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금정구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금정문화재단 등이 주관하는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페스타가 오는 7월 9일부터 7월 12일까지 나흘간 금정문화회관 및 부산시 주요 명소(해운대 구남로, 광안리 해변, 온천천 어울마당)에서 개최된다.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는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전국 154개 지역문화재단이 연대한 대규모 지역문화 박람회로 올해는 부산 금정구를 무대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문화재단, 지역상생과 문화동행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전국 각지의 지역문화 ▲ 우수사례 전시 및 발표, ▲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 포럼 ▲ 전국 지역문화재단 종사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문화재단 종사자뿐만 아니라 참여 대상을 일반 시민까지로 넓혀 ▲ 명사 초청 토크 콘서트, ▲ 전국 우수 공연예술단체의 공연, ▲ 시민 참여 체험프로그램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인 이홍길 금정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박람회가 지역문화재단의 필요성과 가치에 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특강·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층별로 9개 강좌가 운영된다. △유아 대상 ‘이야기 쏙~ 재미 쏙쏙! 동화구연’(6~7세) 1개 강좌 △초등학생 대상 ’[독서교실] 창의 융합 영어 스토리 타임(초1~3학년), ‘빼꼼 경제’, ‘경제 신문 읽는 아이들’(초4~6학년) 2개 강좌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AI)과 함께 떠나는 역사 탐험‘(초 6학년, 중학생) 1개 강좌가 운영된다. 또 △청년 대상 ’취업준비생을 위한 경력(커리어) 전략‘ 1개 강좌 △성인 대상 ’손 끝에서 피어나는 작은 음악, 우쿨렐레‘, ’사계절에 피는 꽃, 페이퍼 플라워‘, ’한국 미술의 미(美), 세계유산으로 거듭나다‘ 3개 강좌를 편성했으며 △어르신(시니어) 대상 ’머물고 싶은 순간들, 수필(에세이) 속으로 떠나는 여행’ 1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울산도서관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자 어르신 및 청년 특화 강좌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의 선정작으로 국비 64,800천원을 지원받아 창작발레 '레미제라블'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24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해당 공연은 세계적인 명작,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무용, 음악, 영상으로 재해석한 국내 최초의 전막 창작발레이다. 기존 작품들이 ‘혁명’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이번 공연은 인간의 ‘휴머니즘’을 주제로 하여 ‘용서’와 ‘사랑’ 메시지를 깊이 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 강준하가 장발장을 맡아 열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가수 스테파니와 발레트롯의 정민찬이 각각 코제트와 마리우스 역으로 출연해 극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20,000원, 2층 10,000원이다. 예매는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로 하면 된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연극, 우리를 잇:다 시즌5'의 성과공유회가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성과공유회는 총 2편으로 구성되며, 7월 12일 오후 2시 창작극 '피노키오의 모험' 공연 후 이어서 쥬크박스 드라마 '무영리 합창단 빙고!!!'가 공연된다. 두 작품 모두 무대 위 객석 설치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연극, 우리를 잇:다 시즌5’는 사천문화재단, 극단 장자번덕이 주최·주관하며,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5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시민배우 모집을 시작으로 4월부터 약 4달간 연극 제작 수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성과발표에는 사천시민 16명이 출연진으로 참여한다. 창작극 '피노키오의 모험'은 움직이는 나무 인형 피노키오가 세상 모든 것에 ‘왜?’라는 물음표를 던지며 세상이 정한 ‘굿 보이의 길’이 아닌 재미있어 보이는 길을 향해 달리는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쥬크박스 드라마 '무영리 합창단 빙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래구은 지난 7월 4일부터 5일까지 동래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린‘2025 동래문화교육특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배우고, 즐기고, 문화속으로!’라는 주제로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우러져 이틀간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여름날을 즐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사직여자중학교의‘씽어쏭파이터' 합창단과‘슈팅스타' 치어리딩의 화려한 개막 무대를 시작으로 우쿨렐레, 실버난타 등 평생학습 동아리공연과 온샘초 난타동아리, 유락여중 가야금동아리 등 학교문화예술마당,‘동래나래’ 어린이 영어합창단, ‘캣츠’어린이 뮤지컬, 어린이 손인형극, 매직버블쇼 등 다채로운 무대 공연으로 채워졌다. 꿈틀꿈틀존(진로·청소년교육), 다독다독존(독서교육), 해피해피존(평생·복지교육), 꼬물꼬물존(영유아교육)으로 구성된 54개의 체험부스는 다양한 DIY 만들기와 직업·진로 체험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안유성 셰프의 ‘나도, 흑백요리사’청소년 진로 특강과 KAIST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8일 KBS포항방송국 공개홀에서 ‘건강 100세를 위한 올바른 약 복용법’을 주제로 시민 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지역사회에서 증가하고 있는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약물 복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는 포항노인전문요양병원 이은경 약제부장이 맡아 30여 년 간의 현장 경험과 풍부한 약학 지식을 바탕으로 ▲약 복용 시간 ▲음식과의 상호작용 ▲주의해야 할 약물 복용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 특히 강의 후에는 시민들이 평소 복용 중인 약에 대해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약물 복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고령화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건강 수칙”이라며 “이번 강좌가 시민들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지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매년 4회 시민 건강강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강좌와 연계한 건강홍보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다음 건강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8일 고령층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실무자 대상 역량강화교육 및 운영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사전·사후 평가 측정 방법 ▲2분기 실적 검토 ▲사례연구 ▲디바이스 사용 중 발생한 A/S 사례 공유 ▲운영 시스템 매뉴얼 교육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사업 이해도와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블루투스 연동 디바이스(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의 현장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전략을 모색했다. 해당 사업은 사전 건강측정 결과를 기반으로 어르신 개개인에게 디지털 건강관리기기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앱 ‘오늘 건강’으로 측정된 건강정보를 전문 인력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6개월간 비대면 맞춤형 건강 미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이 강화됐다”며 “고령층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 측정 및 관리에 익숙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도서지역 치매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7월 한 달 동안‘도서지역 재가치매환자 집중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지역 내 독거 및 부부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사례관리 전담팀과 치매환자 집중돌봄요원들이 직접 욕지도·한산도·사량도 섬 지역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폭염대비 예방수칙 안내 및 안내문 배포 ▲폭염대비 물품(물파스·부채) 제공 ▲집중 돌봄관리 실시(노인우울척도 및 서비스 연계, 위기도 조사)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현황 확인 및 신규 발굴 ▲조호물품 전달 등을 통해 폭염대비 건강보호와 집중돌봄을 지원한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이번 도서지역 집중관리는 치매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릉군보건의료원이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진료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최근 공중보건의사의 수가 감소한 상황 속에서도 보건의료원은 응급실 및 외래 진료 분야에 봉직의사를 확충하여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 내 5개 병원에서 응급실 파견 진료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해졌다. 특히 야간 및 주말에도 진료 공백없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이번 의료 강화는 울릉군보건의료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공공의료과 및 보건정책과의 인건비 및 운영비 지원이 더해져 가능했다. 지자체와 도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료의 공공성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공중보건의사의 수가 감소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직의사 확충과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밀양시는 8일 상남면 마산리 최수봉 의사 추모기적비 앞에서 최수봉 의사 순국 제104주기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향토청년회 지도회와 성균관유도회 밀양시지부 상남면지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추념식은 최수봉 의사의 나라 사랑과 정혼녀 김문기 씨와의 애절한 사랑을 담은 시극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추념사, 헌화 및 분향,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됐으며, 최수봉 의사의 유족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그의 애국정신을 기렸다. 최수봉 의사는 1920년 12월 27일 밀양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한 후 체포돼, 이듬해 7월 8일 대구형무소에서 순국한 독립운동가로, 순국 당시 28세였다. 정부는 1963년 그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고, 유해는 1969년 국립서울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 이후 최수봉 의사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2002년 7월 고향 마을 입구에 추모기적비가 건립돼 매년 추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박진희 밀양향토청년회 지도회 회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최수봉 의사를 비롯한 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송군은 7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소·중전시실에서 소장품 상설전 ‘일상으로 다시 스며드는 미술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일부를 선별해 선보이는 상설전으로, 미술작품을 통해 산불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온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소·중 전시실에는 실경산수화부터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한국화, 서양화,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화풍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각각의 작품에서 여러 가지 위로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청송군민과 관람객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진군은 7월부터 울진군보건소 주관 하에 결핵검진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종사자·교직원 결핵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결핵예방법'제11조(결핵검진등)에 따라 결핵 발생 시 전파 위험 등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의 종사자·교직원에 대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실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해당하는 집단시설의 장은 종사자·교직원에게‘매년 1회 결핵검진’과 기관에 소속된 기간 중‘1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해야 한다. 결핵검진 의무기관으로는 의료기관, 산후조리업,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전년도인 2024년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이행 여부를 서면 점검 및 현장 방문 점검 등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기관의 자발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법 위반에 대한 처벌보다는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이행 점검을 추진하고자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의료기관, 학교, 어린이집 등은 내부적으로 결핵 발생 시 전파 위험 등 파급력이 큰 기관들이기에 이행 여부 점검은 꼭 필요한 절차이자 지침이다”며“결핵 예방을 위한 기관들의 적극적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진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울진군보건소는 방문간호사를 통해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열사병·열탈진 등 온열질환의 증상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대상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폭염 대비 건강수칙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주요 건강수칙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더운 낮 시간대(낮12시~오후5시) 야외활동 자제하기, ▲시원하게 지내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방문건강관리사업은 단순한 건강 확인을 넘어, 폭염 시 건강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대응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며“사각지대 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군민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특별기획전 《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이 지난 4월 18일 개막 이후 두 달여 만에 누적 관람객 2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전시는 김해 가야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리공예 목걸이를 출발점으로, 동시대 유리 예술의 진수를 아우르며 유리라는 매체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조망하고 있다. 전시의 첫 관문인 1층 중앙홀에서는 이재경의 작품이 시선을 압도한다. 수천 개의 투명 유리구슬을 설치한 '숨쉬는 가야'에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질서를 시각화한다. 내부의 ‘링(Ring)’ 형상은 탄생과 죽음을 상징하며, 구슬을 통해 빛과 그림자가 서로 교차하는 시공간적 감각을 구현한다. 전시 공간 자체를 ‘기억의 돔’으로 전환하는 작업은 유리가 단순한 재료가 아닌 시적 사유의 매개체임을 보여준다. 2층으로 이어지는 ‘비결정의 아름다움’에서는 유리블로잉(blowing) 기술의 조형적 정수가 드러난다. 김준용은 유리의 표면을 정교하게 연마해 물처럼 유동적인 색과 형태를 창조한다. 해돋이의 붉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는 지난 4일 대구광역시 달서구를 방문해 자매결연 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 달서구지회와 함께 농산물 교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의령군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옥수수 5,000개를 달서구지회 회원들에게 직접 판매·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농산물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령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이번 교류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이 추진하고 있는 자매결연 단체 간 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농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상호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의령군과 달서구의 인연은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져 왔다, 달서구지회는 매년 의령의 제철 농산물을 구매하고, 각종 교류행사에 참여해 지역 간 따뜻한 연대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의령 옥수수는 빠르게 완판되며, 양 지회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만 전국 의령군 향우회 회장도 참석해 의령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