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강동구는 생전정리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19일 7개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생전정리서비스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인 가구 어르신들이 삶을 돌아보고 생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동구는 ‘사전장례주관의향서’ 사업을 비롯해 ‘웰다잉(well dying) 교육’,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강동구를 비롯하여 서울주택도시공사 강동주거안심종합센터(센터장 김종권), 구립강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정백), 구립성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현),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은영), 구립해공노인복지관(관장 홍원표), 사회적 협동조합 멋진인생웰다잉(대표 김태근) 등 총 8개 기관이 참석해 생전정리서비스 사업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 중 ‘사전장례주관의향서’ 사업은 2023년 강동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했으며, 65세 이상 1인 가구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자신의 의료적 위급상황 또는 사망 시 장례를 주관해 줄 사람을 생전에 지정하는 의향서를 작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일하러 나오니, 일상이 활기차졌어요” 지난 19일, 김길성 중구청장은 신중앙시장을 찾았다. 이날 김 구청장은 ‘EM환경가꾸미’와 ‘전통시장사랑단’일자리에 활동 중인 어르신들과 함께 시장 곳곳을 다니며 소독과 안전점검에 나섰다. 김 구청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부산물 골목을 다니며 친환경 EM 소독제를 시장 곳곳 하수구에 분사했다. 시장 상인은“어르신들이 주 2~3회 소독해 주셔서 골목 악취가 확 줄었다”라며 어르신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활동 중 어르신들은 김 구청장에게 소독액 사용법을 직접 전수하며 그간 쌓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전통시장사랑단’일자리 어르신들과 시장 화장실과 소화전도 꼼꼼히 점검했다. 현장 활동을 마친 뒤에는 어르신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전통시장사랑단’일자리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들은 “화장실을 관리하다 보니 필요한 물품이 종종 생긴다”라며 물품 지원을 요청했고, 김 구청장은 “필요하신 물품은 바로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M환경가꾸미’일자리에 참여하시는 한 어르신은 “내 나이가 90인데 일하러 나오니, 젊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구민이 감동하는 청렴한 도시 용산구를 만들기 위해 새내기 공무원과 임기제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3월 13일과 14일에는 새내기 공무원 77명을 대상으로, 19일과 20일에는 임기제 공무원 10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렴 의식 향상과 부패 예방, ▲구민 맞춤형 민원 응대 능력 향상, ▲실제 사례를 통해 배우는 공직 가치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새내기 공무원 교육 내용은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반부패 청렴 법령, ▲조직 내 소통 및 협업 능력, ▲고객과의 상호작용 및 민원 응대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공직자로서의 윤리의식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공직 사회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돕기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청렴서약서를 작성하며 청렴 의식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 외에 일반직 공무원들과 달리 교육의 기회가 적은 임기제 공무원을 위한 교육의 자리도 마련했다.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 관련 법률, ▲주요 행동강령 위반 사례, ▲민원을 대하는 공직자의 자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종로구가 19일 구청사 별관(새문안로 41)에서 '헌재 선고 대비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기관들의 역할, 대책을 공유하고 철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으로 종로구, 종로구의회, 종로경찰서, 혜화경찰서, 종로세무서, 종로소방서, 중부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서울본부, 219여단 1대대, KT광화문지사, 서울교통공사 광화문영업사무소, 종각역 등 12곳 기관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정문헌 구청장이 헌재 선고일 대비 종로구의 주요 추진 사항을 발표하고 기관별 대책을 공유하는 순으로 치러졌다. 정 구청장은 모두 발언에서 “국민 안전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면서 “어떤 사고도 일어나지 않게 철저히 대비하고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참여 기관장들은 소방 통로 확보, 학교 운동장을 소방자원 대기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실무자 간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종로구는 헌재 선고 전일부터 다음날까지 인파 밀집에 대비한 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종로경찰서와 혜화경찰서는 선고일 인파 밀집 지역에 경찰 인력을 배치한다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건설현장의 화재안전성 강화를 위해 소방 관련법령 위반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진행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서울시내 2,000㎡ 이상 대형 건설현장 55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소방재난본부 119사법경찰팀 및 25개 소방서의 소방특별사법경찰관 61명이 임시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유지관리, 피난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 임시소방시설 설치‧관리 △ 페인트 희석제 등 위험물 취급기준 준수 여부 △ 소방시설 공사 불법하도급 △ 무등록 업체 소방시설 공사 △ 소방 공사 기술자 및 감리원 미배치 등이다 앞서 지난 ’24년 하반기에 건설현장 총 775곳에 대해 일제단속을 펼친 결과 168곳 194건에 대한 소방 관련 법령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현지시정, 과태료 부과, 입건 등 조치했다. 이번 일제단속은 사전 예고없이 불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적발된 위반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소방사범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화재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19일 단독·다세대 주택을 위한 맞춤형 생활서비스를 지원하는 ‘마을관리사무소’를 지역 최초로 공항동에 개소했다. 구는 이날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마을관리사무소(송정로6길 13)는 지상 3층에 연면적 218.84㎡ 규모로 조성됐다. 주택 관리, 보수 등을 지원하는가 하면 자원순환 시설도 갖췄다. 1층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음식물 쓰레기 건조처리가 가능한 ‘자원순환정류소’가, 2층은 건강관리 상담은 물론 체형에 따라 맞춤형 운동을 할 수 있는 ‘스마트 건강생활 지원센터’가 들어섰다. 3층에선 ‘마을관리사무소’가 운영된다. 집수리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고 공구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으로 시작된 마을관리사무소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공되기까지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층 주거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년 공립초등학교 21교에 전문상담 기간제교사를 추가 배치한다. 초등학교의 경우 학업·교우관계 등 어려움이 있거나 심리·정서적위기 학생은 증가하는데 반해 학교 전문상담(교)사 배치율은 64.8%에 그치고 있어, 학교에서 학생들을 전문적으로 상담하고 지원해 주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전문상담교사 증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으나 교육부에서 교사 정원 감축 기조에 따라 2025년 전문상담교사 정원을 크게 늘리지 않았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전문상담교사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사를 어렵게 확보하게 됐고,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대상학교는 학생수 1,000명 내외의 대규모학교, 2024년 전문상담인력 인건비 지원교 등 전문상담인력 지원이 긴급하게 필요한 학교 중에서 21교를 선정했다. 서울원묵초등학교 이영기 교장은 “학교에 상주하면서 학생들을 상담하는 전문상담(교)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전문상담 기간제교사 배치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가져오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9일 동대문문화재단 제3대 대표이사로 김홍남 전 서울문화재단 경영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홍남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예술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경기문화재단과 서울문화재단에서 근무하며 문화사업, 경영관리, 기부금 유치, 축제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서울문화재단에서는 창립 멤버로 활동하며 경영본부장, 문화사업본부장, 예술지원본부장 등 핵심 직책을 역임했다. 국제공인기금조성전문가(CFRE) 자격증을 취득해 기부금 유치와 펀드레이징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김 대표는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동대문구의 문화 브랜드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임명식에서 “김홍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과 행정, 언론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그의 리더십을 통해 동대문구의 문화예술이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구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라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8일 청년들과 열린 소통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7시 서울청년센터 강서에서 열린 ‘제2기 강서청년네트워크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들과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는 청년네트워크 위원 30여 명이 함께했다. 일일 위원으로 참가한 진 구청장은 “현장을 다니다 보면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직접 듣고 싶었다”며 청년네트워크 운영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는 발대식에 이어 구청장과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의 질문에 구청장이 직접 답변했다. 한 청년 위원이 ‘강서구의 자랑’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진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주민을 꼽을 수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에서 약 48억 원을 모금해 서울시 자치구 1위에 오를 만큼 정이 넘치는 도시”라고 답했다. 청년 지역문화예술인의 정신건강을 위한 방안에 대해 묻는 질문도 나왔다. 진 구청장은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현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마음건강학교’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일대가 보행자 친화적 거리로 거듭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8일 오후 연희동 사업 대상지를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성헌 구청장과 최호정 의장, 문성호 시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교통실 및 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대문구청에서 간담회를 가진 후 사업 구간을 찾아 보행환경 실태와 개선 필요성을 살폈다. 서대문구는 총 6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도 신설과 확장, 교통 흐름 개선 등 ‘연희맛로 일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러가쇼핑’ 인근 연희맛로 400m 구간이 개선 대상으로,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가 사업 핵심 목표다. ‘연희맛로’는 연희문학창작촌과 장희빈우물터를 비롯해 맛집과 카페, 공방 등이 조화를 이루며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핫플’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보도 폭이 좁고 단절 구간이 많아 보행이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대문구는 올해 상반기에 개선사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18일,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서대문구 연희맛로 일대 민원 현장을 방문하고 안전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근 젊은층에게 방문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서대문구 연희맛로 주변은 상가 밀집 지역으로 차량 및 보행량이 많은 구간이나 보도단절, 좁은보도폭, 보도파손·노후로 인해 보행불편 및 안전사고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이다. 이날 현장 방문은 올 초 현장민원담당관 신설 이후 첫 민원 현장 방문으로,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 및 서대문구 보행환경 개선 추진 현황에 대한 간담회 참석 후 민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및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 방문에는 지역주민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문성호 서울시의원(서대문 제2선거구), 서울시 교통운영관 등이 참석했다. 이 지역 시의원인 문성호 의원도 연희맛로 일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바 있다. 그 결과 2025년 서울시 보행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돼 올해 연말까지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위해 총 6억 5천만 원의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마포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예우하고자 2025년 ‘국가보훈대상자 장례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스무 살에 6·25전쟁에 참전한 분들은 2025년에 95세가 된다. 참전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의 고령화로 장례서비스 등 사후 예우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보훈대상자 장례서비스’는 마포구민으로서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선순위 유족의 사망 시 제공되는 서비스다. 구 근조기와 영정 바구니, 장례용품(250인분), 장례도우미(1일) 등 30만 원 상당의 장례서비스를 상조 전문업체를 통해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국가보훈대상자 등의 유족에게 사망위로금 20만 원도 함께 지급하고 있다. 신청은 사망일 기준 1년 이내에 사망진단서, 국가보훈등록증(사본), 유족 증빙서류, 통장사본 등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이외에도 마포구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선순위 유족에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예우수당을 2025년에는 1만 원 인상하여 월 7만 원씩 지급한다. 지급대상자는 국가보훈등록증과 통장 사본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주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민들의 생활 안전을 위해 올해도 '둘레길 안전순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8월 관악산 둘레길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둘레길도 안전하지 않다”는 불안감과 함께 안전 대책이 사회적 화두로 떠올랐다. 구는 기존에도 CCTV와 비상벨을 비롯한 방범 안전 인프라를 꾸준히 보강해 왔고 그해 11월부터 ‘사람’이 직접 살피는 순찰을 시작했다. 다른 사람이 보고 있다는 느낌이 주는 범죄 억제력,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가까이 있다는 것에서 오는 안심의 효과는 컸다. 작년 서울노원경찰서의 자료에 의하면 노원안전순찰대가 활동을 시작한 이후 “노원구 소재 둘레길(산야) 범죄율이 43% 감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안전순찰대가 거둔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구는 운영방식을 정비하여 올해도 순찰대를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순찰구간은 둘레길 이용자가 많고, 경찰이나 소방 등 응급상황에서 구조 인력이 즉시 출동하기 어려운 지역을 위주로 설정해 순찰 효과를 제고했다. 올해 상반기 개장을 앞둔 수락산 자연휴양림(수락 休) 인근도 순찰 구간에 포함하여 연도 중 순찰 구간의 여건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3월 18일 이룸웨딩컨벤션 사랑채 연회장에서 열린 ‘서쪽네 칠·팔순 대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신한카드, 이든네이처, 사랑의열매 후원사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송영범 온누리복지재단 대표이사,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 소장, 신한카드 후원 관계자, 그리고 쪽방 주민 70명을 포함한 1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후원사에서 마련한 생신 진짓상과 함께 칠순·팔순·구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축하하는 따뜻한 응원의 말이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행사는 ▲어르신 개별 사진촬영(식전행사) ▲내빈소개 ▲축사 및 인사말 ▲케이크 커팅 및 생일 축하 ▲기념 촬영 및 선물 증정 ▲점심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점심식사 전후로 축하공연이 열려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르신 여러분,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이 열심히 살아오신 시간에 대한 선물이라고 생각하시고, 기쁜 마음으로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쪽방상담소와 협력하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서울시 최초로 동 생활체육 파크골프 교실을 개설 운영한다. 최근 파크골프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관내 체육 동호인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자 구가 직접 나선 것이다. 동 생활체육 교실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생활체육 동호인 조직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여가 생활 향유와 건강 증진을 돕는다. 구는 지난해 3월 관내 16개 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파크골프 교실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24년 4월 후암동, 7월 남영동에서 교실이 신설됐다. 서울시 최초로 만들어진 생활체육 사업이다. 주민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구는 지원을 확대했다. 2차 수요 조사 결과 11개 동이 신규 참여하여, 올해 총 13개 동 파크골프 교실이 만들어졌다. 최초로 개설된 후암동 파크골프 교실 윤영채 회장은 “동 파크골프 교실을 통해 다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현재 동 파크골프 교실은 개방형 공공체육시설인 남영동 실외 체육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