산책로의 노후로 인한 시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광장 내 주요 시설물의 도색과 산책로 개선을 진행했다. 주요 정비 내용은 야외공연장 및 어린이 놀이시설 도색, 마사토 포장(A=900㎡), 야자매트 설치(L=600m), 수목 전정 등이다. 제주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봉남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5일 2025년 하반기 수시인사를 단행하고, 의장 집무실에서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시인사는 공직자의 사기 진작과 적극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상위직급 결원에 따른 일반 승진 및 장기 근속자에 대한 승진이 동시에 시행됐다. 고경대 총무담당관이 4급 서기관에서 3급 부이사관으로 직급 승진했다. 이는 지난 5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을 통해 선임 담당관 1개 직위에 대한 복수 직급(3·4급)이 도입됨에 따른 것이다. 총무담당관이 총무·인사·경리·소통협력 등 의정 지원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직급 상향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의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조직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이번 수시인사에서 총무담당관실 고대경 주무관이 행정 6급으로, 의사담당관실 김영신 주무관이 사무운영6급으로 승진임용됐다. 이상봉 의장은 “이번 수시인사는 업무 추진력과 도민을 향한 봉사, 의정활동 지원 등의 평가를 담보한 것”이라며 “‘도민 중심 민생 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