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의령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귀농 귀촌 코믹 음악극 ‘지금 내려갑니다’ 공연을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연극 ‘지금 내려갑니다’는 40년 만에 타향살이를 뒤로하고, 고향으로 내려온 주인공 봉수의 좌충우돌 귀농 귀촌 적응기를 다룬 작품이다. 투박하지만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지역의 소박함과 구수함을 전달하고, 7080음악으로 행복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된 공연프로그램으로 문화취약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 및 공연 문화 활성화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수준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오는 14일 월요일 오전10시부터 의령군민문화회관 누리집과 전화 또는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민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도군은 7일 청도군 새마을회관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 송건섭 대구대 새마을운동연구센터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기 청도새마을대학』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3기를 맞은 새마을대학은 청도군이 주최하고 대구대 새마을운동연구센터가 주관하여, 청도군 새마을정신과 화랑정신을 접목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이끌 실천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과정은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새마을회관에서 총 8회로 진행되며, “주민자치를 통한 새마을 만들기와 새마을 재테크” 등의 새마을 소양 강좌와 인문교육 강좌 및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 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개설된 제3기 새마을대학은 전인주 청도군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4단체장 및 읍면 회장단과 임원이 수강하여 새마을 리더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새마을대학은 새마을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성주군은 하절기 행락철을 맞이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 153개소에 대하여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식중독 예방활동은 1차로 7. 1.부터 7. 14.까지 14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총동원하여 행락지 위주로 식중독 예방홍보활동을 전개중이며, 2차로 8. 17.까지 식품위생팀 전 직원이 대책반을 운영하여 집단식중독 발생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최근 기상청의 중기예보 발표에 따르면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폭염이 지속되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피서를 위하여 성주군을 찾은 행락객에 대해 집단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성주군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가야산국립공원·포천계곡·무흘구곡 등이 주요 관광지로 꼽히고 있음에 따라 행락지 주변 식품접객업소의 식품․식재료의 비위생적 취급으로 인한 집단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행락지 주변 영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 수칙을 교육하고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알렸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전 세대의 취향을 담은 ‘2025 하반기 그레이트 시즌 라인업’을 공개했다. 8월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시즌에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 선정 4건, ‘국립예술단체 협력 공연’ 4건 등 대중성과 작품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13편의 다채로운 기획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끝나지 않는 신화, 20주년을 맞은 최고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가 하반기 시즌 첫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인간 내면의 복잡성과 ‘선’과 ‘악’이라는 이중성을 주제로 한다. ‘This is Moment(지금 이 순간)’ 등과 같은 대중적으로 큰사랑을 받은 뮤지컬 넘버들이 무대를 채우며, ‘지킬·하이드’ 역으로는 배우 신성록, 최재림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한국 전통음악의 원형인 굿의 가무악(歌舞樂)을 동시대 관객과 현대적으로 교감하는 ‘악단광칠’이 찾아온다. 이번 공연 매우 춰라!는 악단광칠의 시그니처 콘서트 시리즈로, 전통 음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우리 가락의 흥을 유쾌하게 풀어낸 무대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6월 24일 안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 21일까지 도내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 시군, 도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창원시 3개소를 제외하고 시군별 1개씩 합동점검이 추진된다. 이번 학교급식 합동 모니터링에서는 급식 지원 예산이 적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도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도내산 농산물 사용량을 확대하여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도내 우수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안전적으로 공급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교육청에서도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인식과 실천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하반기 공중보건의사 복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에 따라 시행되며, 도내에서 근무 중인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한다. 복무 지도‧점검은 시군에서 상시적으로 실시하는 점검 외에도, 도와 병무청이 합동으로 수시‧무작위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출‧퇴근 시간 준수 여부 ▵무단이석 등 근태사항 ▵근무시간 중 공중보건업무 수행 여부 ▵연‧병가 사용의 적정성 ▵겸직 및 영리활동 금지 준수 여부 등이다. 경남도는 이번 복무 지도‧점검을 통해 공중보건의사의 공직자로서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도민에게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점검 결과 주요 적발사례를 공유하여 향후 유사사례 재발 방지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공중보건의사가 지역에서 양질의 진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복무 지도와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취약지역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의 건강권 보장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무지개동산에 위치한 ‘너우니갤러리’에서 설원 김장호 작가의 서예 초대전을 7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원 김장호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현재 진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서예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예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며, 작가 특유의 서체를 바탕으로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삶의 이치와 동양 철학의 깊이를 담아낸 작품 세계를 펼친다. 특히 대표작인 ‘無爲’는 ‘무위자연’ 가운데 핵심 개념인 ‘무위’를 주제로, 문자가 처음 생성되던 갑골문의 조형미를 차용해 자연스러움을 표현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인위적인 개입 없이 스스로 그러한 상태, 즉 본성에 따르는 삶의 태도를 서예의 형상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이번 초대전은 너우니갤러리 연속 기획전 ‘작가 초대전’의 다섯 번째 전시로, 앞서 ▲서하 장명옥 작가의 한국화 전시 ▲정기만 작가의 서양화 전시 ▲일담 박용실 작가의 서예 전시 ▲초담 전영애 작가의 사군자·문인화 전시가 각각 2~3주간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천시는 도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일 금호읍 일대에서 작은빨간집모기 4마리를 채집했다. 영천시는 이번에 채집된 모기에서는 일본뇌염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매개모기 발견만으로 실질적인 감염 위험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일본뇌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무증상이나 경증에 그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발작 등의 중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시는 일본뇌염의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백신 접종을 강조하며, 접종 대상자는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 중 논이나 돼지 축사 등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할 예정인 사람, 일본뇌염 위험 국가를 여행할 계획이 있는 사람에게도 유료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2012년 이후 출생자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세계 알레르기 주간(6. 29. ~ 7. 5.)을 맞아 시민들의 알레르기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세계알레르기기구(WAO)는 매년 세계 알레르기 주간을 정해 현시점에 가장 중요한 알레르기질환을 선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WAO에서 선정한 알레르기질환은 ‘아나필락시스’로, 이는 특정 음식, 약물, 곤충독 등 다양한 원인물질에 노출된 후 급격하게 전신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다. 알레르기 원인물질이나 특정 자극에 노출된 직후 또는 수 시간 내에 입술 부종, 두드러기, 호흡곤란, 요실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아나필락시스를 의심해야 한다. 이전에 아나필락시스 발생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알레르기 전문의 진료를 통해 원인물질을 찾아내고 해당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김천시는 ‘아나필락시스’ 관련 정보를 많은 시민들에 제공하기 위해 지난 ‘세계 알레르기 주간’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레르기질환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2012년부터 운영해 온 ‘경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관리를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고혈압과 당뇨병의 중증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설립된 전문기관으로, 현재 전국적으로는 총 19개소가 운영 중이며, 경주시 센터에는 만 30세 이상 환자 총 3만 6천여 명이 등록해 관리받고 있다. 센터가 운영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1 맞춤형 상담과 자조모임 △자가 혈압·혈당 측정 실습 △질병·영양교육 △합병증 예방교육 △고당e공부방 △고혈압·당뇨병 가정학습지 교육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돕고 있다. 또한 경주시는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 국‧도비 50억 원을 투입해, 만 65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등록환자에게 매월 지정 의료기관과 약국을 통해 진료비 1,500원, 약제비 2,000원(질병당) 등 연간 최대 6만 6천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만 4천여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지역사회 건강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에서 강조된 ‘국민 생명과 안전 보호’ 기조에 따라, 신속한 현장 대응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7일 기준 경주지역 누적 온열질환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0~80대 고령층이 8명을 차지했으며, 발생 장소는 주로 논밭, 실외 작업장, 길가 등 야외에 집중됐다. 최근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기록하고 열대야도 지속되는 가운데, 민감계층별 맞춤형 폭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고령층 농업인 대상 폭염 취약시간대(낮 12시~오후 4시) 농작업 자제를 유도하고, 소방 사이렌을 활용한 순찰과 예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실외 근로자 보호를 위해 작업시간 조정, 휴식공간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며, 폭염 행동요령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건강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난도우미 402명이 직접 방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구미시가 직장인 정신건강 통합지원 프로그램 ‘마음 job다’를 통해 지역 근로자의 심리적 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100여 명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228회의 이동상담, 589명의 생명지킴이 양성, 4,400명이 참여한 정신건강 캠페인을 운영하며 지역 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산업도시 특화 ‘심리방역’… 30~50대 집중 대응 '2024년 지역자살사망자 특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구미시 자살사망자 중 30~50대가 전체의 60.2%를 차지했다. 특히 40대가 22.9%로 가장 높았고, 50대(21.3%), 30대(16%) 순이었다. 모두 경제활동기의 직장인이며, 교대근무와 과중한 업무, 장시간 노동 등 구미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특수한 환경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2023.12) 및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3.4)에 발맞춰,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통합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단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어린이들의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위해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뽀뽀손 챌린지’를 진행한다. ‘뽀뽀손 챌린지’는 ‘뽀득뽀득 뽀송한 손 만들기’의 줄임말로 손씻기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체득할수 있도록 기획된 캠페인이다. 참여방법도 흥미롭다. 어린이들이 직접 손씻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진은 ▲올바른 손씻기 실천사진, ▲거품으로 만든 재미있는 손 사진, ▲손씻기를 주제로 직접 그린 그림을 들고 찍은 사진 중 택일 가능하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천하여 ‘뽀뽀손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뽀뽀손 세트는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브레드이발소 핸드워시(500ml)와 캐릭터 핸드타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의 자기주도적 위생습관 형성, 교사 및 부모의 위생교육 참여 활성화,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의 감염병 예방의식 고취라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어린시절부터 손씻기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평생 건강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뮤지컬 '번개맨 시즌2'를 7월 26일 11:00, 14:00, 16:30 (1일 3회)에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EBS 대표 캐릭터인 번개맨을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며 시즌2 공연은 어린이의 영웅 번개맨이 가짜 번개맨을 물리치고 평화를 지킨다는 내용이다. 화려한 무대효과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와 교훈이 담긴 이야기로 무한한 상상력과 감성을 키워주며 공연을 관람하는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24개월 이상 관람가)이며, 오는 7월 15일 오전 9시부터 현장 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과 세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농암1리 치매보듬마을에서 '사회적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치매보듬마을 주민과 치매극복선도단체인 지역아동센터 및 문경대학교와의 세대 간 교류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마을 주민, 행복나눔아동센터 아동,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하여, 실종예방교육을 비롯해 그림편지 쓰기, 병뚜껑 공예, 동시 쓰기, 사탕목걸이 만들기, 레진손거울 만들기 등 세대가 함께하는 다양한 협동 활동이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는 대학생들과 어르신들이 짝을 이뤄 커플 체조를 진행하며 웃음과 정이 넘치는 시간이 됐고, 어린이들이 작성한 그림편지는 현수막으로 제작돼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문경시보건소는 “이번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정서적 연대를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