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성군은 4월 28일 남산공원 일대에서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과 함께 건조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타지마 산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관내 어린이집 4개소(아이사랑, 동외, 키즈월드, 참조은) 원아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보호의 중요성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자 진행되었다. 남산일대에서 진행된 이 캠페인은 원아들이 직접 △산불조심, △산불제로, △우리함께 조심해요 등의 손글씨와 그림으로 피켓 및 어깨띠를 제작하여 쓰레기봉투배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메시지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실시했다. 행사를 지켜보던 등산객은 “ 새싹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며 걷고 있는 모습을 보니 산불예방이 절로 될 것 같다”라며, “어른들도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인명을 비롯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을 보며 가슴이 아프다”라며, “자연과 숲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울시는 2~4월 해빙기 취약시설물 6,82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위험요소 2,415건을 사전에 발굴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우내 언 땅이 녹는 해빙기에 지반이 약해지거나 구조물 변형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은 2월17일부터 4월2일까지 총 45일간 진행됐으며, 구조기술사 등 민간전문가, 서울시설공단, 서울시·자치구 공무원 등 총 3,301명이 참여했다. 점검대상은 시설물 관리주체와 각 자치구에서 취약시설로 선정한 6,823개소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사면(도로‧주택‧산지사면) 566개소 ▴급경사지 656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86개소 ▴옹벽·석축 1,133개소 ▴도로시설물(교량‧터널‧고가등) 1,013개소 ▴건설현장(민간) 613개소 ▴공원시설 624개소 ▴문화재 62개소 ▴기타시설(노후건축물 등) 2,070개소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재난안전실장 주관의 공사장 표본점검도 실시했다. 현장 불편과 중복점검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데이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러 점검기관들이 같은 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울대공원은 식물원 개원 4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30일 오후 2시, 서울대공원 대강당에서 ‘식물원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공원 식물원이 걸어온 4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40년의 뿌리, 미래를 심다’라는 슬로건 아래 식물원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 40년간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단순한 식물 전시를 넘어, 생물다양성 보전과 환경교육, 도시민의 생태 감수성 증진을 위한 공공 생태문화 시설로서 역할을 꾸준히 담당해 왔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창경원·남산식물원의 계보를 잇는 역사적 시설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식물원의 발자취를 조명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창경궁 복원사업(1983)에 따라 창경원 온실의 주요 식물들을 이관받았으며, 남산 제모습 가꾸기 사업(2006)으로 사라진 남산식물원의 온실 식물도 함께 이관받아 관리하고 있다. 창경원 식물원에서 이관된 수목 644종 1,964본, 남산식물원에서 이관된 수목 73종 1,478본 등 주요 식물 유전자원을 바탕으로, 서울 대공원은 1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용 백신의 품질과 국제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2026년부터 도입할 계획인 백신 원료 관리제도, 시드-로트 시스템의 운영에 필요한 지침서(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검역본부는 작년 7월부터 최종 생산된 백신제품 품질관리에서 백신의 핵심 원료까지 품질관리 범위를 확대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5차례의 백신 전문가 자문과 관련 산업계의 의견 수렴을 통해 이번 지침서(가이드라인)를 마련했다. 지침서(가이드라인)는 산업체에서 백신 개발과 품목 허가를 위한 백신 원료에 대한 품질 기준을 제시했고, 이로써 백신 허가 시 백신의 원료 관리까지 기술 검토하여 백신 품질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침서(가이드라인)은 백신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제조 관련 용어의 정의, 백신 원료에 따른 제제 구분(23종), 시드-로트 시스템 적용 백신품질관리 기술검토 기준, 제출자료의 범위, 기존 허가 품목을 시드-로트제제로 품목 허가 변경하기 위한 특례 적용 요건, 시드-로트제제 관련 시험항목(7종)의 기준 및 시험방법, 동물용 백신 제조용 특정병원체가 없는(SPF) 닭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부평구는 오는 5월 1일부터 23일까지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2025년 춘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총 5천마리(상반기 3천마리, 하반기 2천마리)에 대해 광견병 예방 백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종을 원하는 구민은 접종 기간 중 반려견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시술료는 5천원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예방접종에 참여하는 지정 동물병원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매년 한 번씩 정기적인 예방접종으로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사람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이번 예방접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경제지원과 동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6일 아이뜨락 생태놀이터에서 개관 10주년을 맞아 ‘제7회 자연아 놀자!’ 어린이 생태체험 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GREEN10년, 행복한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0주년 기념식, 이벤트 게임, 공모전 시상식, 플레이 놀이터, 문화공연, 환경체험 부스, 에코 미식 요리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부스인 ‘나도 플로리스트’(플라워 클래스), ‘무지개 물고기 조명 만들기’, ‘지구환경 가방 고리 만들기’ 등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년간 지역사회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영유아와 부모, 보육 교직원에게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이번 행사는 그간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비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류선화 센터장은 “지난 10년 동안 지역의 아이들과 가족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무주군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무주반디랜드 곤충이야기 체험관에서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로, 봄나들이 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무주의 자연과 곤충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전시실에서는 ‘넓적사슴벌레’와 ‘물방개’를 비롯한 장수풍뎅이, 왕사슴벌레, 애사슴벌레, 검정물방개 등의 애완 곤충, ‘꽃뱅이’, ‘고소애’ 등의 식용 곤충 등 총 12종의 곤충을 만날 수 있으며 ‘큰줄흰나비’와 ‘호랑나비’ 등 살아있는 나비도 관찰할 수 있다. ‘곤충표본 만들기’와 ‘곤충화석 만들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자연물(은행) 반지 만들기’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놀이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체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시 운영될 예정으로 회당 20명씩 현장 접수로 참여(선착순)할 수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반딧불이팀 정재훈 팀장은 “자연의 소중함과 곤충의 생태를 체험을 통해 배우고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책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방지를 위한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의식 확산을 위해 4월 25일 울진군 금강출면 천곡리일원에서 2025년 전곡리투를 축제와 연계한 산불방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금강송면 전곡리에서 4번째 개최하는 두룹축제를 연계하여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축제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산림인접지 소각안하기, 산림 내 취사행위 금지 및 인화물질 소지 안하기 등에 계도활동을 펼쳐 산불방지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국민들의 작은 관심 하나 하나가 산불예방의 가장 큰 힘"이라고 말하면서 "늘 푸르고 울창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는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산불방지에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4일, 전남생약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작약 수확후 품질관리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약은 한방약재,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의 원료로 널리 사용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수확후 작약의 건조방법과 온도에 따라 항염, 진통, 항산화, 면역조절 등에 효과적인 알비플로린과 페오니플로린 함량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가공 품질의 조건 설정과 항산화물의 함량·활성을 확인해 약효 유지를 위한 중요한 기준을 제시했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화순군산림조합,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화순사무소,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와 지역 임업인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작약 수확 후 가공 및 성분 변화(김용현 박사) ▲작약 병해충 방제 및 품질관리(정충렬 연구사)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농산물 PLS 제도 및 토양살충제 유의사항(윤이수 주무관)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권해연 과장은 “작약의 건조과정은 실제 약효와 직결되는 핵심 공정”이라며, “산림소득작물의 활용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앞으로, 서식 밀도가 너무 높아 농림수산업 등에 피해를 주거나 주민 생활에 피해를 주는 꽃사슴이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될 전망이다. 또한 가축을 유기한 사람에 대한 벌칙 규정을 신설하는 등의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이는 지난 2024년 1월, 국민권익위가 무단 유기 가축 처리에 대한 제도개선을 권고한 이후,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이행한 결과다. 꽃사슴은 1950년대 이후 가축 사육 등 경제적인 활용 목적과 전시 목적으로 대만과 일본에서 수입된 외래종이다. 안마도의 경우와 같이, 수입된 꽃사슴 중 일부가 주인으로부터 버려져 야생에서 번식하게 됐지만, 이를 규율할 법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개체 수 조절에 한계가 있었다. 환경부의 꽃사슴 생태에 대한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마도에는 937마리, 굴업도에는 178마리가 서식하고 있으며, 이는 고라니의 전국 평균 서식 밀도(7.1마리/㎢)에 비해 안마도는 약 23배(162마리/㎢), 굴업도는 약 15배(73마리/㎢)에 해당한다. 꽃사슴은 번식력이 강하고 천적이 없어 빠르게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협약인증습지도시등지역관리위원회에서는 2025년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습지탐사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서귀포시가 총 사업비 130백만원(국비 65백만원, 보조율 50%)을 투입하여 습지 보전 및 습지 가치 인식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린이 습지탐사대는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5학년(총 15명)이 습지를 선정하고 탐방(4회)하여 습지의 계절별 변화, 습지 서식 동·식물 등을 관찰 ·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습지탐사대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 및 보호자는 4월 28일 ~ 5월 16일 동안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4회의 습지 탐방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활동 결과를 해외 람사르 습지도시 어린이와 함께 교류하며 습지 보전의 필요성과 가치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구체적 일정은 참가자들과 함께 일정을 조율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명의 보고인 습지를 보전하기 위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준비 태세를 강화한다. 지난해 제주도의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여름철 강수량 중 82%가 장마철에 집중되며 기록적인 강우를 기록한 바 있다. 제주시는 올해 여름철을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극한 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우선, 상황관리체계 강화, 인명피해 우려지역 집중 관리, 재난관리자원 비축, 배수시설 정비, 풍수해 대응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여름철 재난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해안가 저지대, 하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60개소에 대해 대피 조력자를 지정하여 주민 대피체계를 구축했으며, 읍면동별 자율방재단 합동 풍수해 대응훈련 추진을 통해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관리기금 1억 2,900만 원을 투입하여 양수기, 모래주머니 등 읍면동별 필요 응급 복구 장비와 수방자재를 지원하고, 집수구 등 배수로와 하천 저류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부안군이 반려동물 놀이터에 유채꽃이 만개하여 유채꽃 경관 반려동물 놀이터를 5월 중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안읍 선은리 3-6(부안다목적 체육센터 부지 내)에 위치한 반려동물 놀이터는 2023년 3월 첫 개장하여 반려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군은 작년 11월 반려동물 놀이터 옆 부지 총면적 1,000㎡에 유채를 파종했고 유채는 4월 초부터 서서히 개화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만개했다. 유채꽃 경관 바로 옆에는 조약돌 산책로와 벤치, 포토존 등 시설이 위치하여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채꽃 경관 반려동물 놀이터는 5월 중순까지 운영되며 기상상황 및 유채 생육에 따라 운영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 이후에는 평시처럼 반려동물 놀이터를 운영한다. 권오범 축산과장은 “유채꽃 경관 반려동물 놀이터를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양질의 교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고 반려견은 물론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부담 없이 들러 힐링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안강읍 산대리(새터마을)와 육통리를 연결하는 농어촌 간선도로 중간지점, 산수골 목장 인근 야산에 방치돼 온 폐기물 문제 해결에 나섰다. 해당 임야는 20여 년간 생활폐기물이 무단 적치돼 사실상 비공식 쓰레기 집하장으로 전락, 인근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초래해 온 지역이다. 해당 토지는 부산 거주 개인 소유로, 토지 소유주의 친척 A씨가 수십 년간 폐가전, 생활쓰레기 등을 무단으로 수집·야적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여름철 악취와 해충 발생, 장마철 침출수 유출 우려 등 환경 문제가 지속됐다. 주민들은 5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했으나, 수집자가 “개인적 수집 행위”를 주장하며 행정 조치를 거부해 오랜 기간 문제가 해결되지 못했다. 폐기물 규모가 400톤에 달하자 경주시는 올해 1월 환경관리팀 내에 전담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주민, 토지 소유주, 수집자 측과 수십 차례 협상을 벌여 지난 4월 폐기물 처리에 전격 합의했다. 경주시는 폐기물 수거와 운반·처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인 철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울의 랜드마크 ‘서울광장’이 21년 만에 새 단장을 한다. 행사 중심이벤트형 광장에서 아름드리 소나무‧느티나무 숲과 곳곳에 정원이 펼쳐진 자연과 문화를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것. 뉴요커들의 대표적 쉼터인 뉴욕 맨해튼 ‘매디슨 스퀘어 파크’처럼 문화‧예술공연부터 행사, 휴식, 산책이 모두 가능한 ‘정원 같은 광장’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2004년 5월 개장한 ‘서울광장’을 숲과 정원의 개념을 더해 문화‧예술‧여가‧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녹색공간으로 탈 바꿈시켜 오는 28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울광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거리 응원의 메카로 자리 잡은 ‘시청앞 광장’에 대한 시민들의 제안을 반영한 것으로 기존 차도를 걷어내고 잔디를 깔아 2004년 5월 ‘서울광장’이라는 이름으로 거듭났다. ‘책읽는 서울광장’ 등 기존 행사 외에도 문화‧예술‧컨텐츠‧응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아내는 새로운 복합 문화광장으로 장소성이 확장될 예정이다. 그동안 ‘서울광장’은 다양한 행사와 축제 장소로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