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사단법인 안동문화지킴이(이사장 김호태)가 주관하는 ‘천년역사의 밤 등불축제 야간법석’이 오는 5월 4일(일)부터 7일(수)까지 4일간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 ‘임하면 천년고탑에 등불을 밝혀라’의 일환으로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안동문화지킴이가 주관한다. 우리 지역의 국가유산인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을 활용한 세시풍속 ‘연등회’ 재연 행사로, 주요 행사장은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 일대다. 행사장에서는 5월 4일 오후 7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천년고탑 음악 상황극이 진행되며, 5월 5일 오전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시절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음식체험 행사 후 오후 7시부터 천년고탑 음악 공연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문화지킴이 관계자는 “2020년 12월 16일 한국의 연등회가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고, 나아가 나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건강한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목적이 있다”며 “산불피해 지역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시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세대공감 맞춤도서’ 10권을 최종 선정했다. ‘세대공감 맞춤도서’는 구미시가 세대별 관심사와 생애주기에 맞춘 도서를 통해 책 읽는 생활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한 독서문화진흥 사업이다. 선정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 지역작가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선정도서는 △어린이부분의 기소영의 친구들(정은주), 리보와 앤(어윤정), 감정 호텔(리디아 브란코비치) △청소년부문의 율의 시선(김민서), 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이로아), 비스킷(김선미) △일반부문의 대온실 수리 보고서(김금희), 봄밤의 모든 것(백수린), 나의 돈키호테(김호연) △지역작가부문의 나에게 주는 상(이숙현)이다. 시민 추천 도서를 중심으로 부문별 후보도서 5권을 선정했고 독서문화진흥위원회 회의를 거쳐 어린이·청소년·일반 부문별 3권, 지역작가부문 1권, 총 10권이 최종 선정됐다. 독서문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선별하려고 노력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독서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nb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5월 6일 경남도민의 집에서 ‘모여라 예술탐험대’를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 예술체험, 포토존,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는 낮 12시, 세계마술챔피언십(FISM) 국가대표 출신 마술사의 무대 공연으로 문을 연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마술쇼를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자신감을 키워줄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는 다양한 풍선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벌룬쇼가 진행된다. 마술이 어우러진 벌룬 매직쇼, 동화 속 이야기를 풍선으로 재현하는 스토리텔링 쇼,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풍선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예술 체험존에서는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열린다. 자연물을 활용한 천연 무드등과 LED봉 만들기, 모션 댄스 게임, 리듬악기 체험 등 놀이처럼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예술체험은 낮 12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진행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수목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은 플라잉 나비 꾸미기(400명), 곤충 만들기(400명)를 비롯해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에는 숲속 컬링, 솔방울 던지기 등 숲 놀이 체험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잔디 생육을 위해 한동안 출입이 제한됐던 잔디원을 5월부터 전면 개방할 계획이며, 방문자센터에서는 수목원의 사계절과 식물자원을 담은 사진전 ‘자연의 속삭임, 사진으로 듣다’를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야생동물관찰원 앞 향기정원에서는 수목원이 보유한 식물 분경을 전시하는 분경 전시회도 함께 마련된다. 강명효 원장은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체험과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이 경남수목원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도립극단과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한 합동공연 음악극 ‘둥둥 낙랑둥’이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작품은 고대 낙랑국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창작 음악극으로, 상상력 넘치는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 국악과 현대음악이 조화를 이룬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경남도립극단의 섬세한 연기력과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웅장한 연주가 어우러지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둥둥 낙랑둥’은 교과서 수록 장편 소설 ‘광장’, 단편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등으로 잘 알려진 한국 문단의 거장 최인훈(1936~2018)이 1978년 발표한 희곡으로 한국 희곡의 불후의 명작으로 꼽히는 고전 작품을 경남도립극단이 음악을 입혀 창작 음악극으로 선보이며 도민들에게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를 만족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낯설면서도 친숙한 이야기에 흠뻑 빠졌다”, “음악과 연기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무대였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남도립극단 관계자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령군은 생식능력 저하되는 독성 치료 및 의료행위로 인하여 영구적인 불임이 예상되어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영구불임 예상 난자 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항암치료, 고환, 자궁 절제술 등 모자보건법 시행령 14조에 해당하는 의학적 사유로 인하여 향후 생식 기능 상실이 우려되는 자들이 출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생식세포(정자 난자) 의 채취 및 동결보존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여성 최대 200만 원, 남성 최대 30만 원까지 본인부담금 50%의 동결 보존 비용을 지원하며 시술 완료 후 생식세포 채취일 6개월 이내에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e보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고령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치료 과정에서 생식능력을 상실할 수 있는 군민들에게 미래의 출산 가능성을 지켜주는 중요한 안전망”이라며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애주기별 건강권을 보장하고, 미래의 가족 형성을 지원하는 데 고령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령군 새마을회는 4월 30일 오전 10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고령군수,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새마을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시상, 대구시 서구 새마을회와의 자매결연식 및 명랑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새마을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구성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도지사 표창은 권광숙 성산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수상했으며, 군수 표창에 이동균 새마을회 이사 외 19명, 고령군의회 의장 감사패에 조동섭 다산면 송곡1리 새마을지도자 외 2명이 각각 수상하여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중규 고령군 새마을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역 발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령군은 지역 브랜드 쌀인 고령옥미가 2025년『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북 우수브랜드 쌀 평가는 2024년도 브랜드 쌀 매출 실적이 20억 원 이상인 경영체의 추천을 받아 품위, 품질, 품종 혼합 비율에 대하여 전문평가 기관에 의뢰하여 나온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결정됐다. 경북 최고 브랜드인 “고령옥미”는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 가야산에서 발원하는 소가천의 맑은 물과 비옥하고 깨끗한 토질을 바탕으로 2ha 이상의 집단화된 농경지와 1모작 지구를 대상으로 단지화했고, 무인헬기를 이용하여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행하는 등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년도 고령옥미(품종: 삼광)는 460농가 494ha 계약재배를 통해 1,565톤을 생산했다. 수매시 DNA검사를 실시하여 이품종의 혼입을 방지하고, 이품종 혼입률이 21%가 넘으면 3년간 고령옥미 계약재배 제한 및 생산장려금 지원 제외 등을 통해 단일품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옥미 생산농가와 판매업체인 고령RPC와 함께 고령옥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독도박물관은 2025년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독도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독도 최초의 주민 최종덕의 삶을 재조명하기 위하여 기획한 특별전시회 “어부지용(漁父之勇)”을 개최한다. 전시를 개최하는 2025년 5월 1일은 최종덕이 출생한지 100주년이 되는 날로,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해당 일자에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 제목인 “어부지용”은『장자(莊子)』에서 유래된 사자성어로 어부가 물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처럼 오랜 체험에서 얻은 어부의 용기를 비유하는 말이다. 울릉도 어민이었던 최종덕은 자신의 어업 지식을 기반으로 독도에 정주하여 생활했으며, 독도의 최초 주민이 된 인물로서 해당 사자성어를 관통하는 삶을 살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울릉도 정착기', '독도 적응기', '독도 어업 확장기', '독도영유권 강화기',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으로 구성된 5개의 섹션을 통하여 최종덕의 삶을 재구성하고 있다. 1925년 5월 1일 평안남도 순안에서 출생한 그는 1930년 가족과 함께 울릉도로 이주한 이후 울릉도 어민으로서 생활했다. 이 과정에서 발명가이자 개척자로서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농작업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특수건강검진 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농업인이 겪는 근골격계 질환, 호흡기 질환 등 농작업 관련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당초 검진비의 10%를 본인이 부담해야 했던 부분을 군비를 추가확보하여 전액 무료 전환함으로써, 총 500명의 대상자가 22만 원 상당의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검진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홀수년도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25년1월1일 기준, ‘55.1.1.~’74.12.31.기간 출생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야 신청할 수 있다. 검진병원은 고성읍 소재 ‘강병원’이며, 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질환, 골절위험도, 심혈관계질환, 폐질환 등 총 5영역 10항목으로 구성된다. 또한 검진 후에는 사후관리 및 예방을 위한 교육과 전문의 상담도 제공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500명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한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제16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in 경주’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과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마련됐다. 경주시립극단의 '을화'를 시작으로, 포항시립연극단, 경산시립극단, 부산시립극단, 목포시립극단, 충북도립극단, 경남도립극단, 대구시립극단 등 전국 8개 국공립극단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인다. 특히 각 도시를 대표하는 국공립극단이 엄선한 공연들은 지역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in 경주’는 2010년 첫 막을 올린 이래, 국공립극단 간의 교류를 통해 연극 문화의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경주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연극예술의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역사문화도시를 넘어, 연극과 예술을 품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청년센터는 청년 작가 전시 ‘이세희 초대 개인전’을 5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동구청년센터 마을기록관에서 개최한다. ‘봄을 그리면 봄이 와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이세희 작가의 대표작인 꿈의 정원을 비롯해 식물 세밀화, 아크릴 오일 파스텔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결합시킨 2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봄을 그리면 봄이 와요’ 는 식물의 생명력을 섬세하게 표현한 보타니컬 아트와 전통 안료인 분채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전통채색화 등 다양한 재료로 완성한 작품들을 통해, 자연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며, 우리네 삶 속에도 봄은 찾아온다는 믿음을 담고자 기획됐다. 이세희 작가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이번 전시가 잠시 머물며 숨을 고를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그림 속 봄처럼 이들의 마음에도 살포시 봄이 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동구청년센터는 상반기 작가전시공모를 통해 올해 4월부터 매월 1팀의 청년작가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7월 하반기 작가전시공모를 통해 8월 ~ 12월 참여작가를 모집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5.3.~5.6.)와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5.2.~5.31.)을 맞아 도내 전역에서 문화예술, 공연, 축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도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연휴 기간 전북 고유의 문화적 매력을 체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먼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도립국악원을 중심으로 공연 무대가 이어진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는 어린이뮤지컬 ‘EBS 호기심 딱지’와 전통춤 공연 ‘2025 전라도 천년의 춤’이 무대에 오르며, 전주, 익산, 정읍, 남원 등 시군 문화시설에서도 전시와 공연이 연휴 기간 내내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이 기간 문화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며 휴식과 감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도내 시군에서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들도 잇따라 열린다. 남원 제95회 춘향제(4.30.~5.6.)를 비롯해 부안마실축제(5.2.~5.5.), 익산서동축제(5.3.~5.6.), 김제 새만금보리밭축제(5.3.~5.5.), 의견문화제와 임실N페스타(5.3.~5.5.), 고창 오감체험페스티벌까지(5.3.~5.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부터 5일까지 전북 도내 곳곳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전역에서 열리며, 체험부스, 공연, 놀이마당,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는 경찰·소방 체험, 보드게임, 전통놀이, 물풍선 던지기 등 47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마술쇼와 태권도 공연 등 무대행사도 진행된다. 상설체험관 28개는 하루 동안 전면 무료 개방된다.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는 ‘놀이터도시 전주 놀이주간’을 주제로 체험부스, 놀이마당, 아동 인권 캠페인이 펼쳐지고, 국립전주박물관에서는 영화 상영과 버블쇼 등 가족형 축제가 마련된다. 군산시는 월명실내체육관과 군산대 대운동장에서 난타 공연, 히든싱어 우승자 무대,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즐거움을 더한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와 중앙체육공원에서 민속놀이, 드론·요리 체험을, 정읍시는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 감염병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법정감염병 진단 및 대응 실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시간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결핵, HIV/AIDS, 인플루엔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비브리오패혈증 등 주요 법정감염병의 진단 이론부터 ▲항생제내성균, 살모넬라 혈청형 검사 등 세균·바이러스 분석기술, ▲수인성·식품매개 및 생물테러 감염병 대응 교육까지 현장 중심형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실습 교육에서는 특히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진단검사에 대한 실제 실험을 통해 진단 정확도 향상 및 실무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구성됐으며, 지역 내 생물테러 발생 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내용도 포함했다. 특히 질병관리청 소속 감염병 전문 강사가 참여해 지역 보건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 및 비상 대응 절차를 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