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성주군은 지난 7월 12일 저녁, 성산동 고분군 일원에서'트윙클성주, 힐링텔링 나이트 in 성산동 고분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참여자를 중심으로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성산동고분군을 배경으로 진행된 야간 관광 프로그램으로,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고분군을 배경으로 한 포토미션, 미션지에 따라 역사 속 단서를 찾아가는 퀴즈 및 추리 프로그램,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물총 쏘기 및 왕관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운영됐다. 또한, 전문 학예사가 직접 성산동 고분군과 가야의 역사를 해설하며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를 높였고, 고분군 내 야외 공간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매직쇼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여름밤의 낭만을 더했다. 특히, 가족과 함께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와 함께 고분군에서 역사 이야기를 듣고 체험까지 하니 색다른 여행이 됐다”며 “성주에 이런 야간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고분군과 연계한 야간 문화행사를 지속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군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내 정상급 마술사 최형배가 출연하는 ‘최형배 원더풀 매직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무대 마술과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레이저 쇼 등이 어우러진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특히 최형배 마술사의 재치 있는 입담과 관객과의 유쾌한 소통, 그리고 눈을 사로잡는 시각적 효과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공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과학 원리도 교육적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원더풀 매직쇼’는 매 회차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전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공연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티켓 예매는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과 현장(문화예술회관 1층)에서 가능하며, 7월 30일 공연 시작 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1층 기준 5,000원이며, 4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문화시설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성주군는 여름철 학교 주변 안전한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홍보를 강화한다. 이번 지도관리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소비자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 점검반이 학교 주변 200m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마켓, 학교 매점 등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과자, 빙과류, 음료 등 △기호식품을 조리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조리·보관·진열 및 판매 여부 △조리·판매시설 등 위생 관리 상태 △종사자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이수 여부 △고열량·저영양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돈·화투·술병 모양 등 어린이 정서를 저해하는 식품 판매 여부 등으로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기본 안전 수칙 위주로 지도관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은 식중독이 급증하는 시기로 어린이들의 식품안전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정부의 긴급 어린이 안전대책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어린이들이 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성주군은 『2025년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문화도시특화조성사업 종료 이후에도 문화정책의 흐름을 끊김 없이 이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절 없는 문화정책의 연속성과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난 6월 21일 성주읍 소재 고택 ‘만산댁’에서 열린 '시가 있는 저녁'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됐다. 올해 사업은 공연(9건), 전시(6건), 행사(10건) 등 총 25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클래식 오케스트라, 전통연희, 서예전, 도자기 체험, 아로마테라피, 노래자랑 등 장르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성주 곳곳에서 펼쳐지며,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9일 월항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문화잔치 한마당 – 연희로 놀다’ 공연은 전통악기 연주와 관객 체험형 프로그램이 결합된 현장형 문화콘텐츠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더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 칠곡군이 조용한 수도원을 축제의 무대로 바꿨다. 천주교 문화유산과 관광을 접목한 전국 최초의 시도로, 예상보다 더 큰 호응을 얻었다. 호국의 고장 칠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천주교와 문화관광’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더했다는 평가다. 칠곡군은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 홀리 페스티벌’을 열었다. 수도원의 고요함을 유지하면서도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 기간 동안 약 1만 2천여 명이 수도원을 찾았다. 수도원의 경내가 이처럼 많은 사람으로 가득 찬 건 이번이 처음이다. 칠곡군은 가실성당, 한티가는길, 왜관수도원 등 천주교 문화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지만, 그동안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조차도 수도원을 쉽게 접하기 어려웠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장벽을 허물고, 천주교 문화유산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첫 공식 시도로 기록됐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빛으로 물든 성당, 감성에 홀리다’. 스테인드글라스에 비친 햇살이 수도원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일과 12일, 가족 발레'핑크문의 요정들과 신,데렐라' 공연을 영해면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이틀간 총 3회에 걸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당초 5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산불 여파로 한 차례 연기돼 7월에 막 오르게 됐다. 주최 측은 산불 피해 극복에 애쓰고 있는 영덕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티켓요금을 전석 무료로 전환했고 덕분에 공연을 기다려온 관객의 반응도 뜨거웠다. 실제로 사전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티켓은 조기 마감됐고 이틀간 총 예매 객석은 1,765석에 달했다. 이는 예주문화예술회관의 3회 공연 전체 객석 1,794석 중 98.4%에 해당하는 성과로 영덕 관내 외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였다. '핑크문의 요정들과 신,데렐라'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2025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사업’선정작으로 국내 유수의 프로발레단인 서울발레시어터가 창단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창작 발레이다. 기존 클래식발레 '신데렐라'를 서울발레시어터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이번 무대는‘핑크문의 요정들’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덕군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구한의대 봉사팀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원구1리 다목적회관에서 지역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오지마을 청춘건강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영덕복지재단, 대구한의대학교,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가 후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구한의대 봉사팀은 주민들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침 시술, 뜸 치료, 한약 처방 등 한의학 진료와 함께 헤어·미용 서비스도 병행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진료 안내와 보조에 나서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도혁(영해면장) 공공위원장은 “한방진료 사업은 어르신들 만족도가 매우 높아 매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서 대구한의대 봉사팀을 환대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해 주신 대구한의대 봉사팀과 무더위 속에서도 봉사에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주시는 7월 14일(월), 여름사과 출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 개장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영주시 대표 여름사과인 ‘아오리’의 첫 출하를 기념하고, 지역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 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지역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의 개장을 축하하고, 여름사과 유통의 본격적인 출발을 함께했다.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지난 2024년 7월 4일, 기존 경매식 집하장에서 정식 농산물공판장으로 승격됐으며, 최신 선별기와 저온유통 시설을 갖춘 현대식 유통 거점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를 통해 사과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유통 효율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 유통되는 ‘아오리’ 사과는 상큼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여름철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풍기 지역에서 재배된 아오리는 우수한 맛과 품질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상숙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풍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산청군은 산청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실시되며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0세 이상 산청군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은 안과 전문의로 구성된 한국실명예방재단팀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후 결과에 따라 인공눈물, 항생제 등을 처방하고 노안이 진행된 어르신에게는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검진 결과 백내장, 녹내장, 기타 망막질환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 대해서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며 수술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이호염 건강관리과장은 “노환으로만 생각하고 검진을 받지 않는 어르신들이 무료 안검진을 받고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할 수 있도록 이번 검진을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상주지구위원회 주관으로 11일 오후 2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과 시민, 유관기관 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삼백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모범 청소년으로 선정된 44명과 청소년육성 유공 공로를 인정받은 7명이 표창을 받았다. 1부 의식행사에 이어 2부 행사인 청소년 어울마당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 동아리 공연과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문식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상주지구위원회장은 학습으로 지친 청소년들이 잠재된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이고 당당하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역량을 마음껏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KBS창원홀에서 열린 ‘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결선 현장에서 결선 무대에 오른 청년 예술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오늘 무대에 오른 다섯 팀이 우리 도민들에게 즐거운 음악을 많이 들려줄 것 같다”며 “역시 경남이 다르고, 경남 청년들이 다르다는 걸 보여줄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청년 버스킹 문화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 4월 참가자 모집에 총 45팀이 지원했다. 서류 심사를 거쳐 30팀이 예선(2회, 김해‧의령)과 본선(2회, 함안‧함양)을 치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에는 어쿠스틱 콜라보 리더 김승재, JYP 프로듀서 출신 주효 등 음악 업계전문가들이 참여해 무대의 완성도와 실력을 평가했다. 결선에는 △상남분수광장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타이틀’, △양산·김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재즈오케스트라 팀 ‘메츠클라’, △마산 해양공원에서 공연하는 ‘정인화’, △진주성에서 주말마다 무대에 오르는 싱어송라이터 ‘박해원’, △경상대학교 앞 거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6·25전쟁의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에서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이효석)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하는‘평화공감 토크콘서트’와 ‘평화통일 음악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알리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11일에는 경북 칠곡군 석적고등학교에서‘평화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석적고 1·2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 강사가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생생한 탈북 경험과 북한 사회의 현실을 전했다. 학생들은 실제 이야기를 통해 분단의 현실과 통일의 필요성을 가슴으로 느끼며,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어 12일에는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민주평통 평화통일 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북 문화 한마당’을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국악인 오정해 씨가 사회를 맡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장관감염증)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감시 및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대표적인 장관감염증에는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살모넬라균 감염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등이 있다. 덜 익힌 소고기, 생닭, 해산물, 계란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여름철 기온과 습도의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져 감염 위험이 더욱 커진다.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 오심, 구토, 설사, 발열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은 치명률 3~5%, 비브리오패혈증은 약 50%에 달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6월 말 기준, 올해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의심환자는 전국 133명(울산 1명)으로 지난해 동 기간(102명) 대비 30.4%로 높게 발생해,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전국 3명(울산 0명)이 확진됐으며, 지난 5월 10일 첫 환자 발생 이후 추가로 2명의 환자가 발생해 향후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반구천 일대에 남겨진 선사시대의 걸작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됐다. 울산시는 7월 1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가 직접 참석해 등재 확정의 역사적 순간을 함께하며 여러 위원국의 지지와 축하인사를 받았다.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유산으로, 명승으로 지정된 반구천 일대 약 3km 구간이 해당된다. 특히 이번 등재는 한국이 보유한 17번째 세계유산(문화유산 15건, 자연유산 2건)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유산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등재 과정도 쉽지 않았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이름을 올린 뒤, 지난 15년간 치밀한 조사와 준비, 세계유산센터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아이세상’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2일(토) 오전 11시 공연제작소 마당에서 가족뮤지컬 ‘방귀쟁이 며느리’ 관람 행사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영유아 가정에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사이의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4~7세 아동과 가족 등 120여 명은 전래동화 ‘방귀쟁이 며느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해석한 가족뮤지컬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말까지 ‘아이세상,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추진하며 네 차례에 걸쳐 영유아의 정서 발달을 위한 다양한 공연 관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월 공연제작소 마당과 문화 교류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공연은 협약 후 진행되는 두 번째 공연이다. 한편, 지난 2015년 문을 연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와 가족,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육 지원 사업 및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가족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