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는‘지구동, 기후마켓’ 순회전시를 이달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꿈나무과학관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미래의 슈퍼마켓을 배경으로,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 수산물, 유제품 등 식품으로 소비되는 생물자원이 처한 위기 상황을 체험형 전시 콘텐츠로 선보인다. 관람객은 각 생물자원이 직면한 위기의 원인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저탄소 장보기, 지역 먹거리 소비 등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실천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미래의 탄소세가 적용된 일회용 포장재를 간접 경험하고, 사라질 위험에 처한 식품들을 대체한 미래형 먹거리(예: 메뚜기 칩, 인공육 스테이크 등)를 요리 레시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관람객은 이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의 식생활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체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구 평균 기온 상승 시나리오를 담은 몰입형 영상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기후 위기가 우리의 식생활에 미치는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회현동 통장협의회는 다가오는 “가야문화 축제 및 전국소년(장애인학생)체전”을 맞이하여 8일 깨끗한 회현만들기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통장협의회, 회현동 자생단체 및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해 쾌적하고 청결한 깨끗한 회현만들기 환경조성에 힘을 모았다. 가야문화축제 및 전국소년(장애인학생) 체전를 맞이하여 이편한세상봉황역아파트, 부봉지구, 수릉원, 김해 대성동 고분 박물관까지 총 2km에 걸쳐 주요 도로변 등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수거와 불법광고물을 정비 등을 했으며, 김해시 자원순환과와 협력하여 청소차량 5톤트럭을 지원, 회현동 관문인 이편한세상봉황역아파트, 부봉지역 도로 인도변에 분리수거가 되지 않은 쓰레기 등을 중심으로 집중 수거 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대청소에 앞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일회용품 줄이기 안내 등 깨끗한 회현동 만들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박구성 통장협의회 회장은 “60명이 넘는 자생단체 및 자발적으로 참여한 회현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과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과천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 맞춤형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적용되며, 과천시는 이후 서면 심의를 거쳐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환경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중장기 정책이다. 이번 계획은 환경부의 ‘지방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지침(2024.10)’을 바탕으로, 과천시 제2차 적응대책의 단점을 보완하고 경기도·국가 대책과의 연계성을 확보해 수립했다. 앞서 제2차 계획에서는 총 27개의 세부사업이 추진됐으나, 당시에는 지역 맞춤형 기후위기 리스크 분석이 부족해 일부 사업의 실효성과 연계성에 아쉬움이 있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번 제3차 계획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자 과천시의 실정에 맞는 기후위기 리스크 목록을 새롭게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을 추가한 점이 주목된다. 과천시는 이를 토대로 물관리, 농축산,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건강 등 5개 부문에서 총 46개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해 대기질 측정과 연계한 찾아가는 대기환경교실을 시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대기환경교실은 4월 11일 대구수목원에서 1회 운영을 시작으로 두류공원, 강변축구장, 대구스타디움에서 6월까지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에서 신청받는다. 대기환경교실은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 견학을 통해 주변 대기질(미세먼지, 오존 등)이 측정되는 현장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대구 대기환경측정소 현황 및 고농도 미세먼지의 위해성과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홍보물도 배부할 예정이다. 체험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올해 4월부터 대기환경측정소가 없는 곳에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을 배치해 연간 210일 이상 대기질을 측정할 계획이다. 측정 지점은 시민 휴식공원 4곳(대구수목원, 두류공원, 강변축구장, 대구스타디움)과 환경기초시설 6곳(환경자원사업소, 하수처리장 5곳)이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찾아가는 대기환경교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25일 연평한마음봉사단의 바닷가 대청소 활동을 시작으로‘Green 스마일 옹진’환경개선프로그램이 옹진군 3개 지역(연평, 자월, 영흥)에서 6개 봉사단체가 참여하여 올해 연말까지 추진된다고 밝혔다. ‘Green 스마일 옹진’사업은 지역 내 해안가,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과 방치되어 있는 유휴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 우범지역으로 변해가는 곳에 꽃밭을 조성하는 환경개선분야, 그리고 환경보존을 위해 환경문제 인식 개선을 알리고 실천하는 챌린지 활동인 환경보호캠페인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홍득표 센터장은 “도서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지역 내 취약지역 환경 개선에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현장의 안전과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봉사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청명(淸明)이 지났다. 본격적인 벼농사를 앞두고 파종 전 종자 준비와 모 기르기(육묘)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다. 농촌진흥청은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한 올바른 종자 소독 방법과 모 기르기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벼 키다리병이 발생한 재배지에서 수확한 종자를 파종할 경우, 모를 기를 때부터 병이 발생해 수확기까지 이어진다. 병에 걸린 벼는 웃자라고 새끼치기(분얼)가 적으며 증상이 심해지면 말라 죽는다. 최근 대규모 공동 육묘장이 늘고 모 기르는 기간 단축, 볍씨 소독 기술교육과 홍보 등으로 모판에서의 병 발생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그러나 일단 병이 발생하면 주변으로 쉽게 퍼져 피해가 커질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꾸준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벼잎선충은 볍씨 표면이나 왕겨 내부에서 겨울을 나고, 파종한 볍씨가 발아하면 윗잎으로 이동해 잎과 볍씨를 전염시킨다. 감염된 벼는 잎의 끝부분이 흰색으로 변하면서 구부러지고, 낟알에 검은 점이 생기며 가벼워져 품질이 떨어진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벼 재배지에서 벼잎선충 피해를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농촌진흥청은 모기와 같은 흡혈 곤충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지고 개체 수도 늘어나 가축 전염병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가에 예방 차원에서 올바른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모기는 소, 돼지, 말 등 다양한 가축에 질병을 옮기는 주요 매개체이다. 모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가축 전염병으로는 △소=럼피스킨병, 아까바네병, 유행열 등 △돼지=일본뇌염 △말=일본뇌염, 아프리카마역 등이 있다. 가축의 백신 접종은 모기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최소 한 달 전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는 일반적으로 1~2주기간이 소요되므로, 모기 본격 활동 시기인 5월을 고려하면 3월 말부터 4월 초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모기 매개체성 가축 전염병 예방 백신을 접종할 때는 주로 ‘피하 주사법’을 권장하고 있다. 가축의 목과 어깨뼈 사이 피부를 손으로 집어 피부 아래에 주사하는 방법이다. 백신은 반드시 2∼5도(℃) 냉장고에 보관한다. 오염된 주사침은 즉시 교체하고, 한 마리당 한 개의 주사침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두 가지 이상의 백신을 동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월 21일부터 30일까지 경북·경남·울산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약 366만 톤CO2eq의 온실가스가 배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산불이 발생하면 나무의 잎과 가지가 불에 타면서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가 배출되는데, 이러한 배출량은 산불 피해 면적 및 산림의 양을 바탕으로 산정할 수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잠정 산불영향구역은 48,239ha로, 산불 발생으로 인해 이산화탄소(CO2) 324.5만 톤, 메탄(CH4) 27.2만 톤, 아산화질소(N2O) 14.3만 톤으로, 총 366만 톤이 배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는 현재까지의 잠정 산불영향구역을 바탕으로 추산한 것으로, 산불피해지 조사를 통해 피해 면적과 산림의 양이 증가하면 온실가스 배출량도 늘어날 수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 366만 톤은 2022년 기준 산림에서 흡수한 온실가스 순흡수량 3,987만 톤의 약 9.2%에 해당하며, 이는 중형차 약 3,436만 대가 서울과 부산을 왕복(800km)할 때 배출하는 양과 동일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탄소연구센터 김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4일, 남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민·관 합동 생활방역 지원단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생활방역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여름철 자가 건강관리가 어려운 감염취약 계층의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남구 자율방재단과 방역반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생활방역지원단을 구성하고, 생활방역 지원 및 감염병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이날 방역반 23명과 자율방재단 26명으로 이루어진 15개반 49명의 민·관 합동 생활방역 지원단이 출범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남구를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민·관 합동 생활방역 지원단은 감염취약가구로 선정된 방문건강 관리대상자 260가구를 방문하여 4월에서 10월까지 분기별 1회 이상 실 · 내외 정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바퀴벌레 살충제, 모기 살충제, 해충기피제로 구성된 방역약품 3종을 지원하고 방문건강관리 간호사와 연계하여 올바른 손씻기, 식중독 예방 등 감염병 예방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이번 민·관 합동 생활방역 지원단 출범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서산시 민원봉사과는 지난 4월 1일 폐건전지 분리수거함을 종합민원실내 설치했다. 이번 설치는 지난 1월 31일 서산시청'창의지식공유방' 직원 제안에 따라 폐건전지는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면 수질, 대기를 오염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민원실에 수거함을 설치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라는 제안에 따라 설치했다. 폐건전지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리모컨, 도어락, 가스레인지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지만 무단 폐기 시 수은, 카드늄 등의 중금속 성분도 포함되어 있어 환경 오염을 유발 할 수 있어주의하여 버려야만 한다. 그렇치만 아연, 니켈이 들어있어 재활용 시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 이에 서산시청 종합민원실 내에 설치하여 일반인과 공무원들이 폐건전지를 쉽게 분리 배출 할 수 있도록 폐건전지 분리수거함을 설치하여 자원재활용에 적극 참여 토록 할 계획이며모아진 폐건전지는 분기별로 담당 부서에 전달할 계획이다. 조진희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민원편익과 재활용 실천에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종합민원실 운영으로 환경개선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5년마다 수립하는 10개년 법정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건설,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강화 등 5개 부문 59개 핵심 과제로 구성됐으며,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한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용역보고회(3회)와 시민공청회를 갖고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시민단체의 의견을 계획에 반영했다. 또, 한국환경공단 컨설팅을 통해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도록 지속적인 수정·보완 과정을 거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 확정은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중대한 출발점”이라며 “향후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는 물론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여수시청 또는 여수시탄소중립지원센터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여수시는 월내소각장 정기 유지보수로 8일부터 내달 1일까지 24일간 폐기물 반입이 중지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중점 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감량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에 동참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시는 불법투기 감시원 81명과 감시카메라 316대를 투입해 △종량제 봉투 미사용 △음식물류 혼합 쓰레기 △쓰레기 무단투기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적법하게 배출된 생활폐기물만 수거할 방침이다. 또한, 읍면동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취약지역 청결 활동을 실시하고 생활폐기물 배출 자제와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를 위한 아파트·마을 방송을 송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중점 관리 기간 운영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기후변화와 및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기후변화주간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을 주제로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구청 1층 계양아트갤러리에서는 기상기후 및 대한민국 자연사랑 공모전 수상작으로 구성된 특별 사진전이 열린다. 또한,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 오후 8시부터는 공공기관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10분간의 소등행사가 시행된다. 이외에도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홍보하는 부스 운영, 어린이를 위한 기후변화 교육 및 재생에너지 만들기 체험학습 등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캠페인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협력해 친환경 실천을 가속화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재사용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일회용품 없는 전북’ 실현을 위해 8일 ▲김제시 ▲순창군 ▲국민연금공단 ▲전북지방환경청 ▲전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자발적 협약(2차)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HS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 ▲하림 ▲전북은행 ▲전북현대모터스 FC ▲전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6개 민간기업과의 협약(1차)에 이어 일회용품 감축을 생활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각 기관 대표들이 참여해 일회용품 감축과 재활용 촉진,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기업은 사업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다회용컵 사용 확대 등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고, 전북자치도와 전북지방환경청, 전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기관별 주요 실천 계획을 보면 ▲(김제시) 전국 최초 자원순환 새로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제주시는 지난 1월 23일부터 4월 4일까지 관내 골프장 16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폐기물 적정처리 실태 등에 대해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폐기물 처리기준 등을 위반한 사업장 5개소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골프장 폐토사 부적정 처리와 관련된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폐기물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잔디관리, 조경작업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폐기물이 발생하는 골프장의 특성을 감안하여 토양 및 수질오염을 중심으로 폐기물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 관련 인허가 사항 준수 여부, 폐기물 보관 및 처리 적정성, 위탁처리시 계약서 및 인계서 작성 여부, 보관장소 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에서는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미신고 기타수질오염원 운영의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제주시는 위반사항이 확인된 5개소에 대해 ‘폐기물관리법’과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조치명령 및 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취했으며, 특히 폐토사 부적정처리 사업장에 대해서는 후속조치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