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제시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에 나섰다. 지난 1일 정성주 김제시장은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김제시 주요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대한민국 유일의 특장차 선도지구인 김제시 특장산업의 세계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사업과, 새만금 유역 수질 개선 및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사업의 시의성과 필요성을 피력하며 충분한 공감을 이끌어 내려 노력했다. 정 시장은“국가예산 확보는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사업의 추진 기반이자 지역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있어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9월 초까지 이어질 기재부 예산 심의에서 주요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긴밀히 공조하여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신종 감염병의 지속적인 유입과 기후 변화로 인한 감염병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효율적인 방역체계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다.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주관으로 올해 상반기 ▲팀장과정(4월)과 ▲예비방역인력 양성교육(5~7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구시 및 보건소 소속 감염병 대응 실무자 114명이 최종 수료했으며, 이들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실무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심화 교육과정인 ‘담당자 과정’이 운영된다. 이 과정은 8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감염병 유행 시 필요한 ▲기초 역학조사, ▲긴급 방역조치, ▲감시체계 운용 등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이 총 64시간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예비방역인력부터 지자체 실무자까지 맞춤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을 통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미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30일 7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건강과 안전에 위협을 받기 쉬운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관리 수칙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회의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취약계층 5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미숫가루를 전달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생활 실태 파악과 안부확인을 진행했다. 임혜란 공동위원장은 “지역복지의 중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헌신적인 활약에 주민들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위기가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 일반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25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일부터 8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한여름날의 반성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낮 2시부터 4시까지 지역주민들이 더위를 피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웃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인‘일반성면 주민자치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상영작은 총 4편으로 8월 6일 '파묘', 13일 '대가족', 20일 '서울의 봄', 27일 '엑시트' 이며, 상영 일정에 맞춰 주민자치센터 2층 다목적실로 방문하면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이정숙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좋은 영화를 준비했으니 반성영화제를 함께 즐기며 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한국산림보호협회 경남협의회는 3일 동방호텔 앞 남강 둔치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남강으로 떠내려온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40여 명의 회원들이 동방호텔 앞에서부터 상평교 입구까지 약 2km에 걸쳐 쓰레기 약 1t을 수거했다. 특히 나뭇가지에 걸린 쓰레기 수거에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렸다. 이민재 경남협의회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우리 지역이 많은 피해를 입어 가슴 아팠다”며 “그나마 남강변의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해 뿌듯하고, 앞으로도 푸른 진주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산림보호협회 경남협의회는 2021년 창단 이래 500여 명의 회원들이 봉사와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자연정화활동, 농촌일손돕기, 푸른숲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영농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호우피해 농가 등에 44억 원 규모의 농업기금 융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86농가에 총 30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특히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농업 관련 법인, 생산자 단체이며, 1인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후 3년간 균등 분할 상환이며, 이자율은 연 1%이다. 융자금은 종자(묘), 농약, 비료 등 농업 재료 구입비를 비롯해 시설·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판매 및 가공 등에 필요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8월 1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농가는 9월부터 11월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금 융자 지원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의령군은 관내 청소년과 중국 요성시 청소년들이 함께한 4박 5일간의 국제교류가 따뜻한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8일 첫 만남부터 8월 1일 작별까지 낯선 언어, 다른 문화 속에서도 32명의 청소년은 친구가 됐고, 서로의 일상과 생각을 나누며 깊은 공감과 우정을 쌓아갔다. 이들은 의령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의병박물관, 구름다리를 함께 도보 여행하며 우정을 쌓았고, 미래교육원에선 양국 청소년들이 미래 교육을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지한 토론을 이어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자신감과 세계관 배양을 위한 소중한 경험과 교훈을 얻은 기회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의령군과 요성시의 청소년 국제교류는 2001년 양 시·군간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2002년 요성시의 의령군 방문을 시작으로 격년제로 상호 방문이 이루어져 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37년 동안 같은 자리에서 중국집을 했습니다. 생전 처음 겪은 물난리에 장사를 접으려고 했지만 어쩌겠습니까. 죽기 전까지는 어떻게든 다시 살아야지요" 월요일부터 다시 손님을 받기 위해 1일 연신 마당에 물을 뿌리고, 집기를 정리하던 대의반점 배영자(71) 씨는 "피 같은 밀가루가 물에 둥둥 떠다닌다"고 눈물을 글썽이던 지난달 20일과는 달랐다. 의령군 대의면에 기록적인 폭우로 구성마을이 절반 넘게 잠겨 식당, 점포 이십여 곳이 형태를 분간 할 수 없이 초토화됐지만 2주가 지나고 하나둘씩 문을 열고 있다.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밥집, 40년 가까이 같은 곳에서 장사한 중국집, 동네 이발소, 마을 사랑방과 같았던 우체국 등이 8월 시작과 함께 다시 영업을 재개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식당들은 저마다 마냥 손 놓고 있을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장사를 다시 시작했다. 가게마다 수천만 원씩 경제적 손실을 입었는데 영업마저 중단하거나 늦춘다면 더 이상 회생은 불가능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업주들의 이런 판단은 대의면 지리적 여건에서 오는 상권의 특징과 관련이 있다. 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생태환경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실천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역 내 우수한 생태 학습 전문 기관과 협력하여 ‘2025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은 경북의 숲과 낙동강 등 지역 생태환경을 주제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의 전문가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체험․실습 위주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교육여건이 취약한 벽지, 읍․면 지역의 학교를 우선 선정하여 71교 2,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3회(2일~3일, 9일~10일, 15일~16일)에 걸쳐 경주시에 있는 경주문화관1918(舊 경주역)에서 ‘경주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을 연다. 또한, 이동식 환경교육 차량인 ‘푸름이 이동 환경 교실’을 활용해 도내 초․중학교 36곳을 방문하며 △코딩봇과 함께하는 환경 안전교육 △그린볼로 지구 온도 낮추기 △기후 환경 전문가 되어보기 등의 미래지향적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학습 동기와 자신감 향상, 자아존중감 회복을 위해 도내 8개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주관으로 8월까지 ‘해피캠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해피캠프’는 주말과 방학을 활용해 학습지원대상학생들에게 창의적 체험활동, 도전․성취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잠재력을 계발하고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북교육청은 2012년부터 해피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특히 2018년 임종식 교육감 취임 이후에는 단순한 학습 중심 지원을 넘어 심리․정서적 지도, 가정 지도 연계를 위한 학부모 참여형 캠프 등 더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현장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올해 해피캠프는 5월 말부터, △경주 최부자 역사 문화 체험 △놀이동산 도전 프로그램 △숲속미술학교 퍼포먼스 미술 활동 △국립청소년해양센터 해양 체험 수련 활동 △소중한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가족 캠프 △국악체험촌 음악 체험 △국립산림치유원 숲속 환경 체험 △진로 및 동물 체험 △긍정성 향상 프로그램 등 지역과 센터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 추진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 사업’에 대해 지난 7월, 모니터링 지원단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그간의 추진 경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4일 밝혔다.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 사업’은 희망하는 유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목표로,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 중 한 곳을 거점기관으로 지정하고, 인근 기관 유아들까지 포함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돌봄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유보통합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시도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6월, 영유아학교 시범 기관 20곳(유치원 10개 원, 어린이집 10개소)을 대상으로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계획을 공모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경산중앙유치원을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현재 경산중앙유치원은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대에 인근 유치원․어린이집의 희망 유아를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협력 기관으로는 중방유치원과 코아루어린이집, 이안숲어린이집으로 유아들은 안전하게 돌봄에 참여하고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보령시의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피서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에 힘쓰는 관계자들을 응원하고자 지난 1일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함께했으며, 원산도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대천해수욕장 갈매기광장과 머드광장, 무창포해수욕장, 성주산자연휴양림, 냉풍욕장 등 총 20개소를 순회하며 근무자들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각 현장을 직접 방문한 방문단은 근무자들과 일일이 만나 격려의 말을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은순 의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령시가 전국적인 여름 관광지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시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시의회는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천안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오는 11월까지 ‘탄소중립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청소년들의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실천 방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센터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천안시청소년수련관과 천안 YMCA와 함께 환경 교육, 탄소발자국 줄이기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청소년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내가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을 주제로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 방법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천안 YMCA는 ‘청소년 기후행동가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교육과 청소년 주도의 기후행동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택 센터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더이상 선택 아닌 필수인 만큼 청소년들의 인식 전환과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탄소중립 실천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주시는 디지털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8월 1일(금)부터 8월 12일(화)까지 ‘2025년 경상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스마트 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SNS 활용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는 각 부문별 요구사항에 따라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분야별 심사를 통해 우수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부문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수익을 높이거나 비용을 절감한 농업경영 사례를 소개하는 분야이며, △‘스마트 콘텐츠’ 부문은 농업인이 직접 출연하고 제작한 1분 내외의 영상으로 신품종이나 신기술을 소개하는 형식이다.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부문은 실시간 방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능력을 평가하며, △‘SNS 활용’ 부문은 농업인의 마케팅 사례를 SNS에 5건 이상 게시해 온라인 소통력과 콘텐츠 전달력을 겨루는 부문이다. 수상자는 각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시상되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를 위한 특별 체험활동 ‘영어책과 함께하는 가드닝’을 오는 13일 오후 2시 휴천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영어 동화책 『The Watermelon Seed』를 함께 읽고, 이야기와 관련된 식물 ‘수박페페’를 직접 화분에 심어보며 영어에 자연스럽게 친숙해지도록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영어와 친해지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식물을 직접 심고 돌보는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생태 감수성까지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2일까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참가비(재료비)는 1인당 15,000원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아이들이 영어책을 읽으며 새로운 언어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식물과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선비인재양성과 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