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 온난화로 인하여 조류 독소와 깔따구가 정수장 수돗물에서 검출되는 것을 우려, 정수장 수질검사를 강화한다. 조류 독소(마이크로시스틴 6종)는 먹는물 감시 항목으로 5만 톤/일 이상 정수장, 반기 1회 검사 대상이지만, 연구원은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하루 1만 톤 이상 정수장 18개소로 확대해서 검사한다. 또한 불쾌감을 유발하는 깔따구 유충에 대한 검사도 병행하고, 검사 주기도 기존 반기 1회에서 매월 1회로 확대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로 인해 수온 상승과 함께 조류 독소 및 깔따구 유충 발생 위험이 해마다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검사 대상을 지속 확대하고, 검사 결과를 정수장에 신속하게 제공해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도 13개 정수장에 대한 수질검사 확대와 조류 유입 방지, 깔따구 발생 억제를 위한 점검 강화 등 사전 대비를 통해 수돗물에서 마이크로시스틴 6종과 깔따구 유충 모두 검출되지 않는 등 안전성을 확인했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진군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제품을 무료로 회수하는‘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진행하여 폐가전 불법 처리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울진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해당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통해 약 350톤의 폐가전제품을 회수했으며, 이로 인해 978톤(tCO₂-eq)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량을 저감했다. 이는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연간 2,084회 이용하는 것과 같은 수준으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자원 순환 및 환경 보호의 유의미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는 폐가전제품을 친환경적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E-순환거버넌스’와 협약을 체결하고, 군민이 직접 무거운 폐가전제품을 집하장까지 운반하거나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할 필요 없이,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수거 예약을 하면 집 앞까지 방문하여 무료로 수거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서비스는 무거운 가전제품을 직접 옮기기 어려운 고령자와 1인 가구 등에게 맞춤형 행정 서비스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0일 남해군 소재 특정도서 죽암도(특정도서 제36호), 고도(특정도서 제38호), 사도(특정도서 제35호) 등 3개의 섬에서 관리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특정도서 효율적 관리를 위해 기관과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및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영산강유역환경청, 경남 남해군, 한려해상국립공원, 남해군 미조면 어촌공동체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도서 내로 밀려들어온 폐어구 및 생활쓰레기 등을 약 3톤을 수거했다. 특정도서는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자연생태계, 지형, 지질, 자연환경 등이 우수한 지역으로 전국에는 총 260개가 특정도서로 지정됐고, 영산강청 관할은 다도해 특성상 11개 시·군에 132개(전체의 51%)의 특정도서가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최근 자연환경이 우수한 무인도서를 찾는 낚시 등 레저인구 증가로 특정도서 등에 대한 보전·관리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역 주민들도 함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진안군행정동우회는 지난 11일 여름을 맞이해 깨끗한 환경조성과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동우회원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진안만남쉼터를 시작으로 진안고원시장까지 진안천 일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진안천은 읍 시가지 중심에 있어 주민과 방문객이 가장 많이 접하는 곳이다. 배병옥 행정동우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함께 땀 흘려 환경정화활동을 펼쳐준 회원분들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진안군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용담호 맑은 물을 보존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하천 주변이 한층 깨끗해졌으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진안군행정동우회는 공직생활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150여 명의 퇴직공무원 단체로서, 재직기간 군민으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청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수성구 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승엽)는 11일 파동 새움교회 및 파동 일대에서 ‘파동! 지구사랑 페스타’를 개최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과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수성더팰리스1·2차어린이집, 수성아이파크어린이집, 수성해모로어린이집, 파동·강촌공부방·청솔 지역아동센터,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예원재가노인돌봄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복지·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총 2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환경 보존의 가치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직접 모은 병뚜껑으로 키링 만들기, 직접 수거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커피박 뚜비’ 만들기, 지구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강연, 환경 수호천사 ‘뚜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일상 속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승엽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2025 한국마사회 대구지사 기부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700만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강릉시는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미급수지역 생활용수 공급 확대, 상수도 현대화를 통한 수도공급 효율 증대,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지방 상수도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27년까지 총사업비 160억 원을 투입하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보광리, 어흘리 일대의 약 710여 명의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왕산면, 연곡면, 옥계면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급‧배수관 신설(확장) 사업(L=8.4km) 및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L=9.7km)을 통하여 미급수 지역의 생활용수 공급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상수도 현대화로 수도 공급의 효율성도 높인다. 노후 연곡 정수장을 현대화해 정수능력을 확충하고, 주문진읍, 강릉중학교, 강릉중앙고 등의 주요 대상지의 노후 상수도관을 정비해 블록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상수도관망의 체계적인 관리로 수돗물 손실을 최소화하여 유수율 85%로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의 장기화에도 대비한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이 지난 10일,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인천 섬 지역 상생 캠프'에 참여해 인천 섬 지역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ESG 활동으로 강화 나들길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공단 임직원 30여 명과 인천관광공사 직원은 약 2시간 동안 강화 나들길 2코스 일대를 걸으며 페트병, 담배꽁초, 비닐류 등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할 뿐만 아니라, 기업이 친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서는 모범이 되고자 추진됐다. 박영길 이사장은 “강화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여행을 즐기고 깨끗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보람찬 마음으로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ESG 활동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6월 12일 엘지(LG)화학 여수공장(여수시 중흥동 소재)에서 민관 합동으로 육해상 화학사고 공동방재지원체계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시, 여수해양경찰서, 민간 협의체(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 등 153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협약은 부두 및 항만 등 바다와 인접한 육상 시설에서 발생한 화학사고의 여파로 관련 잔류폐기물 및 오염물질이 바닷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화학사고 잔류폐기물의 신속한 회수와 처리를 통해 환경오염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육해상 화학사고 공동방재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여수산단에서 육해상 화학 사고가 발생하면 인근 협약 사업장에서 방재 선박 및 차량을 비롯해 인력과 물품을 신속하게 사고 현장으로 동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기관은 평상 시 화학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실전과 유사한 모의 훈련을 실시하여 비상 대응 능력을 키우기로 합의했다. 박봉균 환경부 화학물질안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뿔제비갈매기의 유전정보를 최근 완전히 해독했다고 밝혔다. 뿔제비갈매기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대만 등의 무인도에서 전 세계적으로 약 100마리만 남아 있는 희귀 바닷새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위급종(CR)’이다. 환경부는 2022년 뿔제비갈매기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2016년 전남 영광 육산도(무인도)에서 국내 최초로 번식을 확인했으며, 10년간 뿔제비갈매기 국내 개체군의 생태를 분석하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은 지난해(2024년) 7월부터 뿔제비갈매기의 생태적·유전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전장 유전체 분석에 착수했으며, 그 결과, 약 11억 7천만 개 규모의 염기서열을 염색체 단위로 완전하게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환경부 산하 생물 관련 전문 기관들이 협력을 통해 최첨단 디엔에이(DNA) 분석기술을 활용하여 국제적 멸종위기종에 대한 의미 있는 유전체 분석 연구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행복청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행복도시 주요 시설 및 건설현장 총 16개소이다. 행복청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과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왔으며, 이 중 집중관리가 필요한 중요지점 16개소를 선정했다. 해당 지점에 대해서는 풍수해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10월 중순까지 정기적으로 점검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행복청이 수립한 풍수해 예방대책이 실질적으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배수계획과 우수 처리체계, 비탈면과 흙막이 구조물의 안전성, 토사 유출 방지시설 설치 현황 등을 면밀히 살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각 조치할 예정이다.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 점검은 극한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통해 행복도시를 보다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무궁화의 잎을 갉아먹는 해충인 큰붉은잎밤나방(왕붉은잎큰나방, Rusicada privata)의 성페로몬을 합성·동정하고, 이를 활용한 교미교란제를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교미교란제는 해충의 성페르몬과 동일한 물질을 인공적으로 대량 방출해 수컷이 암컷을 인지하지 못하도록 혼란을 유도하며 해충을 방제한다. 이는 해충의 짝짓기를 방해하여 번식을 차단함으로써 2세대 개체군의 밀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해충 번식을 억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교미교란제는 현장 실증 시험 결과, 교미교란제를 처리한 구역에서 수컷의 유인이 효과적으로 차단됐고, 유충에 의한 무궁화 잎의 식엽 피해가 약 70% 감소 되어 우수한 방제율이 확인됐다. 이 기술은 효과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특허 등록에 이어 유기농업 자재로도 등록(공시-2-5-345)을 완료해 실용화를 앞당겼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 기술을 친환경 방제 전문 회사인 ㈜에이디에 기술이전했으며, 친환경 교미교란제 제품을 제작하여 상용화했다. 특히 이번 기술이전은 생활권 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은 5월부터 6월까지 노루 출산기를 맞아 야생 새끼 노루를 발견하더라도 접촉을 삼가줄 것을 탐방객들에게 당부했다. 제주 지역에 서식하는 노루는 매년 가을에 짝짓기를 하고, 이듬해 5월에서 6월 사이에 새끼를 낳는다. 이는 안정적인 환경이 조성되는 봄에 맞춰 출산을 하는 노루의 놀라운 생존 전략이다. 현재 노루생태관찰원에는 임신한 암컷 노루 3마리가 보호되고 있으며, 거친오름 일대에서도 일부 야생 개체가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노루는 외부 자극에 매우 민감한 야생동물로, 특히 임신기와 출산기에는 예민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시는 탐방객이 숲길에서 새끼 노루를 발견하더라도 절대 손대거나 가까이 가지 말고, 조용히 자리를 피하는 것이 가장 큰 보호라고 강조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노루 출산기는 제주의 숲이 생명을 품는 경이로운 순간”이라며“이 시기에는 노루와 자연을 향한 조용한 배려가 필요하며, 탐방객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제주 생태계 보전에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제주도청 제2청사 앞 보호수 주변 녹지공간을 새롭게 정비했다. 제주도청 제2청사 앞에는 현재 수령 385년의 팽나무 2그루와 수령 185년의 해송 3그루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정비 사업은 보호수의 생육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한 조치로 나무의사의 자문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기존 보호수 위주의 단순한 정비에서 벗어나 보호수 곁에 자라고 있던 대나무와 경합목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맥문동, 제주상사화, 메리골드 등 초화류를 식재하여 밝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로 단장했다. 제주시는 이번 정비를 계기로 보호수와 주변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맞춤형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총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보호수와 노거수 25그루에 대해 외과수술(5그루), 수목정리(19그루), 안전시설 설치(1그루)를 진행했으며, 생육환경 개선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보호수는 오랜 세월 지역 주민과 함께해온 소중한 산림자원”이라며 “보호수 생육에 지장을 주는 시설물을 제거하고 생육환경을 개선하여 보호수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시는 ‘함덕리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롭게 경계와 면적을 확정했다. ‘지적재조사’는 지적공부상 경계와 실제 토지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 토지는 조천읍 함덕리 200번지 일원 730필지(371,308.9㎡)로 2022년 11월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하여 필지별 현황측량, 경계협의, 이의신청 접수, 경계결정 위원회 심의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5월 22일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이에 따라, 면적 또는 지번에 변동이 생긴 276필지에 대해 관할 법원에 등기 촉탁을 완료했으며,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액에 따른 조정금 징수·지급액을 통지했다. 조정금 통지서를 받은 토지소유자는 통지서 수령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재감정평가와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조정금이 결정된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원활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토지의 가치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시는 하절기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공공수역과 지하수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관내 폐수배출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 피해를 예방하고자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사업장을 포함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외로 방류하는 수계 주변 또는 지하수 보전이 필요한 관내 폐수배출시설 4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단계별로 이루어진다. 6월에는 대상 사업장에 점검 안내문과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발송하여 자발적인 사전 점검을 유도하고, 7월부터 8월까지는 현장 방문을 통한 본격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수질오염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최종방류수 수질 상태 점검(보건환경연구원 분석 의뢰)을 통해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이나 반복‧고질적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