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박해영 의원(국민의힘, 창원3)은 23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의 조속한 창원 복귀를 촉구하며 경남도와 창원시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강하게 주문했다. 박해영 의원은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낙하 사고 이후, NC다이노스가 임시 홈구장을 울산으로 옮기고 창원을 떠나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처럼 중대한 사안에도 불구하고 경남도와 창원시가 구단의 이탈 가능성에 대해 안일하고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총 1,300억 원이 투입된 창원NC파크 건립비용 중 200억 원은 경남도 예산이었음에도, 사고 이후 구장 운영에 대한 사후관리나 구단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이 과정에서 도는 과연 어떤 역할을 했는지 의문이 든다”며, “이는 행정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는 것이자, 도민의 소중한 자산을 사실상 방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해영 의원은 울산시가 구장 유지‧관리에 예산을 투입하고 홈경기 개최를 지원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NC가 울산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현철 의원(국민의힘, 사천2)은 23일, 제423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 학교 급식 종사자들의 노동 현실을 강하게 지적하며 처우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편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학교 급식의 질은 단순히 예산 규모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예산이 누구를 위해 어떻게 집행되는가에 달려 있다”며, “급식의 질은 곧 조리 종사자의 노동 환경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경남교육청이 그간 급식 단가 인상과 식재료 다양화, 위생점검 체계 강화 등 여러 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정작 현장에서 음식을 만들고 책임지는 조리 인력에 대한 구조적 배려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실제 경남 도내 급식 운영 학교 1,007개교 가운데 약 19%는 2식 또는 3식을 제공하고 있음에도, 조리 종사자들에게 지급되는 수당은 급식 횟수와 무관하게 월 5만 원의 특별근무수당에 그치고 있다. 김 의원은 “업무 강도와 시간, 책임의 차이가 현격함에도 동일한 보상이 이뤄지는 현재의 수당 체계는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에 전혀 부합하지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남용(창원 가음정·성주동) 의원은 23일 개최된 제4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경남 학생들의 세계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교육 확대를 촉구했다. 박남용 의원은 “기술 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으로 인해 학생들은 더 이상 지역에만 머무를 수 없다.”며, “이제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감각과 책임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의원은 지난 3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제주영어교육도시를 방문해 국제교육의 선진 사례를 직접 확인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 NLCS Jeju, 브랭섬홀아시아 등 국제학교들이 지역경제와 글로벌 경쟁력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반면 경남은 국제교육 정책에서 아직 뚜렷한 전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글로벌 역량지원센터에 교육 전문직 파견이 중단되고, 국제학교 유치 논의도 본격화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농산어촌 학생들의 국제교육 소외 문제를 짚으며, 교육 격차가 미래 역량 격차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 박 의원은 경남형 국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이춘덕(국민의힘, 비례) 경남도의원이 경남인재개발원 이전 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해야 하며 이전 대상지로는 함양이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이춘덕 의원은 23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남의 공직 인재 양성기관인 경남인재개발원이 교육 효과를 제대로 발휘해야 공무원의 역량을 키울 수 있고 경남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신속한 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교육기관이 제 기능을 다하려면 쾌적한 환경, 전문적인 시설과 장비 및 편의시설 구비, 우수한 교통 접근성 등이 필요한데 현재 경남인재개발원은 서부청사에 더부살이를 하고 있어 교육 효과가 떨어지고 타 부서 직원 업무에 지장을 주며 시설 노후화, 교통 불편 등의 문제가 있다”라며 “도청 노조와 지역사회가 서부청사 업무환경 개선과 인재개발원 이전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고 경상남도도 이전을 준비해온 만큼 신축 이전 사업의 속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춘덕 의원은 경남인재개발원을 이전하기에 가장 좋은 입지는 ‘함양’이라고 피력했다. 이 의원은 함양의 강점으로 교육 집중도를 높이고 힐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에서는 고령화 심화에 따른 보건의료정책의 구조적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23일 열린 제423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문화복지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의원은 예방중심의 보건의료체계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경남은 이미 일부 시·군에서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30%에 육박하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현재와 같은 치료 중심의 의료시스템으로는 증가하는 만성질환과 의료비 부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GDP 대비 경상의료비 비율이 2014년 6.5%에서 2023년 9.9%로 급등하며 OECD 평균을 상회했다”고 강조하며, “초저출산과 초고령화가 맞물린 구조적 위기 상황에서 정책 방향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해 10월 경남형 돌봄정책 발굴을 위한 공무국외출장 중 방문한 일본 도야마시의 ‘카도카와 예방의료센터’를 정책 전환 사례로 제시했다. 일본은 세계 최초로 2007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국가로, 우리나라보다 앞서 고령화로 인한 의료비 폭증과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용식 의원(양산1, 국민의힘)은 23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존의 학교와 유휴 학교부지 및 폐교 시설을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용식 의원은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급감하면서 학교 공간이 비어가고 있으며, 경남 역시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2만701명으로 10년 전보다 1만1천여 명 줄었다”며 “이에 따라 경남에는 현재 586개 학교가 폐교됐고, 이 중 61곳은 여전히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언급하며, “기존 학교나 유휴부지를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교육시설 등으로 전환하여 주민과 학생이 함께 사용하는 열린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지만, 경남은 올해 한 곳도 신청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에 선정될 경우 사업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되는데도 경남이 참여하지 않은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 의원은 첫째, 경남교육청, 경남도, 시·군이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순택 의원(국민의힘·창원15)은 23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야간 및 우천 시 도로 차선의 시인성 부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지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도로 차선은 차량 흐름을 유도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이자 도로 위의 생명선”이라며, “특히 야간이나 비가 오는 상황에서는 차선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사고 위험이 급격히 증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사고 관련 통계에 따르면, 야간 및 우천 시 사고 건수와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차선의 시인성 확보가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의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미국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야간 도로 주행 영상을 소개하며, 고휘도 도료, 매립식 도로표지병, 발광형 노면 표시 등 첨단 기술이 운전자의 인지력과 주행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설명하고, 이러한 기술을 경남의 도로 개·보수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도로 차선의 시인성 강화를 위한 정책 과제로 ▲고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조영제 의원(함안1, 국민의힘)은 23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농촌지역의 심각한 식품사막화 현상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공공 차원의 체계적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영제 의원은 “식품사막화는 단지 생활의 불편함이 아니라, 농촌 붕괴를 가속화하는 지역소멸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며, “식품 접근권은 곧 생존권이다. 지금 조치하지 않으면 지도에서 사라지는 마을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통계청의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경남의 4,814개 행정리 중 74.2%에 해당하는 3,571곳에 음식료품 소매점이 전혀 없으며, 일부 군 지역은 이 비율이 80%를 넘는다. 특히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합천, 하동, 의령 등 군 단위 지역은 차량 이용이나 온라인 쇼핑이 어려운 고령층이 식재료 구입에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조 의원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첫째, 이동형 슈퍼마켓 및 공공배송 시스템을 구축하여 푸드버스 운행과 장보기 대행 서비스를 운영할 것. 둘째,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423회 임시회기간 중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종합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철규(국민의힘, 사천1, 경제환경) 의원과 부위원장에 장진영(국민의힘, 합천, 농해양) 의원을 선임했다. 임철규 예결위원장은 “경남 교육재정이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적절히 집행됐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이번 결산 심사 결과가 향후 정책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예산 편성에 유익한 참고자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달 제424회 정례회 중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하게 되며, 이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의장 최학범)는 제423회 임시회 중 2024회계연도 결산 종합심사를 위한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남용(국민의힘, 창원7, 교육위)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순택(국민의힘, 창원15, 문화복지위) 의원을 선임했다. 박남용 위원장은 “이번 결산 심사를 통해 지난 회계연도 예산이 실제로 어떻게 집행됐고, 그 성과가 도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다”며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정책의 성과가 수치로만 남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달 제424회 정례회 중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하게 되며, 이는 20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액은 세입 13조 2,858억 원이며, 세출은 12조 7,798억 원으로 결산상잉여금은 5,060억 원이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규)는 22일, 제423회 임시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경상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수정예산을 포함하여 총 13조 4,198억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9,471억 원(7.6%) 증액됐다. 예산안에는 산불피해 응급 복구, 관세대응 및 소상공인 내수진작 등 민생·경제 회복 지원사업 등을 편성했으며, 수정예산안에는 정부 추경안을 반영한 지역사랑상품권, 산불방지대책비 등 긴급현안 예산이 편성됐다. 이 날 예결특위 위원들은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재원의 적정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질의 내용으로는 먼저, 정책질의 시간에 전기풍 위원은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가 지연되고 있으므로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대책을 주문했다. 장병국 위원은 농정국과 농업기술원 업무가 부지사 간 이원화되어 있어 농업정책 수립 및 추진에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지휘체계 통합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nbs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천미경 울산시의원은 가설건축물에 대한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울산광역시 가설건축물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지원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발생한 울산 산불이 산림에 인접한 농막에서 시작된 것으로 밝혀져 가설건축물의 안전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설건축물은 농막, 공장, 공사현장, 임시창고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현행 건축법상 의무적인 소방시설 설치 대상에서는 제외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 및 대피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천 의원은 “가설건축물은 특성상 불이 나기는 쉽지만, 소방시설을 제대로 갖춘 곳은 찾아보기 어렵고, 산림과 가까운 곳에 설치되어있는 경우도 많아 산불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며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가설건축물 안전관리 강화가 절실하다”며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가설건축물 신고 시 소방시설 설치 안내 및 지원 ▲실태조사 ▲우선지원 ▲관계인 대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영주시의회는 5월 9일부터 5월 22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2회 임시회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영주시의회는 이재원 의원(국민의 힘, 가선거구, 순흥단산부석면, 상망동)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과 조례안 4건으로 총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손성호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으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1조 1,871억 원 규모 중 7억 1,900만 원을 감액 조정하여 통과시켰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예산안과 조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까지 병행한 내실 있는 회기였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 전반에 반영하여 신뢰받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은 지난 19일, 21일, 22일 3일간 하일·하이·거류·동해면에서 진행된 “어업인 안전조업 지도교육”에 참석했다. 어선안전 조업법에 따라 어선 소유자와 종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피해 근절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최을석 의장은 "사고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매년 실시하는 어업인 안전 조업 교육을 통해 어업인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어선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조현신 의원(국민의힘․진주3)이 발의한 ‘경상남도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해 23일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도지사가 수행할 수 있는 청소년활동 사업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교통편의, 식사, 기념품, 경품 등 경비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명문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 이번 개정안은 특히, 도가 추진 중인 ‘청소년 꿈캠프’와 같은 사업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도 담고 있다. 이 사업은 도내 기업·기관 탐방과 진로 특강으로 구성된 1일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나, 기존 조례에서는 교통 편의나 식사 제공 등 기본적으로 캠프에 필요한 경비 지원의 구체적인 근거가 명시되어 있지 않아 집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조 의원은 “청소년활동 사업 경비 지원을 조례에 근거해 추진함으로써 선거법상 기부행위 논란을 사전에 차단, 사업수행을 용이하게 해 청소년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며 “이런 경험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경남에 소속감, 자긍심을 가지고 종국에는 경남에 자리잡게 하는 것이 청년유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