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어린이의 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2025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5대 추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하여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경우, 1대당 3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22일까지이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여 8월 2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특례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지원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준비한 후 ▲시청 기후대기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어린이 통학환경 개선과 대기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이번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래구 안락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2일 개최 예정인 ‘2025년 안락2동 주민총회’의 주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25일 주민총회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안락2동 주민총회 홍보단은 동정에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이는 주민 32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도 마을의제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독려하고자 찾아가는 투표소를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약 열흘간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투표소는 관내 대단지 아파트의 협조를 받아 각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과 입구 인근 등에 설치되며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온천천 카페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하여 대표성 있는 마을의제를 도출하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투표도 병행하여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 접근성과 참여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 주민총회는 단순한 마을의제 결정을 위한 회의를 넘어, 주민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 8월 10일 오후 7시 30분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시원한 음악으로 무더위를 식혀줄'서구! 쿨(Cool)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서구! 쿨(Cool)한 콘서트'는 한국의 리키 마틴으로 불리는 가수 홍경민과 천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D.I.A), 강렬한 케이팝 댄스를 선보이는 순수댄스컴퍼니를 초청하여 무더위와 열대야로 지친 일상에 시원한 음악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짜릿한 무대를 마련했다. 독보적인 음색으로 록발라드, 댄스 등 여러 장르를 섭렵하고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홍경민은 빼어난 가창력으로‘흔들린 우정, 그녀의 매력, 내 남은 사랑을 위해’등 본인의 히트곡을 선보인다. 다이아는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으로 오직 목소리만으로 모든 장르를 소화하는 신비한 기교와 여름에 맞는 레퍼토리로 더욱 흥미로운 쇼 아카펠라 무대를 펼친다. 순수댄스컴퍼니는 역동적인 군무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최근 세계적인 붐을 일으키고 있는 케이팝 댄스로 관객을 찾아온다. 서구문화회관은 서구의 명소 이현공원을 찾아오는 관객을 위해 마음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 서구청은 하절기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주요 도로 및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관로 준설공사를 7월 중 긴급 시행해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침수를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관로 4km와 빗물받이 200개소에 대해 준설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를 활용하여, 예산 확보와 동시에 사전 조사를 거쳐 신속히 공사를 추진하여 7월 말에 사업을 조기 완료했다. 또한, 대통령 지시 사항에 따른 특단의 조치 사항으로, 지자체 의 이행 실적이 교부세와 연동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행정절차와 공정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 침수 피해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사전 준설 작업은 침수 예방을 위한 필수 조치”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팀은 이산화탄소(CO2) 레이저를 이용해 니켈(Ni)과 코발트(Co) 단일 원자를 표면에 정밀하게 고정한 촉매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생활하수나 농업 폐수 등에서 흔히 검출되는 질산염(NO3⁻)을 암모니아(NH3)로 바꾸는 동시에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화학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IF: 26.8) 커버 논문으로 발표됐다. 질산염은 비료, 생활하수, 음식물 쓰레기 등에서 발생해 수질을 오염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연구팀은 이 질산염을 정화하는 동시에, 이를 유용한 자원인 암모니아로 전환하고 전기도 함께 생산할 수 있는 촉매를 개발했다. 특히 이번 촉매는 단 5분 내외의 짧은 CO2 레이저 공정만으로도 제조 가능해, 기존 고온·장시간 열처리 방식에 비해 간단히 제조가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으며 친환경적이라는 강점이 있다. 이 촉매의 핵심은 ‘이중 단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권혁권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Brain Pool, 개인유치형)’에 선정됐다.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은 국내 산·학·연 연구 현장에서 필요한 해외 우수 과학자를 국내 연구기관에 초빙하여, 우수 연구성과 창출과 함께 국내 연구환경의 국제화, 신성장동력 확보, 신진 연구인력 양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혁권 교수는 올해 9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8개월간 2억 8000만여 원의 인건비 및 연구활동비 등을 지원받아 ‘염증성 세포외 소포체에 의한 T세포 면역조절 기전 연구’라는 주제의 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면역반응에 의해 생성된 세포외 소포체(인포좀)와 T세포 간의 상호작용 및 조절 메커니즘을 마이크로유체 칩 플랫폼을 활용하여 분석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염증성 세포외 소포체 기반 면역조절 기전 규명과 학술적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염증성 및 퇴행성 질환의 조기 진단 및 치료제 개발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이균오 생명과학부 교수)은 7월 23~24일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 통영에서 ‘2025 과학영재교육원 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연구과정 성과 분석 및 확산’이라는 주제로, 전국 과학영재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사연구과정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성과를 분석하며 개선·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권덕기 전 경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장을 비롯해 과학영재교육원 소속 교수진과 강사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과학영재가 갖추어야 할 탐구 능력(권덕기 대구환경교육센터 이사장) ▲지속 가능한 글로벌 영재교육 방향(박종근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 ▲사사과정 운영 방안(전병균 경상국립대학교 생물교육과 교수) 등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고 ▲설문조사 기반 운영 개선 방향(정용욱 경상국립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 ▲운영 현황 및 사례 분석(전두배 경상국립대학교 수학물리학부 교수) 발표와 함께 분과별 심화토론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종합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개선 전략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원장 송원근 경제학부 교수)은 8월 6일 오후 4시 김순남 가족구성권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가족신분사회: 포스트 호주제와 젠더정치’라는 주제로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이 강연회는 ‘가족은 왜 신분이 됐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사회적인 연대와 새로운 결속이 가능한 세계를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삶, 관계, 사회의 위계를 정치화하는 퀴어가족정치를 인식론이자 방법론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이 강연회는 온라인 줌으로 개최되며,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전화, 전자우편으로 문의해 참여할 수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박준홍 교수(생체모방 반도체 연구실)와 남상용 교수(기능성 나노고분자 연구실) 공동연구팀은, 인간의 후각과 두뇌를 모방하여 대기상 존재하는 극미량의 유해 분자의 상태를 인식하고 학습하는 뉴로모픽 반도체 기술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의 주범으로 대기상의 이산화탄소(CO2)와 이산화질소(NO2)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해당 유해원의 주요 배출원에 대한 고감도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지만, 날씨와 지점에 따라 변화무쌍한 특성으로 인해, 배출량과 배출원을 정량화하기 위해서는 광대한 공간에서 반복적 측정이 요구된다. 이러한 반복적 모니터링은 인간보다는 인간의 인지와 사고 처리 기능을 모방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하여 수행하는 것이 제안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입력되는 대량의 정보를 초고속으로 정확하게 처리하여 전달하는 반도체 기술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간의 후각처럼 유해원과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기상의 농도, 확산 거동 등에 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직접 처리하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달콤한 맛과 향기를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첫날에는 자매도시 간 우호를 다지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매도시 대표단을 초청해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표단은 ▲대전 동구 조성직 부구청장 ▲부산 동래구 김정수 부구청장 ▲경기 부천시 김영애 평생교육국장을 단장으로 총 22명이 참석해 개막식에 함께하며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와 옥천읍 주민자치회는 3일간 옥천체육센터 뒤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향수상회’ 행사를 개최했다. ‘향수상회’는 과거 옛 장터의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재현한 공간으로 토종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호박, 두부, 콩나물, 옥수수 등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한 10개 팀이 참여해 품질 좋은 먹거리를 소개하고 판매했다. 또한,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굴렁쇠, 장단지 투호 등 8가지 전통놀이가 펼쳐진 체험마당을 함께 운영했으며 이 중 떡메치기 체험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쿠팡이츠 서비스와 협업해 배달업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음료 및 안전용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행사는 혹서기 영향에 취약한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남동구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쿨타올, 쿨패치 등이 포함된 안전용품 키트와 이륜차에 부착 가능한 형광 반사 스티커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동노동자의 안전 수칙 준수를 독려하기 위한 피켓 캠페인을 전개해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인천시 물류정책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등은 이륜차 헬멧, 생수 등을 지원했고, 쿠팡이츠 서비스는 ‘나의 다짐’ 폼보드 서명 캠페인 및 볼 뽑기 추첨 행사 등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남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 주관 ‘노동 약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동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9월에는 인천생활물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6~7월 사이 20개 모든 동에서 마을 민주주의와 주민자치의 꽃인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해 우리 동네에 필요한 사업과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올해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자치사업 현황과 성과 공유, 발굴된 마을 의제 선정을 위한 투표와 결과 발표, 내년도 자치계획 발표 등으로 구성‧진행됐다. 각 동 주민자치회 자율적으로 진행된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발표회, 마을 축제 등을 연계 추진해 주민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지역 학교와의 협력으로 총회를 학교에서 진행하거나 학생들이 행사 진행에 직접 참여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지는 등 주민자치 활동이 더욱 다양한 마을공동체로 확대된 점이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동별 주민총회에 상정된 마을 의제는 총 80건, 5억 3천만 원의 예산 규모로, 실현 가능성 검토를 거쳐 예산 확보에 따라 2026년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인생은 뷰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1일, 면 직원 및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30여 명과 함께 영흥 넛출선착장 인근에 장기간 방치된 폐어구(통발 등)를 수거하는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선착장 인근에 장기간 방치된 폐어구는 일반 폐기물과 달리 재사용 가능성 있어 위반행위자와 재산권 문제 등 분쟁의 소지가 있었기에, 면은 지난 7월 방치된 폐어구 자진철거를 유도하는 계고 등 행정 안내를 실시했다. 하지만, 선착장 주변으로 방치 폐기물이 생기면 계속 쌓이게 되면서 면사무소에서 자체 수거를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 됐다. 면 관계자는“폐어구를 비롯한 무단투기는 또 다른 무단투기를 유발하고, 장기간 방치될 경우 선착장이 쓰레기장으로 전락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청결한 도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옹진군은 여름철 대표 축제인‘제9회 주섬주섬 음악회’를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덕적면 서포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주섬주섬 음악회는 여름 휴가기간 옹진군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는 대표 축제로, 자연과 음악이 어루어진 감성 가득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포리 해변 노래방 ▲주민동아리 한마당 ▲주섬주섬음악회(인기가수 공연) ▲불꽃놀이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 등 남녀노소 모두가 지역 고유의 정서와 여름 바다의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문경복 군수는 “덕적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옹진을 방문해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오는 9일에는 덕적면 일원에서 거리 공연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옹진군은 3일 호우 예비특보(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100㎜, 서해5도 지역에 30~80mm 강수 예보) 발표에 따라 면별 면장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호우 관련 긴급 비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행정안전국장, 면장, 안전상황담당 등이 참석해 ▷주요 재해 취약지역 선제적 주민 대피 ▷토사 유실지역에 대한 2차 피해 예방 ▷캠핑장, 야영장과 펜션 등에 대한 사전대피 ▷응급 복구 장비·인력 확보 상황 등을 논의하고, 전 면에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배수로, 급경사지, 하천변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지시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면별로 마을방송, 재난문자 등을 통해 호우 관련 상황을 전파하고,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재해취약지역을 사전에 집중 점검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