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합천군은 대양면에 위치한 정양늪생태공원이 전국의 어린이집을 비롯해 초 중 고 학생들의 늪지 생태 학습교육장으로 인기가 올라가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합천 정양늪은 지금으로부터 약 1만년 전 후빙기 이후 해수면의 상승과 낙동강 본류의 퇴적으로 생겨난 것으로 황강의 지류인 아천천의 배후습지로 지난 2000년도 전만 해도 어부들이 쪽배를 타고 다니며 그물을 이용해 붕어와 잉어, 가물치, 메기 등을 잡아 합천 시장에서 판매하기도 했다. 그러나 황강의 수량과 수위 감소로 육지화되고 인위적인 매립으로 수질 악화가 가속화되면서 습지의 기능이 점차 상실되자 군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계속사업으로 ‘정양늪 생태공원 복원 사업’을 계획하고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한 결과 정양늪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이어주는 생명의 터로 다시 태어났다. 정양늪생태공원은 2011년에 복원 사업을 완료 후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2023년 31,711명, 2024년에는 46,856명으로 해가 갈수록 방문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nb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익산시가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축산악취 대응에 나선다. 익산시는 지역 내 축산악취 해소 및 불법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올해도 '축산악취 상시감시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감시반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중(16~24시), 주말(14~21시) 운영된다. 특히 야간과 휴일 등 취약 시간대에 발생하는 악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감시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시는 2019년부터 지속해서 축산악취 상시감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제적 악취 관리와 신속한 민원 대응으로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상시감시반은 △집중관리 농가 55개소 순찰·감시 △취약 시간 민원 신속 대응 △미부숙 분뇨 불법 배출 감시·계도 △장마철·우천 시기 가축분뇨 무단 방류 우려 지역 감시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특히 5월부터 10월까지 24시간 운영되는 악취상황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다. 감시반의 현장 점검 이후에도 악취 저감 조치가 이행되지 않으면 악취상황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28일 ‘깨끗한 우리지역 만들기’ 및 영농폐기물 자원화를 위한 영농폐기물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창녕읍 31개 전 마을이 참여해 농경지 등에 산재해 토양오염의 주원인이 되는 농약 플라스틱병, 농약봉지류 등 영농폐기물 약 4톤을 수집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이를 통해 영농폐기물 수거와 불법 소각 예방 등 농촌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녕읍은 지난 2월 19일부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해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여 약 20톤을 수거한 바 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창녕읍의 환경개선 및 영농 폐자원의 재활용 촉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봉준 읍장은 “영농폐기물 수집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과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쾌적한 창녕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인제군이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군은 대기오염 저감 및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를 지원, 5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사용하던 기존의 목재연료, 연탄, 기름보일러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 가구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인증받은 LPG 보일러 교체비용을 60만 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사전‧사후신청 모두 가능하며, 사전 신청의 경우 구매자(신청가구)가 대리점에서 보일러 구매계약과 함께 보조금 지원 신청 서류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이 군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검토 및 확인을 거쳐 보조금이 지급된다. 사후신청은 보일러 설치 후 신청가구가 직접 온라인 및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군이 검토 후 보조금을 지급한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되며, 접수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확정한다. 군 관계자는 “대기질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본 사업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인제 인북천 물빛테마공원 캠핑장이 5월 1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서화면 천도양지길 14-57 일원에 위치한 인북천 물빛테마공원은 인북천 상류의 맑고 깨끗한 환경과 수려하게 펼쳐진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인제군은 지난 2018년부터 총사업비 84억 원을 투입해 물빛테마공원을 조성해 왔다. 공원에는 도시공간 개선과 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바닥분수와 물길 산책로, 놀이터, 주차장 등 다양한 휴게시설과 편의시설을 조성해 주민과 방문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은 증가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면적 12,022㎡의 대규모 야영장 시설을 조성했다. 야영장에는 차박이 가능한 오토캠핑장 22면과 호텔형 이동식 카라반 14대를 도입해 숙박과 로컬 여행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조성된 오토캠핑장에는 사이트마다 전용 샤워시설과 화장실을 제공해 개별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호텔형 이동식 카라반은 카라반 내에서 취사, 취침, 바비큐가 한 번에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n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 ‘2025 거제 정원산업박람회’에서 공공축제 다회용기 사용 첫걸음을 뗐다. 이번 축제 행사 주제인 정원과 자연에 맞게 다회용기를 사용해 축제 취지를 더 살리기도 했다. 관람객 먹거리 제공을 위해 운영된 푸드트럭에서 1회용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기로 바꾸어 이용자들로부터 축제의 성격과 맞물린다며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푸드트럭에서 다회용기에 담긴 음식을 구입해 먹고 주변에 마련해 둔 반납 장소에 두고 가면 된다. 이날 제공된 다회용기는 전문 용역업체에서 매일 사용할 수량만큼 현장에 공급했다. 공급되는 다회용기는 환경부가 정한 기준에 맞게 세척 보관 관리해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실시된 다회용기 사용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 90%가 다회용기 사용에 대해 긍정적 평가와 다른 축제에도 확대될 경우 적극 이용하겠다는 응답자도 95%에 달했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다회용기 시범 사업은 단순한 폐기물 저감을 넘어 축제 문화에 지속가능성이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완주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출하 전 생산단계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29일 완주군은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출하 전 생산단계부터 잔류농약 검사를 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출하를 연기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토양살충제의 부적합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농약 사용 기준 준수와 동일 성분 농약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농산물 재배 시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지 않으면 농산물의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할 수 있다. 현재 완주군은 농산물 잔류농약, 유해 미생물, 토양, 가축분뇨 퇴·액비 검사 등을 통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은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안전성 관리를 통해 군민과 소비자 모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대상 교육과 지도·점검을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농업기술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임실군이 연휴 기간 주민들의 생활폐기물 처리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 5일 어린이날과 5월 6일 대체공휴일에 생활폐기물 수거를 실시한다. 5월 5일은 주말 기간 생활폐기물의 배출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실 전역 종량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모두 수거하고, 5월 6일은 임실읍의 종량제 쓰레기와 오수면, 관촌면 등 지역의 음식물 쓰레기만 수거한다. 이와 더불어, 5월 5일과 6일 생활폐기물 기동처리반을 가동하여 시가지 및 가로변 거리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깨끗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근로자의 휴무를 의무적으로 보장하게 되어 있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종사원은 근무를 하지 않아 종량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지만 음식물 쓰레기는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심 민 군수는“휴무로 인한 쓰레기 처리 불편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며“특히 연휴 기간 옥정호 출렁다리, 오수 의견공원 등 관광지에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에 대비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정읍시가 동물등록이 어려운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반려동물 등록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은 동물병원 접근이 어렵고 대형견 이동에도 제약이 있어 동물등록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반려동물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수의사가 직접 마을을 방문해 등록을 진행하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동물등록제도는 반려동물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소유자 인적사항과 반려동물 정보를 등록하는 제도로, 반려 목적의 2개월령 이상 개는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며, 등록을 통해 반려견이 유실됐을 때 빠른 주인 확인이 가능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마을별로 등록 대상 반려견이 5두 이상일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사무소 또는 축산과 동물보호팀에 하면 되며, 이후 수의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를 이식하는 방식으로 등록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동물병원 접근이 어렵거나 대형견 이동이 어려운 시민들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해시는 관내 초등학교 34개, 14,509명을 대상으로 4월 28일부터 7월 18일까지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쓰레기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생활 쓰레기 줄이기 생활화를 목표로 실시한다.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실은 신청 학교가 원하는 날에 자원순환해설사가 학교로 방문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자주 하는 분리배출 실수 사례 ▲재활용되는 과정 등을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실을 통해 어렸을 때 부터 분리배출을 습관화하여 깨끗한 도시와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데 기본 토대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해시는 유아·초등학생 위주 탄소중립 교육 대상의 폭을 대학생으로까지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3개 대학교(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컬 탄소중립 리더 양성과정’을 처음 개설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김해시에 있어 올해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은 도시 대전환 원년으로 시는 환경 분야 대전환을 위해 탄소중립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대학생들을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차세대 탄소중립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번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오는 5월 8일까지 네이버폼에서 신청서를 접수해 30여명 내외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은 다음 달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탄소중립 교육, 글로벌 전문가 오픈 토크, 탄소중립 원탁토론, 캠퍼스 Net-Zero 실천 활동, 성과보고회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김해시 기후대응과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유아, 초등학생 위주로 탄소중립 교육을 해 왔으나 교육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올해 처음 대학생 교육 과정을 개설한 만큼 학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5일 설천면 소재 무인 도서인 상장도·하장도 해안가에서 방치된 폐스티로폼과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문항어촌계와 남해군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상장도와 하장도는 검은머리물떼새가 서식하는 곳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무인도서다. 하지만 지형 특성상 인력 및 장비의 접근이 어려워 해양쓰레를 수거하기가 힘들었다. 상장도와 하장도가 속한 문항은 어촌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갯벌에는 바지락, 굴, 쏙, 우럭조개, 낙지 등이 풍부하다. 제1회 전국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항어촌계는 “주기적으로 정화활동을 하고는 있지만 접근이 쉽지 않아 늘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으나 이번 자율정화활동으로 깨끗한 해안가를 만들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정화 활동에 참여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바쁜 와중에도 바다 자율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꾸준한 바다정화활동을 통해 청정 남해바다를 보존해 나가자”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해시는 ‘2025년 녹조 발생 예방 및 대응계획’을 수립해 기후변화로 심해지고 있는 녹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녹조 발생으로 인한 정수처리 기능 저하와 독성 피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조류경보제 발령 단계별 조치사항을 이행하고 녹조 발생 저감 대응 사업 추진으로 안전한 상수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녹조 우려 단계에 상응한 선제적 대응을 추진한다. 조류경보제는 2회 연속 ml당 1,000세포수를 넘어설 경우 ‘관심’, 1만세포수 이상이면 ‘경계’, 100만세포수를 넘어서면 ‘대발생’ 경보가 발령된다. 우려 단계는 법정 발령 단계 이전 녹조 발생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발령 단계(200세포수 이상)로 발령 시 우심지역 현장 확인, 주요 오염원 사전점검, 취·정수장 운영 사전점검 등으로 대규모 녹조 발생에 대비하게 된다. 관심 단계에는 오·폐수배출업소,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의 수질오염원에 대한 특별점검 추진하고 하·폐수처리장 총인(T-P) 농도를 방류수질 법적 기준보다 강화하는 등 수질오염물질 발생을 저감한다. 취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창군은 5월31일부터 6월 1일까지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과 운곡습지 유스호스텔 일원에서 ‘고창갯벌 탐조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갯벌의 숨결을 따라서’라는 주제로,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을 중심으로 철새 탐조 활동과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창갯벌 탐조캠프는 국가유산청의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갯벌 섬 탐험’과 ‘갯벌의 소리를 찾아서’를 주제로 약 20개 팀, 70여 명이 참여해 갯벌 아트워크, 저서생물 관찰, 갯벌 소리 채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갯벌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우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이 오리엔테이션과 탐조 이론 교육을 받은 후, 고창갯벌 탐조 활동을 하며, 갯벌의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숨탄것들의 숨결을 따라서’ 워크숍을 통해 고창갯벌의 생물다양성에 대해 배우는 기회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연안 도시형 블루카본(Blue Carbon)의 과학적 가치를 실증하기 위해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 중인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식물과 환경 조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와 바다 사이, 우리가 지나쳐 온 습지와 갯벌이 기후 위기의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갯벌과 습지, 해조류 군락 등은 자연이 가진 탄소 저장 능력의 잠재적 대표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1)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 전략으로 인정받고 있다. 연구원은 연안 도시 특성에 맞춘 자연기반 해법(NbS) 적용을 통해 과학적 근거와 정책 연계를 아우르는 인천형 탄소중립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소래습지생태공원 내 주요 식물인 해홍나물, 퉁퉁 마디 및 갈대를 대상으로 이산화탄소 고정량을 직접 측정한다. 폐쇄챔버 기법을 통해 식물의 실제 탄소 흡수량과 광합성 효율을 정량화하고, 식물별 블루카본 기여도를 과학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1) 사회적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