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에 의한 시민의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이던 통합 메시지 전달 시스템을 카카오톡과 연계한 '알림톡 서비스'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대기오염경보 발령 시, '통합 메시지 전달 시스템'을 활용해 발령 상황을 전파하는 방식이었다. 기존 시스템은 상황 발생 시, 신청자(5천540명)와 상시 통보기관(언론사, 공공기관, 취약계층 등) 담당자(5천180명)를 대상으로 단문메시지(70글자 이하)와 팩스, 음성 전화(ARS)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기존 시스템은 70글자 이내로만 발송할 수 있어 제한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밖에 없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카카오톡과 연계한 '알림톡 서비스'를 올해(2025년) 5월 구축했으며,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전면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한 달간의 시범 운영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관련한 문제점들을 개선했으며, 기존 시스템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알림톡 서비스'는 글자 수 제한 없이 다양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산시는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해 10일 시장실에서 관내 카페 4개소와 관계자 등이 참여해‘텀블러 사용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청 주변 카페들을 대상으로 하여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직원 및 시민들에게 텀블러(개인컵)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대상 카페 방문 시 텀블러를 지참하면 업체별 최대 3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체별 할인 금액은 ▲키읔피읖 300원 ▲더벤티 200원 ▲UIU커피 200원 ▲4416커피바 200원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은 "경산시에서 추진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 기쁘다”고 "시청 직원과 시민들이 카페를 많이 방문해 상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플라스틱 중 생수 및 음료류에서 4년 연속 가장 많은 배출량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이번 텀블러 사용 할인 협약체결을 통해 시민들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 확산은 물론 친환경 실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은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숲을 읽는 힘, 산림데이터에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산림통계의 품질 향상과 현장 활용도 제고를 위해 실무와 정책이 만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산림임업통계데이터 워크숍은 산림청 본청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 등 산림통계 실무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공유, 우수사례 발표, 주요 국가승인통계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통계 정확도 향상, 신속한 자료 제공, 우수사례 확산 등 통계자료의 품질 향상과 현장 통계 작성에 기여한 소속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담당자 5명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1점 및 산림청장 표창 4점을 수여했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산림통계는 산림정책, 산림산업, 탄소중립 대응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림행정의 나침반 역할을 한다.”며, “산림청에서는 수집된 통계데이터를 학습데이터로 구축해 AI기반 산림행정체계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의회와 함께 1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후에너지부 시대, 광주 기후에너지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KEET 2025)’의 공식 행사로,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부 신설 논의 등 변화하는 국가 에너지 정책에 대응하고, 에너지 지산지소(地産地消) 실현을 위한 광주의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지산지소(地産地消) : 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는 그 지역 단위에서 소비한다는 뜻. 세미나는 박필순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과 오용석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이 주제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시민 중심의 지역 분산에너지 거버넌스 구축, 산업 수요에 맞춘 알이(RE)100 기반시설 조성 등 주요 기후에너지 정책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광주형 에너지 전환 전략’이 제안됐다. 주제 발표후에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 공공기관, 관련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광주의 에너지 전환 경험과 과제를 공유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제주지역 환경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함께 추진하는 ‘2025 J 임팩트 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 3개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협업을 추진한다. 제주센터와 카카오는 2023년부터 해마다 오픈이노베이션 과제를 제안하고 유망 스타트업과 협력해 왔으며, 올해는 지역문제 해결에 특화된 ‘J 임팩트 이노베이션’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주의 환경문제를 기술 기반으로 해결하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본격화 한다. 올해 선정된 협업 기업은 ▲코드오브네이처(자연 생태계 기후 변화 대응 기술솔루션) ▲브이피피랩(신재생에너지 전환 기술 및 RE100) ▲쉘코퍼레이션(폐타이벡 새활용) 등 3개 사다. 선정 기업은 총 3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카카오와 협업을 추진한다. 선정기업 ㈜코드오브네이처는 도심 및 자연 생태계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자연 기반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도너리오름 토양 복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카카오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제주도내 환경문제 및 생물종 다양성 보전에 힘쓰고 있어 올해 안에 가시적 성과가 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광진구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후환경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를 바꾸는 Green Job 탐험’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해 보는 참여형 교육 이다. 환경과 미래에 관심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유익하게 구성했다. 강의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총 5회 진행된다. 회차별 2시간씩 이론과 실습으로 알차게 구성했으며, 교수·기업인·PD·기상캐스터 등 총 11명의 전문가가 생생한 직업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함께 고민하고 이를 해결할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실습은 강의 주제에 맞춰 다채롭게 준비됐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디자인, 폐가죽을 활용한 미니파우치 만들기, 잘떼스틱 체험, 기후변화 노래 합창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전체 5회 강의 중 3회 이상 참석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모집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0일 상당구 지북사거리에서 상수도사업본부 업무과 직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돗물 신뢰성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청주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최근 강조되고 있는 탄소중립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직원들은 사거리에서 홍보물을 들고 통행하는 차량과 보행자를 대상으로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적극 알렸다. 특히 생수 대신 수돗물을 마시면 생수병 생산 및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점을 강조해, 수돗물 음용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음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 청주시민들이 친환경 생활 습관을 갖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광군은 지속되는 폭염과 예년보다 적은 강수량으로 농작물 가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묘량면 운당리의 논콩 재배단지를 방문하여 농업 현장의 가뭄 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논콩은 정부에서 논의 중인 양곡관리법 개정의 핵심인‘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쌀 수급 관리 및 가격안정’과 관련된 대표 전략품목이다. 이날 방문한 묘량면 운당리에 소재한 논콩 재배단지는 2023년 7농가, 4ha로 시작하여 2025년 현재 11농가, 11.1ha를 집적화해 경작 중이며, 2027년까지 20ha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4년 기준 수확량은 평당 1.1∼1.4kg으로 전남 최고 생산성을 기록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급수 여건, 재배 기반 개선, 병해충 관리 등 다양한 현안이 활발히 논의됐으며, 군은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논콩 재배단지를 둘러보며 “논콩은 다른 작물에 비해 가뭄에 강하고 소득성이 높은 작물로, 쌀 이외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와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적인 품목”이라며, “국가가 책임지는 농정이라는 중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와 해양수산부는 11일부터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 누리집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는 해양 안전문화 확산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행사는 '북극항로와 해양 밸류체인'을 주제로 11월 25일부터 27일 기간 중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선박·기자재, 극지 선박 운항 관련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전시 참여 업체의 기술, 제품 설명회 등을 마련해 기업-구매자(바이어) 간 교류를 강화하고, 해양안전·해양모빌리티 관련 ▲콘퍼런스 ▲해양안전 체험존 ▲각종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이번 공식 누리집을 통해 ▲주요 프로그램 ▲전시 참가 ▲사전등록 등 행사 관련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 모빌리티·안전 엑스포를 통해 북극항로를 향한 우리의 기술과 도전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보령시는 10일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1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열린 언론인 간담회는 모빌리티센터 메타버스 기반 친환경 실증센터 견학과 모빌리티센터 관련 영상 및 관광지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축제관광재단의 제28회 머드축제 홍보, 시정 운영 성과 및 비전 제시,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보령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보령아산병원이 충남 서남부권 유일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격상되어 응급실 병상이 확대되고 소아 외래진료센터와 재활치료센터가 신설됐다. 탄소중립 분야에서는 모빌리티 통합센터 준공과 함께 2030년까지 온실가스 320만 톤 감축을 목표로 27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시내버스 공영 차고지도 수소·전기 충전시설을 갖춘 친환경 복합 시설로 현대화됐다. 시민 안전 분야에서도 철저한 산불 예방 활동으로 올해 대형 산불 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순천시는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 순천농협과 함께 지난 7일부터 벼 병해충의 선제적 방제를 위해 무인헬기·드론을 활용한 공동 항공방제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공방제를 신청한 관내 벼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약 2,300ha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작년까지 친환경인증 연접필지는 비산 등의 문제로 방제사업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친환경 인증필지·연접필지 농가들의 지속적인 사업 확대 요구로 올해부터 방제를 신청한 친환경 연접필지는 친환경약제를 사용해 방제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1~2차 방제는 7~8월에 실시하며 일반방제로 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멸구류 등 다양한 병해충의 발생 밀도를 낮추고, 9월 시행될 3차 방제는 확산의 위협이 큰 병해충을 중점적으로 방제한다. 시는 농가 피해 최소화 및 소득증대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병해충 발생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현장 예찰 및 적기 방제를 철저히 하여 순천 쌀 안정생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보이지 않아 더 위험한 오존에 대해 본격적인 관리에 나선 서울시가 고농도 오존의 건강·환경상 위험과 사회적 대응 필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서울시 오존 관리 정책의 효과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5 서울 오존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오존 저감을 위한 서울의 실천’을 주제로 7월 11일 오후 1시 서울시청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어린이부터 일반 시민, 전문가까지 폭넓은 계층을 대상으로 오존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실천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포럼은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세션 1에서는 오존 발생 원인과 저감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세션 2에서는 생활소비재와 소규모 사업장 등의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원별 관리 전략을 논의한다. 식전 행사인 ‘특명 오존을 막아라!’는 서울시청 직장어린이집 어린이 25명이 참여한 환경 인형극과 레이저쇼로 이루어지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 콘텐츠로 오존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오존 대응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션1 오존 톡톡 콘서트’에서는 서울시의 오존 대응 정책과 오존의 건강 위해성에 대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0일, 미국흰불나방 발생 예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미국흰불나방은 북미 원산의 침입종으로, 1958년 국내에 유입된 이후 제주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산했다. 연간 2~3회 발생하는 미국흰불나방의 유충은 도심의 가로수와 조경수의 잎을 갉아 먹으며, 대량 발생 시 주민의 생활 불편과 도시 경관 훼손을 유발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전국 32개 고정 조사구의 활엽수 1,600본에서 수집한 미국흰불나방의 1세대 모니터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세대 유충 피해가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981년부터 고정 조사구를 운영하며 매년 피해도를 조사해 오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분석 결과, 올해 고정 조사구에서 관찰된 1세대 유충 피해율은 15.8%, 2세대 유충 피해율은 26.9%로 예측됐다. 올해 2세대 피해율 예측치는 2000년대 8.9%, 2010년대 6.7%보다 높아 최근 피해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흰불나방에 의한 피해 증가 원인은 기후변화에 따른 세대 수 증가로 추정된다. 특히 봄과 가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광양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확산되고 있는 수어댐 수계 녹조에 대응해 정수처리공정을 강화하는 등 녹조 저감과 먹는 물 안전 확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어댐은 조류경보제 대상은 아니지만, 시가 자체적으로 해당 기준을 적용해 조류농도를 측정한 결과 ‘관심단계’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른 더위로 인해 녹조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수계 내 조류 농도도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용강·마동정수장에서는 지난 7일 수자원공사와 회의를 열고 녹조 대응 체계를 논의했으며, 취수장에 설치된 물순환설비와 조류차단막 등 총 4종 17대의 물환경설비를 조기에 가동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수온 상승에 따른 수질 악화에 대비해 수질경보시스템을 가동하고, 시설물 균열 및 파손 여부를 확인하는 정기 안전 점검을 마치는 등 단계별 대응 체계를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정수처리의 응집 pH를 최적 범위(6.7~7.3)로 유지하고, 조류경보 단계에 맞춰 모니터링 주기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렸으며, 분말활성탄을 투입하고, 전염소에서 중염소로 전환하는 등 고도정수처리공정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 문화의 집은 오는 11일~18일까지 관내 초등(5~6학년) 및 중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ESG 그린코딩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6회에 걸쳐 일요일마다 청소년 문화의 집 문화 교실에서 진행되며, 청소년기에 ESG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ESG 교육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고와 행동을 기르는 교육이다. 프로그램은 ▲ESG 가치에 대한 이해 ▲씨드볼(Seed ball) 중심 프로젝트 운영 ▲코딩, 센서 제어, 기계 작동 등 씨앗을 심고 가꾸고 보호하는 자동화 시스템 설계까지 3가지 활동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 문화의 집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문제를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