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군사연습 각본에 따라 ‘을지 3종 사태’가 선포된 상태에서 전시전환절차 전 단계인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연습은 전시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안정 유지에 목표를 두고 전시전환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밤샘으로 진행되며 시군, 출자·출연기관, 공공기관 등 3만 5천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 3월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인하여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과 7월 발생한 극한 호우피해로 호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도군 등 총 6개 시군에 대해서는 피해지역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 지원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에서 제외했다. 최근 일어나고 있는 전쟁(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이란)은 과거 전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무기들이 전장에 투입되며 전쟁 양상을 완전히 탈바꿈시키고 있다. 이러한 교훈을 토대로 새로운 전장환경(AI, Dron, Cyber)에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 지원체계 마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샤인머스켓’ 중심의 국내 포도 산업 구조를 개선하고 다양한 소비자 기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육성한 포도 신품종을 통한 포도 산업 다변화 기반 구축 및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포도 재배면적, 생산량, 수출량 모두 전국 1위를 자치하는 대한민국 대표 포도 주산지이지만 포도 재배면적의 59%(4,829ha), 수출 품종의 90%가 샤인머스켓으로 포도 산업이 단일품종에 치중해 있는 현실이다. ※ 경북 포도현황(‘24) : 재배면적 8,206ha(전국 56%), 수출량 3,726톤(전국 78%) 이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0여 년간 로열티 경감 및 품종 다변화, 시장 확대 등을 목표로 품종을 육성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색, 맛, 향, 저장성을 갖춘 8품종을 개발했다. 이 가운데 ▴레드클라렛(진한 적색, 풍부한 과즙) ▴골드스위트(고당도, 황금색 과피) ▴글로리스타(대과립, 청량한 식감)는 프리미엄 대표 품종으로 씨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간편성과 차별화된 외관, 맛 등 으로 소비자와 유통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예천군은 16일, 지보면 수월1리 내동경로당 준공식을 열고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과 소통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이태현 대한노인회예천군지회장, 지역기관단체장, 출향인, 지역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임경순 수월1리 내동 노인회장은 “그동안 수월1리 내동은 경로당 없이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나 경로당 신축으로 깨끗한 건물에서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경로당 준공에 힘써준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건강을 나누는 따뜻한 쉼터이자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한상동맥주거리 맥주축제추진위원회은 지난 14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상인, 마을주민, 민간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한상동맥주거리 맥주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린 축제의 운영 현황과 성과가 공유됐다. 추진위원회는 준비 과정, 주요 프로그램, 홍보 활동, 안전관리, 재정 집행 내역 등을 보고했으며, 축제 기간 1만여 명이 방문해 지역 상권 매출 증대와 관광객 유입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건의사항으로는 △폭염을 피한 7월·9월 개최 검토 △1·2일차 차별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재방문 유도 △조기 홍보를 통한 관람객 여름 휴가 일정에 반영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외 홍보 확대 등이 제시됐다. 또한 좌석 배치 개선, 푸드트럭 운영, 지역 상인 참여 확대, 추진위원회 차원의 기부 유도 등 운영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상인들은 전반적으로 축제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행사 기간 상동 거리 전체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행사장 협소로 인한 혼잡 문제와 상권 간 형평성 보완 필요성도 지적됐다. &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이주호 고운식물원 회장이 14일 현재 거주지인 충남 청양군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함안군 군북면 출신인 이주호 회장은 타지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음에도 고향을 잊지 않고 매년 장학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애향심을 실천해 왔다. 이 회장이 조성하고 운영하는 고운식물원은 1990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사립 식물원으로 자리 잡았으며, 18만여 평의 부지에 86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보유하고 있어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주호 회장은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고향 함안을 향하고 있다”며 “고향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의 작은 실천이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출향인들에게 고향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 회장의 변함없는 고향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함안군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은 14일 군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자문위원,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색가야뜰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 대상지와 함안군 관광 현황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유사 사례 검토를 통해 기본구상 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와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오색가야뜰 조성사업은 함안의 역사 경관을 활용해 교육과 문화 체험 및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외부 관광객의 체류 시간 증가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오늘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자세히 검토해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겠다”라며 “이번 논의가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은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고귀한 독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군민들의 체력 증진 및 화합 도모를 위한 군민건강걷기대회를 칠원 물재생센터 축구장에서 개최했다. 칠원읍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에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이만호 군의회 의장과 도·군 의원, 함안군 체육회장 및 관내 기관·단체,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칠원 물재생센터 축구장에서 출발해 오곡 들녘을 걸어 다시 돌아오는 약 2.5㎞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체력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걷기대회를 통해 화합과 건강, 나라 사랑 정신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지난 14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관련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기반시설 구성과 준비 계획을 점검하고, 운영대행 용역사의 올해 예산계획에 대한 설명,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견 순으로 진행됐다.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와 거창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아림예술제 △군민체육대회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 △평생학습축제 등 주요 행사가 펼쳐지고,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다문화가족 축제 △자전거 Tour 창포원 소풍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재단 자체 부대행사로는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거창한야시장’을 비롯해 매년 큰 호응을 얻은 ‘푸드트럭 페스티벌’과 ‘청년존’을 연계 운영한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키즈랜드 페스티벌’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경남e스포츠협회와 협업한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신설해 청소년·청년층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 120자원봉사대는 지난 15일, 거창군 웅양면 노현리 화동마을에서 ‘제44호 사랑의 집’ 준공식을 개최하고,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이번 사랑의 집 주인공은 웅양면 화동마을에 거주하는 김모 씨(50세)로, 노후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딸과 함께 생활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120자원봉사대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으며,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설계와 자재 준비, 시공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정성과 땀을 보탰다. 특히 이번 준공식에서 ‘사랑의 집’ 제43·44호 건축설계를 맡은 동광건축사무소 표재웅 대표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거창군 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거창군의회 의원들, 120자원봉사대원, 웅양면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새로운 보금자리의 탄생을 축하하며,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나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랑의 집짓기는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상징”이라며, “120자원봉사대와 동광건축사무소를 비롯한 모든 참여자들께 깊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대문 앞을 넘은 태극기가 거리에 섰다. 바람이 부는 순간, 200개의 태극 문양이 동시에 돌았다. 광복 80주년인 15일 오전, 경북 칠곡군 북삼읍 거리가 바람에 물결쳤다. 붉고 푸른 태극 문양이 한꺼번에 돌았고, 햇빛을 받은 흰 바탕이 반짝였다. 회전할 때마다 하늘빛과 섞이며 마을을 채웠다. 깃대 끝에 달린 건 천이 아니라 바람개비였다. 북삼읍 주민들은 태극기를 대문 앞에만 두지 않았다. 집 울타리를 넘어 마을의 길목마다 세웠다. 일상의 바람 속에서 돌아가는 태극기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북삼읍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13개 단체와 주민들이 뜻을 모았다. 사비를 모아 코스모스를 닮은‘태극기 바람개비’200여 개를 준비했다. 설치 장소는 북삼읍 입구 삼거리, 인문학광장, 강진로타리, 북삼초 후문 공원, 읍사무소 주차장 등 주민들이 직접 고른 곳이다. 길목을 지나는 누구나 볼 수 있는 자리다. 태극기가 가정에만 머물지 않게 하자. 거리에서, 바람과 함께, 생동감 있게 돌게 하자. 그 생각이 출발점이었다. 마을 어르신은 깃대를 세우고, 청년들은 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예천군은 ‘2025학년도 2학기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을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4개 반으로 진행하며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활동 중심의 영어 놀이 수업으로 지난 1학기 및 여름방학학기 수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학기 수업은 월·수·금 반과 화·목 반으로 나누어 ,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에서 진행되는 예천캠퍼스(12개 반)와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는 호명캠퍼스(16개 반)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반배정 결과는 2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원어민 영어교실을 통해 미래 세대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예천군은 앞으로도 배움이 즐거운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가 구미시와 공동으로 저출생 극복과 아이 우선(Kids First)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아이천국 경북 구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진행됐으며, 15일 14시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성현 구미부시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어린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식전 행사인 음악 공연, 내빈 인사 말씀, 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상북도 구미시의 의미를 담은 ‘꽃 화분 물주기 퍼포먼스’ , 실내외 행사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광복절 연휴 기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 행사 취지로 마련됐으며, 행사 기간 3일 동안 1만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행사에 참가해 프로그램을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에는 힐링음악콘서트 공연과 개막식,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 등이 펼쳐지며, 둘째 날에는 마술공연, 벌룬아트쇼, 가족골든벨 행사 등이 이어지며, 마지막 날에는 과학교육 마술공연과 인형극, 관객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덕천2동 한국자유총연맹과 함께 금곡대로8번길 일대에서 여름 휴가철 관광객 맞이를 위한 도시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보행자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여 보행로의 미관 정비했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꼼꼼히 수거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날 환경정비에는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 김태식 의원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공인수 덕천2동 한국자유총연맹 위원장은 “광복절 하루 전에 환경정비에 참여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하루가 됐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환경정비에 함께 참여한 김태식 북구의회 의원은 “환경정비는 주민으로서 누구나 해야 할 중요한 책임”이라며, “이번 활동이 그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전과 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덕천지구대를 통해 지역의 ‘세아이 아빠’가 기부한 물품과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8월 13일, ‘세아이 아빠’가 덕천지구대 앞에 조용히 놓고 간 상자 안에는 1,000원권 지폐 30장(3만 원)과 뿌셔뿌셔·초코파이·컵라면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간식 꾸러미, 그리고 진심 어린 사연이 담긴 손편지가 함께 들어 있었다. 편지에서 ‘세아이 아빠’는 “첫째는 장애 3급이고 저희는 수급자 가정입니다. 어린이날에 돈이 부족해 아이 친구에게 과자를 못 사준 것이 마음에 남아 폐지를 팔아 조금씩 모은 돈으로 과자를 준비했습니다. 아이가 과자 선물을 받고 조금이라도 마음이 풀렸으면 하네요. 그땐 아저씨가 정말 미안했어”라고 적었다. 편지 내용에서도 드러나듯, ‘세아이 아빠’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의미 있는 순간마다 정성을 모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과 물품이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어제(14일) 오후 동명대학교와 '동물관련학과 청년취업 역량 강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본부가 보유한 야생동물치료센터와 같은 다양한 인적·물적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하고, 동명대학교의 동물 관련학과 교육·실습·학점제 운영 경험을 결합하여 청년들의 현장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자체 야생동물치료센터(이하 센터)와 대학교 동물학과의 청년 인재 양성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으로는 최초의 사례로, 협약에는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전문 현장실습 기회 제공 ▲학점제 관리 및 교육과정 연계 등 내용이 담겼다. 센터는 대학 동물병원급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수술용 특수영상장비(C-ARM) ▲디지털 엑스레이검출기(디텍터) 등 다양한 의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야생동물 질병 진단을 위한 실험, 연구동을 보유하고 있어, 부상원인 분석을 통한 치료율 제고, 질병 진단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이 가능한 부산의 유일한 기관이다. 최근 동물 관련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으나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