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은 8월 2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손글씨 인증샷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준모 의장은 최대호 안양시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동참했으며, ‘숭고한 희생 위에 되찾은 빛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손글씨로 적은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며 광복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오는 광복절(8월 15일)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앞두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형 릴레이 운동이다. 참여자들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하고 인증 사진과 함께 SNS에 게시함으로써, 광복의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박준모 의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은 수많은 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그리고 독립을 향한 간절한 염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4일 경제부지사 접견실에서 캄보디아 캄퐁톰주 공공병원 소속 의사와 간호사 연수단을 맞이하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진 의료나눔 활성화 사업은 2024년 7월, 경북도와 캄보디아 캄퐁톰주 간 체결한 우호교류(새마을운동 세계화, 교육·의료봉사, 인적교류, 문화·경제협력 등) 협정(MOU)의 실질적인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이는 공공의료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통한 개발도상국 의료역량 지원이라는 정책적 가치를 담아 캄보디아 의료진의 임상 실무 능력과 공공보건 전달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2~3개월 단위로, 차수별로 운영 중이며, 연수단은 총 12명의 캄보디아 캄퐁톰州 공공보건 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연수단은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추진단의 지역 대표 상급종합병원(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등)과 경북 관내 진료 전문병원, 보건소 등에서 내과, 외과, 정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등의 임상·수술 과정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전달체계 등 현장 실무 중심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이날 환영식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가족 구성원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형성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5월 포은흥해도서관에서 열린 기획행사 ‘다함께 가가! 호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이 행사는 포항 지진의 상처를 겪은 흥해 주민을 대상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연계해 진행돼, 문화예술교육의 첫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올해 총 7개 프로그램이 계획된 가운데, 상반기에는 4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됐다. 6월에는 조부모와 손주가 함께 세대 간 놀이문화를 체험한 ‘할머니랑 노올자! 할아버지랑 노올자!’, 부부의 정서적 회복을 돕는 ‘부부의 마음 정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7월에는 다문화 가정과 구룡포 주민이 참여한 ‘아빠와 떠나는 유럽 미술 여행’ 특강, 전 세대가 함께 생성형 AI를 활용해 창작활동을 펼친 ‘AI로 배우는 창의 융합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스틸아트공방’ 금속공예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8월부터 시작되는 4개월 과정으로, 금속공예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생활소품 금속공예, 주얼리 금속공예 2개 분야로 구성되며, 각 과정은 초급반, 중·고급반, 창업반으로 나뉘어 수준별 맞춤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금속공예 입문자를 위한 초급반 수업이 대폭 확대 운영된다. 생활소품 금속공예 강좌에서는 수저, 수저받침, 촛대 등 일상 속 소품을 직접 제작하며 금속공예의 기초를 익힐 수 있고, 주얼리 금속공예 강좌에서는 반지, 목걸이, 팔찌 등 자신만의 주얼리를 제작하며 정밀한 세공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단계별 커리큘럼을 통해 고급 수강생들은 주얼리 공모전과 지방기능경기대회 등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창업반에서는 은퇴 후 제2의 삶을 준비하거나 창업을 꿈꾸는 시민들이 전문 기술을 익히며 도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수강신청은 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스틸아트공방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복더위, 건강하(夏)계’ 삼계탕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대동 주민 공동체인 ‘행복기동대’ 10명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기획부터 재료 준비, 조리, 대상 가구 방문 전달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하며, 공동체 문화 활성화와 밀착형 복지 실현에 앞장섰다. 이날 지원 대상은 행복기동대가 직접 발굴한 고립가구 및 고독사 위험군 등 사회적 취약계층 30가구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함께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인사와 안부 확인이 함께 이뤄졌다. 행복기동대 한 참여자는 “내 손으로 만든 음식을 이웃에게 전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활동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계영 포항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나눔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의미 있는 사례로, 지역 안에서 상호 돌봄의 가치를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복지 격차를 줄이고, 필요한 곳에 꼭 맞는 복지서비스가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7일까지 ‘2025 포항독서대전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항독서대전을 대표할 캐릭터에 창의적이고 친근한 이름을 붙여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행사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름을 기다리고 있는 캐릭터는 포항 호미곶을 고향으로, 죽도시장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참문어’다. 책을 좋아하는 이 문어는 도서관을 가장 좋아하는 공간으로 꼽으며, 노란색을 선호하는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다. MBTI는 ENFP로 활발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를 인생 책으로 손꼽는 독서광이다. 특히 EPA와 DHA가 풍부해 ‘두뇌 좋은 문어’로도 불린다. 공모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8월 21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고,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 총 4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이름은 향후 포항독서대전의 각종 홍보물과 행사 운영 등에 널리 활용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소중한 가족을 자살로 잃은 유족들의 심리·사회적 회복을 돕기 위해 ‘자살 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사업’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 사업은 자살 사건 발생 시 경찰이나 소방의 요청에 따라 24시간 이내 현장에 긴급 출동해 고인을 떠나보낸 유족에게 초기 심리 안정과 각종 행정 지원을 제공하는 긴급 대응 체계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자살 사망자 1명당 평균 510명의 유족이 발생하며, 자살 유족은 일반인보다 자살 위험률이 89배 높다는 통계가 있으나 사회적 낙인과 편견으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적절한 시기 통합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는 ▲애도 전문상담 ▲일시 주거비 지원 ▲사후 행정처리비 및 법률 상담 지원 ▲학자금 및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특수청소비 ▲심리부검 면담 등 자살 유족의 회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자살 유족은 갑작스러운 상실로 인한 깊은 혼란과 함께 주변 시선에 대한 두려움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초기부터 다각적인 지원으로 유족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8월 한 달간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 ‘제주해녀 특별전’을 비롯한 해양문화 교류 행사와 가족 체험 프로그램, 전통 무용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이달 6일부터 31일까지 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제주–경북 교류 ‘제주해녀 특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해녀의 물질(잠수 작업) 장면을 담은 사진과 영상, 예술작품 등 30여 점이 전시돼 해녀 문화의 정체성과 예술적 가치를 조명한다. 같은 날인 6일 문화관 야외 정원에서는 제주–경북 해양문화협력 및 교류 행사가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주요 인사들과 양 지역의 해녀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경북해녀합창단 식전공연, 해녀상 제막식, 동백나무 기념 식수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문화관 1층 체험교실에서 진행되며, 비즈 팔찌 만들기, 해양생물 퍼즐 만들기, 광복절 기념 ‘나의 태극기 만들기’ , 향낭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과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GreenWay 청소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후 위기 시대, 녹색도시로의 전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그린인프라, 교통, 에너지, 자원순환, 시민참여 등 5대 분야에 걸쳐 청소년 발제와 전문가 토론이 이어지며,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포럼은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연계한 중·고등학교 정책동아리의 활동 성과 확산과 청소년의 지역 문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학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 발표에서는 포항의 녹색도시 전환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포항제철중은 시민 참여형 도시공간으로의 철길숲 재구성을, 대동중은 친환경 트램 도입을 통한 구도심 교통체계 개선을 제안했다. 포항이동고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와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 활용 방안을, 대동고는 파력 발전 기반 해양도시 전략을, 세명고는 공원 간 녹지축을 연결하는 순환형 도시 구조를 제시하며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 시그니처 디저트 식품개발 공모전에서 포항 농촌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술빚는 4050’과 ‘해풍미당’이 나란히 수상했다. 두 팀은 포항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 디저트 개발을 통해 지역 농업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장년 창업팀인 ‘술빚는 4050’은 흥해 지역 쌀, 보리, 시금치, 고구마 등을 활용해 전통주 및 발효 디저트를 개발해 온 팀으로, 이번 공모전에서는 그린술빵, 고구마 식혜 등을 출품해 전통주의 대중화와 로컬푸드 소비 확대에 기여했다. 청년 창업팀 ‘해풍미당’은 포항의 특산물인 해풍 시금치와 산딸기를 활용한 해풍샌드 디저트와 캐러멜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특허 출원, 캐릭터 개발, 관광상품화 전략으로 포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포항시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농촌 자원과 민간 조직을 기반으로 창업, 체험관광, 유통, 가공 등 다양한 소득 창출형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91개 액션그룹 496명이 참여하고 있다. 그간 특허 12건, 상표·디자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시민 신뢰를 지키기 위해 아동학대 등 중대한 사건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서비스 전반의 관리와 예방 대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AI 기반 일시연계 방식으로 배정된 아이돌보미가 아동학대를 했다는 의심 신고와 관련해 해당 아이돌보미와의 가정 연계를 즉시 중단하고, 긴급 조정위원회를 개최해 활동 정지 처분을 내리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향후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자격 취소 등 강력한 행정 조치도 검토 중이다. 또한,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아이돌보미 교육과 관리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있다. 올해 3월과 7월에는 포항시가족센터 소속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마음 건강 지원사업’을 통해 인·적성 검사와 심리 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하지만 선제적 교육과 관리에도 불구하고 이번 의심 사례가 발생한 만큼, 기존 체계의 실효성을 재검토하고 더 근본적인 보완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민간위탁기관인 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산사태 취약지역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4일 용흥동 주민센터 맞은편 절개지 등 낙석 발생, 사면 침식 등 산사태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직접 돌아보며 재해 예방 조치를 확인하고 긴급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극한 강우가 빈번해지고 있어 선제적인 점검과 빠른 주민 대피로 인명피해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시는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배수로 관리 상태 ▲방수포 설치 여부 ▲주민 대피로 확보 ▲대피소 지정 등 예방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에 들어가며, 향후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즉시 상황판단회의를 소집해 철저한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노인,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 관리와 맞춤형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일 곡성소방서와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총 3가지 주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곡성형 3S(Smart·Security·Speed) 스마트 맵 안전돌봄 사업’추진에 따라, 취약노인 안전 지도를 공유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취약노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둘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력하여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아동 및 노인 180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누전 차단 멀티탭과 콘센트 소화 패치를 전달하고, 화재 위험 요인을 확인하여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셋째,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보호를 위해 취약계층 정보제공, 활동일정 공유, 복지자원 연계 등 관련 사업 추진 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박용주 곡성소방서장은“곡성소방서는 곡성군청과의 업무협약으로 관내 취약계층 안전 확보를 위해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본청 공감홀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급 이상 고위 공직자와 본청 사무관ㆍ장학관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 공직자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 공직자의 청렴 실천과 윤리 의식 강화를 통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갑질 근절을 통한 수평적 조직 문화 조성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청내 방송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갑질 근절을 주제로 한 ‘청렴 연극’과 다양한 세대와 직렬이 함께 일하는 조직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특강이 함께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청렴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고위 공직자의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모든 조직 구성원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옹진군은 8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방문하여 20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 확보에 대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제도는 쌀 수급 안정과 더불어 이상기후 등 비상시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민간으로부터 미곡을 매입하여 비축하는 제도로, 섬 지역으로 농업 여건이 열악한 옹진군은 공공비축미곡 매입제도에 농가 소득의 많은 부분을 의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도서지역이며 접경지역인 옹진군의 열악한 농업 여건과 더불어 섬을 지키며 농사를 짓고 살아가는 농업인들의 애환을 관계자에게 소상히 설명하고, 금년도 옹진군 공공비축미곡의 매입물량이 충분히 배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우리군은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져 쌀 생산과 출하의 대부분이 정부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매입물량 확보와 관련하여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브랜드쌀 생산 등 정부 수매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