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102017-7097]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계룡시는 12일 금암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시민안전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의 안전 현안과 정책 방향을 시민, 시정, 유관기관이 함께 논의하며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 함께하면 지켜집니다’를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금암동을 시작으로 신도안면, 엄사면, 두마면을 순회하며 총 4차례에 걸쳐 열린다. 계룡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면·동 맞춤형 논의를 바탕으로 보다 안전한 계룡시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이날 금암동 간담회에는 계룡시청, 계룡지구대, 계룡소방서를 비롯한 안전 유관기관과 지역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지도자 등 주민 대표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폭염·호우 등 자연재난과 화재·범죄 같은 사회재난에 대한 대응뿐만 아니라,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및 취약 요인에 대한 공유와 함께 예방․대응 방안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계룡시의 주요 안전 정책 및 재난 대응 현황을 공유한 뒤 시민들의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논산시는 관내 농업인 단체인 논산수박연구회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종일)에서 장학금 300만 원과 1,050만 원 상당의 수박 1,500통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재)논산시장학회로 전달됐으며, 수박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와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논산수박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은 2001년부터 공동선별 규격 출하를 선도한 농업인 조직이다. 현재 영농조합법인 소속 36개 농가가 55ha의 농지에서 수박을 재배해 대형마트 및 도매시장에 출하하고 있으며, 논산수박연구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직거래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김종일 대표는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만큼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일은 우리의 당연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바쁜 영농 일정 속에서도 미래 세대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수박연구회 김종일 대표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속이 꽉 찬 수박처럼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논산시는 12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부패방지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공직부패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시기에 두 기관은 청렴인 육성 및 홍보 지원, 부패 방지 청렴시책 자문, UN 세계 부패 방지의 날 공동참여 등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올바르지 않은 길은 걷지 않는 것이 바로 논산을 상징하는 선비정신의 덕목”이라며 “논산의 청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해 ‘고위공직자 대상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등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상위권에 해당하는 2등급을 획득하며, 청렴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타 지방자치단체와 청렴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노하우를 전달하는 등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공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2일 공주시 청년 공유주택 제4구역(봉산길 23)에서 공주시 청년센터, 청년네트워크와 함께 입주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착공한 제4구역 건물의 입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현재 18~45세 무주택 청년(창업자 포함) 8명이 입주하고 있다. 시는 2022년부터 중동과 산성동 일원을 4개 구역으로 나눠 총 5개 동의 청년 공유주택을 조성하고 있다. 청년 수요와 선호를 반영해 단칸형(원룸형), 주거·업무형(오피스텔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 지난 2월에는 제2구역(중동2길 21)이 완공돼 11명이 입주했으며, 이번에 환영식을 연 제4구역(봉산길 23)은 7월부터 8명이 순차적으로 입주했다. 현재 제3구역(중동1길 13-3)은 준공을 앞두고 있고 제1구역(산성1길 14 일원)은 공사 중으로, 올해 안에 모든 구역의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청년 공유주택 입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 공간이 단순한 주거를 넘어 도전과 교류의 거점이 되어, 청년들이 더 풍요롭고 의미 있는 미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충남교육청은 ‘광복음악회’ 교육자료 ‘수업으로 피어난 광복음악회’를 보급하고 공연 영상을 교육청 유튜브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이 살았다”라는 주제로 충남교육청이 주최한 ‘광복음악회’는 교육공동체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의 역사특색을 담은 항일음악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합창과 퍼포먼스로 선보여 큰 감동을 전한 바 있다. 교육자료는 광복음악회 출연곡 10곡을 ▲교육과정 ▲콕집어수업 ▲교수학습자료로 분류하여 교육과정과 접목했으며, 개별 곡마다 광복음악회 당시 무대영상을 볼 수 있는 접속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청은 해당 교육자료를 파일과 서책 형태로 도내 초중고 학교에 보급하면서 교과와 창의적체험활동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복음악회 무대 90분의 전 과정을 담은 영상과 교육자료용으로 가공된 곡별 영상은 충남교육청 유튜브에 게시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자료집 보급을 계기로 항일음악에 담긴 교육적 가치와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수업을 통해 확산되어지길 기대한다”라면서, “충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2일 군청 로비에서 ‘청사 마실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행사로 "서천의 기운을 북돋는 퓨전 국악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퓨전 국악 한마당은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40분 동안 진행됐으며, 청사 방문객 및 공무원 등 80여명이 관람했다. 신명 나는 우리 가락에 현대적인 리듬과 멜로디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공연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 내내 관람객들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자연스럽게 호응하며 짧은 점심시간의 여유 속에서도 특별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만끽했다. 한 주민은 “국악이 이렇게 신나고 친근할 줄 몰랐다”며 “국악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오늘 공연을 보고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청사 마실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여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청양군은 13일 청운건설산업(주)(대표 강경구)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농경지 침수와 파손, 제방 유실 등 큰 재산 피해를 입으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 같은 지역의 피해 소식에 강경구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뜻을 다시 한번 행동으로 이어갔다. 성금은 관내 호우피해 가구의 피해 복구와 생계 지원을 위해 사용되며, 읍·면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 대표는 2024년 관내 저소득 청소년과 난방 취약계층에 각각 300만 원을 기탁하고, 2023년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충청남도의회 표창을 받는 등 평소에도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 타의 귀감이 되어왔다. 강경구 대표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보여주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청양군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을 통한 긴급 모금에 나섰다.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청양군은 7월 집중호우로 주택이 파손되고 침수되어 총 37가구의 생활 터전이 심각한 피해를 입는 등 총 117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 군은 이 같은 피해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청양군 내 주택 침수 피해 가구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12일부터 시작된 이번 모금은 모금액 1500만 원을 목표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청양군처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기부한 기부자는 기부금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도 33%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실질적인 기부 효과가 기대된다. 김돈곤 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과 관심이 절망 속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부여군은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과 부여군장애인복지관을 무더위쉼터로 일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여군은 폭염 대응과 관련한 대책 회의에서 군수 지시 사항으로, 현재 평일 운영 중인 공공복지시설의 주말 휴업으로 안전 사각지대가 있다고 판단하여 8월 한 달 동안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도 무더위쉼터로 일시 운영하기로 했다.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은 1층 로비와 프로그램실, 체력 단련실을 개방하고, △부여군장애인복지관은 1층 휴게실과 체력 단련실을 개방하며, 9월은 폭염특보 발령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무더위쉼터는 냉방이 가능한 휴게 공간으로, 방문자에게는 생수가 제공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관내 468개소 경로당도 8월 31일까지 평일 및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을 권고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폭염은 위협적인 재난”이라며 “군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피해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2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갈산면 및 인근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농촌 왕진버스’는 갈산중·고등학교 백야관에서 진행되어 약 200여 명이 넘는 갈산면 및 인근지역 주민들이 방문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과 농협중앙회가 공동 추진한 이번 행사는 ▲한방(침술,한약조제 등) ▲정밀 시력검사 및 돋보기 제공 ▲구강검진 및 교육을 통해 의료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지역에서 주민들이 전문 의료진들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에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항목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광천읍과 은하면을 시작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해 왔으며, 오는 10월 28일에는 서부면(서부농협)에서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홍성군과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홍성‘평화의 소녀상’앞에서 제2회 홍성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8.14)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기관·단체 및 군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기림사, 하모니카 연주,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국가기념일인 일본군‘위안부’기림의 날은 8월 14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은 우리 역사의 아픈 순간을 기억하고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의 임호자 회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위안부’피해자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위안부’피해자분들이 평온해지는 날이 오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기림의 날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가 피해자 할머니들의 용기를 기억하고, 진심으로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성금을 모아 지난 2017년 홍주읍성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군수실에서 홍성군치과의사회와 의료취약계층 보철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홍성군치과의사회 김기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자 연계 ▲비용 조정 ▲보철치료 서비스 제공 ▲정기검진 및 사후관리 등 지원체계 구축에 함께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군에서는 의료급여 다빈도 치과 외래이용자와 읍·면 추천대상자 중 방문조사를 통해 15명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여 홍성군치과의사회 소속 치과의원과 연계하여 보철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주기적인 정기검진 및 사후관리를 통해 치료 이후의 관리까지 책임지는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협약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치아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필요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사업이 일환으로, 군은 하반기부터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태안군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25년 을지연습’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을지연습 보고를 진행하고 13일에는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을지연습 및 충무계획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훈련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전시대비 계획(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무원의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 단위 전시대비 연습이다. 전국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 대상 업체가 을지연습에 대거 참여하며, 태안지역에서도 민·관·군·경·소방 등 9개 기관에서 50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군은 12일 통합방위협의회에 이어 13일 교육에서 1789부대 1대대 주관으로 북핵·WMD(대량살상무기)의 위험성 및 사후관리 관련 강연을 진행, 변화하는 안보 정세에 따른 공직자의 능동적 대응과 위기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남도는 12일 태안군종합실내체육관에서 (사)우운문양목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독립지사 우운 문양목 선생 유해 봉환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영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가세로 태안군수, 이완섭 서산시장,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태안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 △경과보고 △축사 △환영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1869년 6월 태안에서 태어난 문양목 지사는 일찍이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했고, 1905년 2월 미국으로 건너가 평생을 독립운동에 바쳤다. 1906년 대동보국회를 결성해 독립운동가를 결집시켰고, 대동공보를 통한 언론활동으로 친일세력에 따끔한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1911년 2월에는 대한인국민회 총회장으로서 군인양성운동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으나, 조국의 독립을 직접 보지 못한 채 1940년 12월 사망했다. 1995년에는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독립장(3등급)의 서훈을 받았다. 이번 유해 봉환을 주도한 (사)우운문양목선생기념사업회는 2005년 6월 문양목 선생의 뜻을 기리고,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과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보령시는 12일 시장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연중 모금 우수기관 포상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모금회 관계자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이는 보령시가 지난 6월 충청남도청에서 열린 ‘2025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4년 연속 연중 모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받게 된 포상금이다. 이번에 받은 포상금 1,000만 원은 현재 진행 중인 중장년층(만45~64세)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변함없는 나눔 실천에 함께해 주신 보령시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따뜻한 복지 공동체 실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