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박물관은 시민들에게 조용하고 안정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통의례관에 ‘프라이빗 북-룸’을 마련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프라이빗 북-룸’은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 집필, 사색은 물론, 1~3인 규모의 북클럽 모임, 학부모 독서회, 소규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맞춤형 공간이다. 예약 및 현장 신청으로 1회 최대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 한옥과 책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내 책 중심 커뮤니티 기반을 마련해 향후 문화예술 소모임으로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는 2025년 8월 14일 14:00 시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근무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8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 종합상황실과 통제반 근무자를 대상으로 하며, 종합상황실 및 통제반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실무지침, 도상연습 처리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교육에서는 종합상황실의 역할과 기능, 통제반의 임무와 보고체계, 도상연습 절차 및 사례 분석 등을 체계적으로 안내했다. 실제상황을 가정한 교육을 통하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상주시는 이날 근무요원 교육 이후 8월 18일부터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19일 전시현안과제 토의 및 기관장 피습 대응 실제훈련, 20일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대피훈련 등을 실시하며 본격적으로 훈련일정에 돌입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형식적인 훈련이 아니라 실제 비상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비과정인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는 명실상주몰(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에서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못난이 농특산물 기획전Ⅱ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6월에 이어 2차로 개최하는 못난이 농특산물 기획전으로 겉모양은 못생겨도 맛과 품질은 그대로인 저품위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 됐으며, 제철과일 복숭아, 토마토를 비롯하여 꿀, 버섯, 감말랭이, 곶감 크림치즈 호두말이, 감식초 등 다양한 상품을 20~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명실상주몰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쿠폰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쇼핑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리뷰작성 시 쿠폰 7,000원, 신규회원 가입 쿠폰 5,000원,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적립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8월 못난이 농특산물 기획전Ⅱ’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맛과 건강을 추구하는데 도움이 되는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농가들에게는 매출증대와 경영 안정에 기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원예농협은 8월 14일 오전 10시 상주원예농협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상주 배 약 16톤(15kg×1,080박스)을 베트남으로 수출했다. 상주 배는 우리시의 대표 신선농산물이며, 높은 당도와 아삭한 과육으로 국내외에서 ‘Premium Pear’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이번 수출국인 베트남은 최근 건강과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며 ‘고급 과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이며, ‘상주 배’는 크기, 당도 및 향에서 차별화되기에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수출의 생산단체인 ‘상주원예농협’ 및 참여 농가는 2024년 약 260톤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주 배’ 수출에 있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냉해와 기상이변 등으로 수확량이 줄 뿐만 아니라 상품 상태에 대한 우려가 매우 컸으나, 원예농협 및 참여 농가들의 굳은 의지로 황금빛 수출길을 열 수 있게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세계 곳곳에서 ‘상주 배’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와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안동의 독립운동 역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알리고 독립운동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안동 독립운동 콘텐츠 활용 동화책 발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됐으며,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이상룡과 저항 시인 이육사(2022), 일본 궁성에폭탄 의거의 주인공 김지섭(2023), 만주 독립군 기지 건설과 단체 통합에 헌신한 김동삼(2024) 등 안동 출신 대표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동화로 제작해 왔다. 발간된 동화책은 안동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비롯해 전국 공공도서관 등 1,370여 곳에 배포됐으며,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유튜브 채널에서는 동화책을 기반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도 시청할 수 있다. 2025년에는 서간도 독립운동의 숨은 공로자인 허은(許銀, 1909~1997)을 주제로 한 동화책이 발간될 예정이다. 허은은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만주로 망명해 독립운동을 지원하며 헌신한 여성 독립운동가로, 이번 동화책은 어린이들에게 역사 지식과 함께 올바른 가치관과 애국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n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립박물관은 8월 18일부터 만4~5세(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와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전통놀이문화체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계승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래동요를 배우며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옛날 어린이들은 도구를 이용한 놀이뿐만 아니라 전래동요를 통해서도 전통놀이를 즐겼다. 전래동요는 가사 속에 일상이 순수하게 담겼으며, 반복적인 리듬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전통놀이다. 전통놀이체험 프로그램은 ‘놀이터 디자이너’로 유명한 편해문 작가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여기에 플레이워커 박보영 선생의 음악 연주가 더해져 전통놀이문화 체험이 더욱 생동감 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 편해문 작가는 “놀이와 노래를 점차 잃고 게임과 미디어에 더 친숙한 어린이들에게, 놀이노래의 즐거움과 재미를 한껏 만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전통놀이문화 체험을 통해 더욱 많은 어린이가 전통놀이문화의 우수성을 알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는 8월 13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2025년 제2차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새롭게 위촉된 청년정책위원들이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모인 자리로, 민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청년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안동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의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과 대학생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업장려금, 청년 창업 지원, 청년정책 홍보 현황에 관한 질의응답과 함께 중소기업의 인력난, 교통 불편, 사무공간 확보 지원 등 청년들의 구체적인 불편 사항도 다뤄졌다. 위원장인 장철웅 부시장은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청년정책위원회가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실질적인 청년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실현해가는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청년과의 소통을 통해 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21일 오후 2시, 엑스코 서관에서 ‘지역 제조업 디지털 혁신 제조 AX(인공지능 전환)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AI, 디지털트윈 등 첨단 제조혁신 기술의 최신 동향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제조기업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 이원찬 교수의 ‘인공지능기술의 원리와 융합’ 발표를 시작으로, 헥사곤(HEXAGON)사의 홍흥섭 본부장의 제조업 최신 기술 동향 소개, LS일렉트로닉 김춘권 팀장의 AI 제조안전 솔루션 및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 구축 사례 발표로 이어진다. 특히, ‘ABB 실증팩토리’는 지역기업이 개발한 ABB(AI, 블록체인, 빅데이터) 기술을 제조기업에 적용해 실증하고, 사업화 및 고도화를 통해 동반성장이 가능한 실증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후 ㈜아크릴 박외진 팀장이 ‘슬기로운 LLM 생활 : 에이전틱 AI와 LLMOps’를 주제로, 대규모 언어모델 운영(LLMOps, Large Language Model Operations) 및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6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과 30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18회 김해국제음악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김해시와 인제대학교, 김해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김해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 인제음악예술교육센터와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음악제는 국내 최초 피아노 국제음악제로 매년 세계 각국의 음악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올해 음악제는 탄생 150주년을 맞은 프랑스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과 탄생 160주년을 맞은 핀란드의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의 작품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스페인과의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내한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한층 풍성한 공연이 기대된다. 첫 공연은 26일 오후 6시 30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리는 ‘건반 위의 라벨’이다. 국내 최초로 한 명의 피아니스트가 라벨의 모든 피아노 작품을 연주하는 이 공연은 인상주의 음악의 정수를 담은 라벨의 소품부터 대작까지 총 3부로 구성된다. 연주자인 홍콩계 캐나다 피아니스트 에이번 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김해시민 7명 이상이 학습모임을 구성해 원하는 학습을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희망 강좌를 배달해 주는 학습자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이동수업이 가능한 모든 평생학습 분야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김해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에 업로드된 신청서를 작성해 배달강좌 신청 게시판에 등록하거나 김해시청 인재육성과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8개 학습자 그룹을 선정해 오는 9월 15일부터 12월 26일까지 강좌 당 최대 24시간 강의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김해시 인재육성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쌍미 인재육성과장은 “맞춤형 학습으로 학습자 개개인의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고 함께 살아가는 삶도 누릴 수 있다”며 “찾아가는 배달강좌가 평생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청소년센터는 지난 16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청소년자치기구 연합캠프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어울림마당 2회차로 진행된 이번캠프는 상반기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됐으며 청소년참여기구와 소속동아리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첫째날은 워터파크 방문 및 단체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둘째날은 하반기 계획 수립을 통해 동아리 간 고민과 비전을 공유하며 끈끈한 연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동아리 친구들과 인사하고 활동하면서 친해질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이런 기회가 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센터장은 "이번 연합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의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사회에 주체적인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해시청소년센터는 2개의 참여기구(김해시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김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12개 동아리 등 80여명의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을 진행중이며 마지막 청소년어울림마당 3회차는 활동 성과공유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와 NH농협 김해시지부는 지난 15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광복80주년 8·15광복절 기념 숲속둘레길 걷기대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시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 기부자 혜택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농협은 시 관계자들과 함께 참가자들에게 농협의 쌀 가공식품 ‘뉴룽지’를 나눠주며 우리 쌀의 우수성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렸다. 이강희 지부장은 “우리 쌀 소비는 농업의 미래를 지키는 길이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을 살리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김해시와 함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에 시민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릴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도 인식을 확산시키고 기부 참여를 독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지역에 기부(한도액 2천만원)할 수 있고, 기부자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면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내 생각이 2026년의 김해를 만든다’란 주제 아래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김해시민 누구나 내년도에 희망하는 사업들을 분야별로 제안할 수 있다. 제안방법은 시 누리집 열린시장실 내 ‘2026년 주요업무계획 시민정책제안’ 코너를 활용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들을 9월 5일까지 해당부서별로 검토한 후 사업타당성과 실효성이 높은 제안들은 내년도 당초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예산 반영이 차질없이 마무리된 사업들에 대해선 12월 중으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정식 반영하고 구체화된 정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경용 시 정책기획과장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은 시민의 생각과 목소리가 투영된 체감형 계획이 될 것”이라며 “행정의 관성으로 파악하기 힘든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부터 장기적 미래 발전 과제까지 경계없는 제안을 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소속 청소년 대상의 전남 구례 일원에서 ‘자연 ON 문화 ON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자연과 문화의 가치를 배우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1박 2일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초양도에서 상괭이 알아보기 활동을 시작으로 천년 고찰 화엄사 탐방, 지리산 반달가슴곰 관찰을 진행했다. 당초 노고단 생태 트래킹이 예정돼 있었으나 폭염으로 인해 안전을 고려해 성삼재에서 장엄한 노을을 감상하고 천은사에서 고즈넉한 야경을 관람하는 활동으로 대체한 것. 이를 통해 해양교육, 역사문화교육, 생물교육, 생태환경교육을 폭넓게 경험하며 우리나라가 지난 해양·문화·자연 자원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지원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성삼재에서 본 붉은노을과 천은사의 고요한 밤 풍경이 눈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립도서관과 사천시어린이도서관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독서교실(제111회)’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사천시 공공도서관이 주관했으며, 방학 기간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립도서관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우리 역사’를 주제로 개천절·한글날·광복절 등 우리나라의 주요 국경일을 중심으로 역사 수업과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단군 신화, 훈민정음 창제, 광복의 의미를 배우고, 소원등 만들기·전통책 서문 쓰기·태극기 보석 십자수 키링 제작 등 창의적인 체험활동에도 참여했다. 어린이도서관은 ‘오늘은 내가 요리사’를 주제로, 그림책 읽기와 요리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돌돌말아 김밥',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평범한 식빵' 등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눈 후 김밥·떡 만들기 등 요리 체험을 통해 독서 내용을 생활 속에서 느끼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름 독서교