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한삼수, 촌장 윤재환)은 개촌 26주년 기념작품전 2차 전시로 서각분과 윤일상(62) 서각작품 개인전을 열고 있다. 지난 6월 21일 주민과 관광객과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축하 음악회를 열었다. 서각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일상 작가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다듬고 색칠하고, 그렇게 완성한 서각 작품 20점을 전시하고 있다. 생애 첫 개인전이다. 윤일상 작가는 인사말씀을 통해 “서각은 단순히 ‘새기는 일’이 아니라 나무와 마음을 마주하고 나의 손끝에 담긴 생각과 숨결을 새기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하고, “그래서 글자 하나를 새기기 위해 나무의 결을 읽고 나무의 숨을 듣고, 그 안에 깃든 세월을 헤아리는 것이 서각의 시작이자 전부다.”라고 말했다. 윤일상 작가는 3.15미술대전을 비롯해, 팔만대장경 전국미술대전, 대한민국각자대전, 대한민국부채예술대전 등 여러 공모전에서 입선과 특선의 수상을 했으며, 지난 2021년 6월에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회 초대작가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번에 선보이는 윤일상 작가의 서각 작품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성주군은 고령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 임신에 따른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7월부터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성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분만예정일 기준 35세 이상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 회당 최대 50만원까지 임신 기간 중 발생한 외래진료 및 검사비를 지원하며, 산부인과 외 다른 과에서 진료를 받은 경우에도 산모의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진료이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1월 이후 발생한 진료 및 검사비부터 소급 적용되며, 임신확인서와 진료비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출산 후 6개월 이내 보조금24을 통해 온라인 제출하거나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최근 고령 산모가 늘어나면서 임신·출산에 따른 의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성주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7월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주민 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위해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보건 서비스를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건강 형평성 확보를 위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및 경로식당 건강증진사업 △만성질환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건강한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예비부모·임산부·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성장기 아동·청소년 건강 생활습관 정착을 위한 건강행태개선사업 △성인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금연·절주·비만예방 사업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및 ‘함께 걸어요! 종갓집 중구’ 운영 등 지역사회 현황 및 주민 건강 요구도를 반영한 생애 주기별·생활터별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 문제 해결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최근 기온 상승 및 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과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시민들이 식중독 예방 수칙을 쉽게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손보구가세(손씻기, 보관, 구분, 가열, 세척·소독)로 예방교육 및 홍보를 실시한다. 아울러 7월부터는 식중독 발생 우려 시설인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참여 대상시설 12개소를 방문해 조리장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종사자의 손·칼·도마·행주의 식중독균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예천군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예천박물관에서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 김성락 씨의 활 제작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무형유산의 보전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대나무와 뽕나무 연소 작업 ▲물소뿔 펴기 작업 ▲해궁 작업 또는 화피 작업으로 구성되며, 김성락 보유자가 직접 활 제작 과정을 선보이고 전통공예 기술을 관광객들과 공유한다. 김성락 보유자는 조부와 부친에 이어 3대째 활 제작 기술을 이어가고 있으며, 1991년 입문해 30여 년간 전통 활인 국궁의 기술 발전과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지난 2022년에는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아 예천군이 명실상부한 활 제작의 고장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공개행사가 지역 무형유산 보존과 전승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와 무형유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예천만의 독특한 문화 정체성을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25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은미 & 재즈 페스타’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맨발의 디바’, 대한민국 라이브의 여왕 이은미를 비롯해 아름다운 목소리의 재즈 보컬 정화를 주축으로 4명의 재즈맨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마리아 킴 등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공연에 이은미는 대표적인 발라드 ‘녹턴’‘괜찮을거예요’‘애인있어요’ 등 수많은 사랑을 받아온 대표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독보적인 보컬과 깊이 있는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잊지 못할 순간을 공유할 예정이다. 함양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쉽게 접하기 힘든 재즈라는 장르를 발라드와 함께 음악성과 대중성을 접목한 공연”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오는 7월 9일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7월 24일까지) 및 현장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7월 25일 공연전까지)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송군은 지난 6월 17일부터 관내 아토피 안심학교로 지정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8개소를 대상으로 아토피 인형극 ‘돼지가 이사 온 날’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아토피피부염과 음식 알레르기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 올바른 예방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아토피에 대해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주인공 돼지 삼형제가 이사 온 날 늑대와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아토피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설명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공감과 집중도를 높였다. 공연 후에는 그림 자료를 활용한 알레르기질환 증상 설명과 OX퀴즈가 이어져, 아동과 교사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토피나 음식 알레르기는 조기 예방이 중요한 만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청송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송군은 올해 지역 내 10개 아토피 안심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인모 군수, 거창문화재단 이사, 연극제 자문단, 각 실과소장 및 읍면장, 유관기관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수승대 일원에서 열리며 슬로건은 ‘인간, 자연속에 연, 극적인 세상(Humans, A dramatic world Revealed in nature)이다. 올해 연극제에서는 기존의 돌담극장을 철거하고 수승대 거북바위를 배경으로 한 특설무대 ’거북극장‘을 새롭게 조성해 개폐막 공연과 국공립 극단의 공연 등 주요 대작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야외공연장으로 대규모 관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무더위에 대비해 안개 샤워터널을 설치하고,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워터밤 행사도 확대 운영한다. 이 밖에도 아동꿈자람 팝업놀이터, 세계풍물관, 푸드트럭, 거창 농특산물 판매장, 다양한 체험부스가 준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2전시실에서 어느 컬렉터와 화가 이야기 – 한국 서양화 명작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김환기, 박수근, 이우환, 이중섭, 천경자 등의 거장들의 명작을 만나는 특별한 전시이다. 작품은 내설악에 위치한 백공미술관 소장 원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역 전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하제예술기획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20세기 초, 서양의 모던 아트를 정신없이 수용했던 한국의 미술계는 20세기 중반에 이르면서 한국적 삶과 지역에 어울리는 독특한 조형 세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이후, 한국의 모던 아트는 추상표현, 신감각미술, 반추상, 구성주의, 추상미술 등 다양한 양식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실험해 나가며 발전했다. 어느 컬렉터와 화가 이야기 - 한국 서양화 명작전은 이러한 한국 모던 아트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한 미술가들의 끊임없는 고민과 성찰의 과정들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 화단 저명 작가 44인의 원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주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0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대강당에서 ‘만남중창단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불 피해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것으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로 4대 종교 성직자(천주교, 원불교, 불교, 개신교)들이 모여 결성한 만남중창단이 화합과 평화를 노래하고 감동을 전한다. 또 유쾌하면서도 진중한 대화로 관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마음을 어루만지는 진정한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보길 바란다”고 말햇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구미문화예술회관이 2025년 하반기 기획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즌에는 가족뮤지컬, 명작 연극, 현대 발레, 국립극단 작품, 송년음악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준비되어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과 예술 향유 기회를 높여줄 예정이다. 첫 무대는 가족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으로, 7월 26일~27일 양일간 공연된다. 한국판 디즈니로 불리며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인기 애니메이션 ‘하츄핑’을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로, 하츄핑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사랑과 우정의 모험 이야기가 환상적인 무대 연출과 음악으로 펼쳐진다. 이어 8월 8일~9일에는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원로 배우 신구와 박근형이 무대에 오르는 화제작,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공연된다. 사무엘 베케트의 세계적 고전으로,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를 되묻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9월 6일에는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가족뮤지컬 '달 샤베트'가 무대에 오른다. 백희나 작가의 동명 원작을 뮤지컬화 한 이번 공연은 '알사탕', '장수탕 선녀님'에 이어 선보이는 신작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올여름, 구미시가 시민을 위한 도심 속 피서지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는 경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6개소의 물놀이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에서 가장 이른 6월 22일부터 조기 운영에 들어갔다. 7월 3일에는 사곡 물꽃공원과 산동 물빛공원에서 개장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여름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개장 행사는 오전 11시 사곡 물꽃공원, 오후 2시 산동 물빛공원에서 각각 열렸으며, 물총 놀이와 물놀이 체험이 마련돼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물놀이장 이용 수칙을 홍보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물놀이장은 △산동물빛공원(2개소) △사곡 물꽃공원 △구평공원 △원호(문장골)산림공원 △봉곡다봉공원 등 총 6곳이다. 이들 시설은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우천 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수질검사와 소독, 청소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 이화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7일부터 8월 15일까지 농소2동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아침 챙겨먹기' 6주 영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6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해 아침식사의 중요성, 아침식단 구성방법 및 영양표시 활용 등 사전 영양교육을 실시했으며, 7일부터 대상자가 매일 아침식단을 사진으로 찍어 단백질 10g 이상 섭취하는 것을 센터 모바일 앱을 통해 인증하도록 한다. 6주 중 30일 이상 인증한 대상자에게는 성공 기념품도 증정해 건강한 아침식사 실천율을 높이도록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 당화혈색소 및 체성분 검사를 실시해 개인별 건강 개선도를 확인, 사업의 효과성도 평가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이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도 간단한 앱 조작만으로 인증이 가능하도록 UNIST 학부생 청년기업 '마이다'와 협업해 자체 앱을 개발했다. '마이다' 대표 유용근 씨는 현재 이화정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센터 사업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방문간호사 6명을 투입해 오는 9월 말까지 지역 취약계층 가정과 경로당 등에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간호사들은 대상자의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폭염과 호우 시 주의사항, 식중독 예방수칙 등 여름철 건강관리법에 대해 교육한다. 아울러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무더위 쉼터 이용 정보를 안내하고, △시원한 물 자주 마시기 △활동 자제하기 △기온 확인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폭염 건강 수칙을 홍보해 온열질환 예방에 집중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호자가 없는 대상자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건강에 이상이 생길 경우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폭염 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를 더욱 강화해 폭염 피해를 막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와 안동청소년문화센터는 6월 28일, 안동의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안동특색직업 탐방 프로그램’을 관내 청소년 36명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안동특색직업 탐방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는 특색직업을 청소년이 직접 체험하며 지역 이해도와 애향심을 높이는 동시에, 인구 유출을 완화하고 정주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안동종가음식 요리사 ▲안동한지 공예사라는 특색직업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안동종가음식학교(디미학교)를 방문해 버버리찰떡과 안동건진국수를 직접 만들며 종가음식에 담긴 역사와 가족문화를 배웠고, 안동한지연화공예관에서는 한지 생산 과정을 관찰하고 사각함․접시 공예를 배우며 전통 공예의 섬세함과 가치를 체감했다. 청소년들은 생산 현장에서의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탐색에 대한 만족과 흥미를 드러냈으며, 활동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안동에서만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 ‘우리 지역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