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7일 오후 5시 동구 청년센터에서 울산대학교병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 20여 명을 초청해 ‘간호사와의 만남,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만남은 동구청장과 간호사들이 직접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눈 첫 공식 소통 자리로, 보건의료 최전선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 중심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형식보다는 진심을 담는 대화 중심으로 격식 없이 진행됐으며, 간호사들은 각자의 부서와 역할 속에서 겪는 일상, 감정노동, 교대 근무의 어려움, 환자와의 관계 등 일상에서 겪는 고충과 보람, 그리고 지역사회에 바라는 점들을 진솔하게 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오늘 말씀 하나하나가 마음에 크게 남는다. 간호사 한 분 한 분이 이 지역을 지탱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느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주민을 직접 만나 행정의 거리를 좁히고, 지역이 더 가까워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참석 간호사는 “현장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직접 들으시려는 마음이 진심으로 느껴졌다”라며, “우리가 하고 있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북구는 북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김현진 씨가 2025년 영남권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사무행정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기능장애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김 씨는 지난 2일 울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울산 지역 참가자 중 유일하게 수상하며 전국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울산과 부산, 대구, 경남, 경북에서 184명의 선수가 참가해 데이터 입력, 바리스타, 사무행정, 영상콘텐츠 편집, 이스포츠, 요양보호사 분야에서 기능을 겨뤘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날 김 씨를 만나 격려하고 수상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구청장은 "울산 참가자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은 현진 씨의 뛰어난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가까이에서 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 김 씨의 출전을 권유한 북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류춘희 센터장은 "그간의 열정과 노력이 대회에서 인정받아 자랑스럽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북구는 연일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이달부터 살수차량 3대를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작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북구는 구청 다목적차량 1대 등 3대의 차량을 투입, 기온이 높은 오후시간대 하루 2차례에 걸쳐 집중 살수작업에 나선다. 북구는 폭염특보 상황에 따라 오는 9월까지 탄력적으로 살수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박천동 북구청장은 살수작업 현장을 찾아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관계부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북구는 지난 5월부터 11개 부서가 포함된 폭염대책 TF를 운영해 각종 폭염 관련 대책을 추진중이다. 우선 지난해보다 8곳이 늘어난 150곳의 무더위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고, 거리 그늘막 또한 143개로, 지난해보다 15개가 늘어나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무더위쉼터와 그늘막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이동근로자에게 생수를 전달하고, 노인, 농업인,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대응 행동요령 안내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여름 초입부터 극심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는 민선 8기 제9대 취임 3주년을 맞아, 7월 7일 오후 3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주민 100인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59개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진솔한 소통을 통해 구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의 질의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동구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과 ‘구청장에게 하고 싶은 한마디’ 등을 주제로 사연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주민들은 동구에서의 일상 속 소소한 추억을 공유하고 구정에 바라는 바를 진심 어린 목소리로 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3년간 어렵고 힘든 시기였지만 동구의 미래를 주민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하나하나 실천해 온 소중한 시간이었다. 지역 상권 활성화, 외국인 노동자와 주민들과의 상생 등 아직 동구의 현안들이 남아있지만 동구에 살고 있음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15명을 선발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7일부터 본격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아르바이트 참여자들은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남구 보건소, 청소년 차오름센터, 삼산해솔 청소년센터, 장생포 문화창고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 구정홍보 및 현장안내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경험하게 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하여 1개월간 200만 원 정도의 임금을 받게 되며, 산재⸳고용보험 가입도 지원받는다. 남구는 7일 제1별관 4층 소회의실에서 아르바이트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근무 시 유의사항과 남구의 구정 전반을 소개하고 대표 자랑거리인 울남9경과 청년을 위한 정책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르바이트 기간 중에는 장생포 문화창고 및 청년일자리카페 방문 등 다양한 구정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여름방학을 활용해 다양한 행정업무를 체험하며 남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생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목소리에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7일 울산광역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유치원 방과후과정전담사(교사)를 대상으로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나누는 마음: 방과후과정전담사를 위한 학부모 상담 길라잡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방과후과정전담사의 학부모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원활한 소통으로 신뢰받는 유아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유아교육과 하정연 교수가 학부모 상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적인 상담 기법과 소통 전략을 공유했다. 하 교수는 학부모 유형별 상담 접근법을 비롯해 효과적인 공감과 경청 기술,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의했다. 서주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방과후과정전담사는 유아의 성장 과정을 학부모와 가장 긴밀하게 공유하는 중요한 교육 동반자”라며 “이번 연수가 학부모와 신뢰를 다지고, 유아 발달에 대한 긍정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7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강남지역 초등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는 연구(프로젝트) 수업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울산교육청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질문, 토론, 협력의 교실수업’을 활성화하고, 교사들이 학생 주도형 수업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국어 교과 수업에서 읽기와 쓰기 중심의 연구 수업 설계 방법과 실제 사례가 공유됐다. 강사로는 EBS 클래스 UP! ‘교실을 깨워라’에 출연한 경북 구미 문성초등학교 어영준 교사가 초청돼, 국어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수업 설계의 핵심 요소와 학생 참여를 높이는 전략을 생생히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번 연구 수업의 필요성과 적용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각자 실천한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모둠별 공동연수를 열어 학생 주도형 읽기와 쓰기 연구 수업을 직접 설계해 보며 실천적 역량을 높였다. 이번 특강은 교사, 학교, 교육청이 함께 ‘배움이 삶이 되는 학생 중심 수업’을 실현할 수 있는 방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 구립도서관이 7월부터 개인의 대출 이력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 ‘다음 책, 뭐 읽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의 도서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도서관 정보나루’의 ‘오픈 API’를 바탕으로, 이용자가 과거에 대출한 도서를 기준으로 비슷한 성향의 다른 이용자들이 함께 읽은 책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 ‘나의 도서관-대출 이력 조회’에 접속해 대출 기록 옆 ‘도서 추천 보기’ 항목을 누르면 도서명과 저자명, 출판사,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등 추천 도서의 정보가 나타난다. 해당 서비스는 이용자가 빌렸던 책의 국제표준도서번호(ISBN)만 활용하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별도로 수집·이용하지 않는다. 중구는 서비스 이용 현황을 살펴보고 추후 각 도서관의 도서 소장 여부 안내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중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공공 거대자료(빅데이터) 기술과 개인의 도서관 대출 자료(데이터)를 결합한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에게 더 정교하고 유의미한 독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가 2025년 상반기 동안 운영한 외국인 노동자 대상 한국어 교육이 지난 7월 6일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어 기초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목표로, 총 100여 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높은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센터는 평일 근무로 인해 교육 참여가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매주 일요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주 1회 수업을 운영했다. 교육 과정은 실생활 중심의 생활 한국어 과정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18주간 7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 노동자들은 주로 조선소에서 근무 중인 이들로, 스리랑카·베트남·방글라데시 등 여러 국적의 참여자들이 포함됐다. 이들은 바쁜 일과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일부 교육생은 “하반기에 한국어 교육이 다시 열리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밝히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와 의지가 매우 높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외국인 노동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남구 신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돼 울산 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역사, 문화 등 지역 인문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발굴, 확산하고, 인문 가치를 널리 전해 주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신복도서관은 ‘우리의 울산 문화유산 답사기(아는 만큼 보이는 울산 역사 여행)’을 주제로,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울산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우리 지역만이 가진 고유한 이야기를 경험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글쓰기 강연 및 실습을 통해 답사기를 직접 작성해 보고, 함께 한 권의 ‘울산 문화유산 답사기'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총 10회(△강연 7회 △탐방 2회 △후속모임 1회)의 강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은 현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 주전 동방 약 3km(1.5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조업중 움직이지 못하는 어선 A호(2.51톤, 연안자망, 주전, 승선원 1명) 선장을 응급조치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7일 11시 25분경 A호 선장이 더위로 움직이지 못한다며 B호(2.99톤, 연안복합, 주전, 승선원 2명) 선장이 방어진파출소로 직접 신고한 사항으로, 울산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방어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출동시켜, 현장에 도착한 방어진파출소 소속 경찰관 2명이 어선 A호에 승선하여 선장의 상태(탈수증상 추정)를 확인한 뒤 수분을 공급하는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으며, 선장의 상태가 호전되어 A호가 자력으로 주전항에 입항하는 것을 확인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요즘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장시간 조업을 자제해야한다”며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KBS강태원복지재단은 7월 7일 오전 10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6명에게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기록적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방기기조차 갖추지 못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된 선풍기는 각 가정에 직접 전달되어 무더귀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진 관장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자원”이라며 “이번 후원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비회기 기간을 활용, 도시재생 선진사례 수집을 위한 견학활동에 나섰다. 7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 4명과 직원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밀양시 문화도시센터를 비롯해 밀양지역 주요 시설과 문화유적 등 7곳을 찾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수집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서 행정자치위원회는 한때 상권이 쇠퇴했던 옛 밀양대학교 주변 지역에 문화도시센터가 설치되며 2025년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봤다. 또한 체류형 복합테마공원인 농촌테마공원을 방문해 문화휴양형 체험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입화산 자연휴양림 등 울산 중구에 접목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찾아 정책적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도 병영성 복원사업과 연계해 밀양읍성과 영남루를 찾아 문화유산 활용 방안을 점검하고 밀양아리랑 대공원과 달빛 쌈지공원도 방문해 중구의 학성공원과 달빛누리길 등 유사 시설과 비교를 통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아보는 계기도 마련했다. 행정자치위원회 김태욱 의원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7일 오전 11시 ㈜제이제이케이(JJK) 김종식 회장과 김경태 대표이사가 김종훈 동구청장을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남 양산에서 자동차 부품 사출 전문 기업을 40여 년간 운영하며 지역경제에 기여해 온 두 사람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울산 동구에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동구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동참했으며, 동구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부금이 가장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이 주어지며,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울산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6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가 무더운 날씨 속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이동 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7월 7일 오전 10시 CJ대한통운 동구터미널에서 ‘폭염 대비 생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과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운영위원장인 박문옥 동구 의원 등은 이날 작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택배 노동자에게 600개의 생수를, ‘생각대로’ ‘부릉’ ‘바로고’ ‘딜버’ 등 배달 노동자들에게 400개의 생수를 전달했다. 또, 조끼와 냉찜질팩 800개를 동구 주민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배포했다. 한편, 이번 생수 나눔 행사는 한국비정규직지원네트워크에서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삼다수, 사랑의열매에서 생수를 후원해서 마련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정부는 폭염을 자연 재난으로 규정하고, 산업안전보건법을 통해 옥외 노동자들을 위한 작업 중지나 휴식을 보장하도록 하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구민들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필수 노동자인 택배 배달 노동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번 생수 나눔이 잠시나마 갈증을 덜고, 함께 응원하고 있다는 위로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