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우리 지역사회에 온기나눔을 전파하기 위하여 대학생봉사단을 모집하여, 오는 4월 30일 오후 3시에 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0기 HF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HF대학생봉사단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2월부터 약 한달 간 모집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부산지역 대학생 36명이 참석한다. ‘HF 대학생봉사단’은 부산지역 대표 기업인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지원하는 대학생봉사단으로 청년 세대가 자원봉사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활동하며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대표적인 청년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HF대학생봉사단은 ESG, 자립, 성장 등 지역사회 문제를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으로 접근하고 해결해 나가는 활동이다. 특히 대학생들이 스스로 사례를 발굴하고 기획하여 실행하는 구조로, 단순한 참여형 봉사를 넘어 기획형·문제해결형 자원봉사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선발된 봉사단원들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 활동을 전개하며 더불어 다양한 연합활동에 참여하여 봉사의 범위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부산박물관 야외 테라스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박물관 속 힐링 장소인 '메타세쿼이아 테라스'는 부산박물관 북쪽에 있는 메타세쿼이아를 바라보는 야외 테라스로, 계절의 변화를 고스란히 느끼며 조용한 사색과 창작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책을 읽고 필사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마음의 쉼을 주제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마련돼 있다. 무인 창구에서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는 ‘필사 장비(키트)’를 활용해 책 속 한 구절을 필사하거나, ‘그림 그리기 도구(드로잉 키트)’에 준비된 도안책(드로잉 북)을 따라 채색하며 자신만의 감상을 기록할 수 있다. 도안책(드로잉 북)의 도안은 매월 주제(테마)를 바꾸며 제공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또한, ▲독서 ▲필사 ▲그림 그리기 활동을 완료한 후 대여한 장비(키트)를 반납 시 '출석 스탬프 북'에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도장을 다 모으면 부산박물관 문화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어제(29일) 북항친수공원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지적측량 성과 검사를 담당하는 시 16개 구·군 공무원들이 구·군별 각 1개 팀을 이뤄 주어진 시간 내 얼마나 신속·정확하게 지적측량 성과를 결정하는지 평가하는 대회다. 담당 공무원의 지적측량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현지 측량검사 능력을 배양해, 경계분쟁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에게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시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다. 16개 팀 약 80명의 참가자는 주어진 측량기술과제를 수행하고 지적측량 방법과 절차 준수 여부, 측량장비 운용능력 등을 평가받았다. 그 결과, ▲최우수팀은 기장군 ▲우수팀은 해운대구, 영도구가 선정됐다. 최우수팀인 기장군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오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인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 시 대표로 참가한다. 민순기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우리시는 담당 공무원의 역량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결혼부터 임신·출산·육아까지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5년 당신처럼 애지중지-부산광역시 출산·보육 홍보 책자(리플릿)'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홍보 책자(리플릿)는 시가 매년 출산·보육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시민 누구나 쉽게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발간하는 종합 안내서다. ▲신혼부부 주거지원 ▲임신·출산 지원 ▲육아·보육지원 ▲돌봄지원 ▲일·생활 균형 ▲다자녀가정 지원 등 6대 분야 95개 사업이 수록됐다. 특히, 올해 홍보 책자(리플릿)에는 시와 정부가 새롭게 시행하는 8개 사업과 기존 사업 중 지원대상과 금액 등이 변경·확대된 사업에 관한 내용도 갱신됐다. 올해 추가된 사업은 ▲평생함께 청년모두가(家) 주거비 지원사업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사업 ▲부산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임산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케이(K)-패스 다자녀가구 환급 ▲전기자동차 구매 다자녀가정 보조금 지원 ▲출산·육아기 근로자의 육아휴직 부담 완화를 위한 동료업무 분담지원금 서비스 ▲여성장애인 가사(육아)도우미 파견 등 8개 사업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부산민속예술관에서 '제49회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통예술의 가치를 전달하고 전국 단위의 전통무용과 기악의 특성화 및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전국의 재능있는 신인들을 대거 발굴·육성해 예술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전통무용과 전통기악 2개 부문으로, 참가 분야는 ▲명인부 ▲일반부 ▲중·고등부 ▲신인부다. 대회 명인부의 ▲종합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시상금 5백만 원 ▲종합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시상금 3백만 원 ▲그 밖의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명인부 종합대상 수상자에게는 초청공연 섭외와 문화대학 강좌개설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참가 신청을 위한 접수는 내일(1일)부터 6월 19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협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 관내 157,193호에 대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개별주택가격 평균 변동률은 지난해 0.42퍼센트(%) 하락했으나, 올해 1.47퍼센트(%) 소폭 상승했다. 16개 구·군 모두 변동률이 상승했으며, 기장군의 상승률이 2.15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수영구 1.94퍼센트(%)↑, 금정구 1.68퍼센트(%)↑, 동래구 1.65퍼센트(%)↑ 순으로 변동했다. 부산의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시장 양극화와 경기 둔화에 따라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인다. 다만, 물가 상승이 반영되고, 상업용 등 용도 전환 및 개발을 위한 주택수요 증가지역인 기장군, 수영구를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올라 전년도 대비 상승 전환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올해 1월 24일 결정·공시된 표준주택가격 변동률은 1.41퍼센트(%) 상승했으며, 개별주택가격도 비슷한 수준에서 상향 조정됐다. 올해 부산의 최고가 주택은 서구 암남동 소재 단독주택으로 공시가격이 53억 8천만 원이며, 최저가 주택은 해운대구 우동 소재 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내일(1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중구 소재) 2층에 338제곱미터(㎡) 규모의 '씨네뮤지엄(Cine Museum)'이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씨네마(Cinema)’와 ‘뮤지엄(Museum)’의 합성어인 ‘씨네뮤지엄’은 영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화의 도시’ 부산의 역사와 정체성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재해석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총 6개의 특색있는 테마관으로 개관하는 '씨네뮤지엄'과 함께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의 통합매표소 외관도 20세기 할리우드 극장 느낌으로 재단장해 원도심 관광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1관 ‘씨네마 부산’은 5면 대형 영상으로 구성된 몰입형 콘텐츠를 통해 부산 영화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제2관 ‘레트로 스트릿’은 1970년대 부산의 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게임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제3관에서는 판타지 영화의 감성을 테마로 꾸며진 포토존이 운영되고 있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수많은 풍등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소상공인 브랜드 및 지식서비스 품질개선 지원사업'을 통한 브랜드 품질과 경쟁력 높이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브랜드 및 지식서비스 품질개선 지원사업'은 '함바까보까' 플랫폼에 게시한 소상공인의 디자인 의뢰서와 디자인 전문가의 포트폴리오 등을 소상공인이 직접 보고 선택해 디자인 및 지식서비스 품질개선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함바까보까’ 플랫폼은 디자인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디자인 전문가를 서로 소개하고 연결(매칭)해주는 시스템으로, 수요자와 공급자가 서로 쉽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디자인 전문가 역시 소상공인으로서 수혜받는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디자인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디자인 전문가는 작업 의뢰를 받아 일감이 생김으로써 소상공인과 디자인 전문가 모두를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원 서비스는 ▲시각(브랜드, 패키지, 홈페이지) ▲편집(책자 디자인) ▲영상(사진, 동영상) ▲지식서비스(상표 권리화 교육 및 상표권 출원), 총 4개 분야의 7개 항목으로, 업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복지관 특화사업' 공모에 종합사회복지관 10곳을 선정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관 특화사업’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돌봄을 지원하고, 신(新) 취약계층인 고립·은둔, 가족돌봄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지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8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했다. 시는 사업의 효과성, 사업수행의 적절성, 지역사회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개 복지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복지관 10곳은 유형별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위기가구 발굴 및 돌봄 사업' 6곳 ▲'청년 돌봄이음(고립·은둔) 지원 사업' 3곳 ▲'청년 돌봄이음(가족돌봄) 지원 사업' 1곳이며, 각 복지관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각 복지관은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발굴단을 조직하고 역량을 강화해 위기가구를 발굴, 맞춤형 돌봄을 지원하고, ▲고립·은둔, 가족돌봄 청(소)년을 위한 자조모임을 운영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청년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 '글로벌 해양도시 혁신 네트워크(Global Ocean City Innovation Network)' 포럼을 개최하며, 내년(2026년)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 지방정부 네트워크(PNLG)' 포럼의 부산 개최를 공식화하는 등 해양도시 간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의 공식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글로벌 해양도시 혁신 네트워크' 포럼은 오늘(30일) 오전 10시 50분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시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공동 주최한다.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가 참여하며, 세계 해양도시와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디지털 기술 기반의 지속 가능한 해양도시 발전 전략과 해양 디지털 혁신 전략 등을 논의한다. 포럼은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지수(Global Power City Index, GPCI)를 제시하는 모리기념재단의 히루 이치카와(Hiroo Ichikawa) 이사의 ‘글로벌 해양도시의 혁신적 전환 및 경쟁력 강화’ ▲매년 세계 해양도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기장군과 함께 정관읍 중심부를 흐르는 좌광천 친수공간을 부산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지난 2023년 낙동강 생태정원이 부산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이번 좌광천 친수공간은 이에 이은 제2호 지방정원으로, 동부산권에서는 최초의 지방정원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정관읍 도심을 중심으로 3.5킬로미터(km)에 이르는 좌광천에 약 12만 2천86제곱미터(122,086.6㎡) 규모로, ▲포근함의 정원 ▲이로움의 정원 ▲반가움의 정원 ▲그리움의 정원, 총 4개의 주제별 공원이 조성·운영될 예정이다. 시와 기장군은 2015년부터 야생화와 사계절 꽃길이 조성된 친수공간의 자연 자원과 주변 환경을 활용해 ▲팜파스와 같은 식물로 조성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포근함의 정원’ ▲약초, 허브 등이 있는 ‘이로움의 정원’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반가움의 정원’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그리움의 정원’ 등의 감성 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기장군은 올해(2025년) 1월 1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가 세계 최대규모 방송장비박람회인 '냅쇼(NABSHOW) 2025'에서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인공지능(AI) 입체미디어 서비스 기술을 선보였다! 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방승찬) 부산공동연구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사용자 선택형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입체미디어 서비스 핵심기술'을 지난 4월 17일 '냅쇼(NABSHOW) 2025(4.5.∼4.9.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차세대 인공지능(AI) 입체미디어 서비스 핵심기술'은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및 방송망을 통해 초고화질 방송(UHD), 가상현실(VR), 3차원(3D) 등 몰입형 실감콘텐츠를 2차원(2D) 서비스와 호환성을 유지하며 제공하는 기술이다. 데이터 전송량의 경우 기존 2차원(2D) 서비스와 동일해 전송 기반(인프라) 변경 없이 시청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초 미국방송표준규격개발위원회(ATSC)는 북미 차세대 지상파 ‘ATSC3.0’ 국제표준 핵심기술로 최종 채택한 바 있다. 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이번 박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2025 제52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5.5.)과 어린이 주간(5.1.~5.7.)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축제의 장으로, 시, 시교육청, 부산일보사, (재)영화의 전당이 주최하고, 부산일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어린이날 캐릭터 ‘맘바’의 첫 번째 생일 잔치를 주제(콘셉트)로 한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올해 행사는 '어린이가 행복한 마을, 함께 만드는 내일'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별빛마을 ▲하늘마을 ▲알록마을 ▲행복마을 ▲튼튼마을 ▲달콤마을 6개의 마을에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별빛마을] 야외무대에서 ‘버블앤(·)벌룬쇼, ‘어린이 창작자(키즈크리에이터) 토크콘서트’, ‘랜덤플레이댄스 경연대회(콘테스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하늘마을]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노래 부르기 프로그램 ‘신비아파트 싱어롱쇼’, ‘매직쇼’ 등은 사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박형준 시장은 오늘(30일) 오전 11시 50분 금정구 부산대학교 상권 현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현장을 둘러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상권 현장을 확인하고, 직접 상인들과 상권 조합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대학교 상권은 한때 인근 대학생들과 중·고등학생들이 몰려드는 부산의 대표적인 번화가였으나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과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공실률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곳이다. 박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침체된 지역상권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상권활성화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원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역상권 회복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지난해(2024년)부터 자체적으로 사업 공모를 추진해 상권활성화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상권활성화사업은 지난해(2024년) 선정된 ▲동구 ‘초량이음 자율상권’*과 ▲남구 ‘유앤대학로 자율상권’ 2곳으로 각각 50억 원(최대 5년간)의 규모로 추진 중이다. 상권활성화사업은 크게 ▲상권 특색을 반영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4월 25일, 가락동 둔치도 일원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주민대피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극한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 발생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실제 상황처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둔치도 마을주민, 녹산동 자율방재단,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관계기관 및 단체에서 약 100여 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참가자들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매뉴얼에 따라 상황발생 보고, 비상연락망 가동, 민ㆍ관 주민대피협력반 집결, 주민대피 명령 결정, 마을방송 실시, 주민 대피 유도, 대피소 운영 등 단계별로 실제 재난 대응 과정을 체험하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장승복 강서구 안전도시국장은 “기후 변화로 자연재난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주민과 관계기관 간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